보르헤스와 나 - 짧은 만남에 관한 이야기
제이 파리니 지음, 김유경 옮김 / 책봇에디스코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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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어떤 이야기에서건 미로로 들어선다네. 그리고 운이 좋으면 우리가 시작한 곳에 도착하게 되지. 그런데 그곳은 늘 우리 자신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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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르헤스와의 여행에서 점차 새로운 것을 경험하게 되는 주세페~ 두 점 사이의 가장 짧은 거리가 시작에서부터 중간을 거쳐 끝으로 전진하는 서사라니~ 역시... 시간의 흐름을 보라~ 나이가 들수록 시간이 빨라지는 느낌.. 그것이 바로 직선거리이다. 반면 미로처럼 표류한다면? 보르헤스의 말에 따르면 우리는 시간을 접었다 폈다하는 셈이다. 시간의 열린 틈에서 계속 시작하는 것...종말이 없는 것... 시간은 다른 말로하면 허구이다. 보르헤스와 같이 여행을 떠난다면 누구나 철학자가 되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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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살았던 날들 - 죽음 뒤에도 반드시 살아남는 것들에 관하여
델핀 오르빌뢰르 지음, 김두리 옮김 / 북하우스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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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은 말했다. 이것이 우리에게 일어난 일이다. 하지만 우리가 우리에게 일어난 일만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님을 기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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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셀린과 시몬..그 둘은 서로 상반된 모습이지만 서로는 친근했다. 아우슈비츠에서 살아남은 두 유대인, 그 중 마르셀린은 말하는 자였다. 저자는 말하기를 거부한 생존자의 손녀였고 말이다. 저자는 두 사람에게서 다시 일어서서 나아가라는 신호를 느꼈다고 말한다. 어떻게 살아야하고, 행동할지에 대해서 거침없는 신학자가 방법을 제시해 준 것이다. 기회가 된다면 다비드 테불 감독의 <시몬베유 - 어느 프랑스인 이야기> 다큐멘터리를 꼭 보고 싶다. 마르셀린과 시몬베유로의 길을 이 책이 열어주었다. 책속에서 길을 발견한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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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의 재발견 - 뇌과학이 들려주는 놀라운 감사의 쓸모
제러미 애덤 스미스 외 지음, 손현선 옮김 / 현대지성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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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실행 중 나의 마음을 끌었던 것은 감사의 내용이다. 만일 어떤 물질적인 것(기회,승진 등도 포함)을 받았다면 물건이 아니라 바로 그 선행에 공개적으로 감사해야하는 것... 물질적인 것에 대한 공개적 감사는 어떤 이에게는 불행감, 상대적 박탈감을 안겨줄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중요한 것 하나 더~ 바로 감사 일기를 꾸준히 쓰는 것이다. 꾸준히 쓸수록 기분이 더 좋아지고 규칙적인 감사 일기 그 자체를 통해 감사하는 태도가 형성된다고 한다. 일기 쓰기의 효능이다. 타인과 자신과 세상을 보다 더 따뜻한 눈으로 바라볼 수 있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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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순간들 - 나조차 몰랐던 나를 만나는 시간
김현경 지음 / FIKA(피카)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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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마음이 불안하고 자신이 점점 초라하게 느껴진다면,

누구보다 내가 나를 다독여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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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나에게 묻고, 나에게 대답하는 책..다이어리라고 해야할까? <나만의 순간들>이다. 여기에 내가 느끼는 것들을 조용히 묻고 대답하려고 한다. 그 누구보다도 사실 나를 가장 잘 아는 것은 바로 나일터니 말이다. 저자가 인용한 아들러의 말처럼 나를 바꿀 수 있는 사람은 나밖에 없다. 나의 부모가 나의 반려인이, 아이들이 나를 바꿀 수는 없다. 결국 스스로를 바꾸는 것은 자기 내적 힘이다. 그 힘을 여기에서 키우고자한다. 나만의 순간들을 기록하면서 말이다. 많은 기록들 중 쉽지 않는 것들도 있겠지만 그래도 힘내자~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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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어진 유대인
슐로모 산드 지음, 김승완 옮김, 배철현 감수 / 사월의책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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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게도 이스라엘에서 역사를 가르치는 나의 동료들 가운데 과거에 대한 틀에 박힌 거짓말들을 폭로하는 이 위험한 교육적 임무의 수행을 의무로 느끼는 이는 거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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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말한다. 연구 중 자료에서 이용한 것은 거의 다 예전부터 시오니스트 및 이스라엘 역사학자들이 알고 있었던 것이라고... 주목받지 못한 자료들, 즉시 은폐된 자료들... 유대인으로서 유대인을 객관적으로 보려고 하고 과거의 거짓말을 폭로하려는 저자... 하지만 이는 일부일 뿐이다. 많은 유대학자들은 침묵할뿐이다. 하지만 저자의 말처럼 세상이 바뀌기 시작할때 세상은 지금까지와는 다른 종류의 책을 찾을 것이다. 지금이 바로 그 시기다. 세상이 바뀌어야할 시기... 지금 모두 이 책을 손에 들어야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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