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시작해도 주식투자는 복리다 - 시간이 돈을 벌어주는, "복리 주식투자!"
송동현.정수경 지음 / 스마트비즈니스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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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오늘 우리나라의 기준 금리를 그대로 유지된다는 보도가 나왔다. 신문에는 저금리로 인해 투자가들이 투자처를 찾아다닌다는 보도기사가 실렸다. 그만큼 사람들은 좋은 투자처를 찾고자 한다. 나 또한 그렇다. 그러네 선뜻 투자하기가 어려운 분야가 주식투자이다. 주변에 주식을 했다 성공했다는 사람은 많지 않은데 카페나 책에서는 주식투자에 대해 성공적인 사례들이 많다보니 일반인이 주식투자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는 것을 느꼈기 때문이다.

 

주식투자에 대해 좀더 알고 싶어 읽은 책이 지금 시작해도 주식투자는 복리다라는 책이다.

이 책에서는 복리투자 기본편복리투자 실전편으로 나누어 미래 유망 산업과 어떤 종목에 투자해야 하는지, 중장기적으로 성장하는 종목의 지지와 저항 개념, 실전 매매 방법을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복리 투자의 예를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주식투자를 할 때, 2%에서 3%의 수익률을 꾸준히 낼 수만 있다면 10년 후의 수익은 투자 원금을 1000만원으로 생각하고 투자 기간을 10년으로 잡고 월 2%의 수익을 가정한다면 17백만 원이 된다. 어마어마한 수익률이다. 수익률뿐만 아니라 배당금까지 받게 된다면 투자는 복리의 효과를 톡톡히 얻게 되는 것이다.

저자는 말한다. 주식 투자는 큰 돈으로 시작하기보다는 자신에게 맞는 여윳돈으로 꾸준히 해야 한다고 한다. ‘꾸준히가 중요하다고 말한다. 장기적인 투자 시각을 가지고

 

분산투자를 해야 할 필요가 있고, 장기투자를 한다는 마인드를 가져야 한다. 분산투자란 주식형펀드와 안정자금 영역인 채권과 예금에도 투자를 통해 위험을 분산하는 것이다. 그리고 장기적인 시각을 가지고 정률매입법(일정 시기에 일정 금액으로 투자하는 방법)을 통해 싼 가격에 주식을 매수할 수 있다. 그래야만 주식 운용자금이 확대되어 복리의 효과를 누리며 상승의 기회가 왔을 때, 큰 차익을 실현할 수 있다. 그러나 주식 투자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실패하지 않는 것이라고 한다. 큰 수익을 얻는 것만이 성공한 투자라고 말할 수 없다고 한다. 여윳돈으로 10년 실천하면, 은행에 적금하듯이 중장기적으로 투자한다면 성공할 수 있다고 한다.

저평가된 미래 유망주에 중장기적으로 투자하는 것이 주식투자의 답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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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가 아닌 날
구오징 글.그림 / 미디어창비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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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타임스 올해의 베스트 그림책!

표지에 붙은 노란 스티커

그리고 표지의 커다란 사슴 품에 기대 자는 아이의 흑백 그림.

왠지 모르게 제목이 잘 어울린다.혼자가 아닌 날

 

혼자가 아닌 날은 상상 속 이야기를 그림으로 표현한 책이다. 중국의 한 자녀 정책으로 부모님이 직장에 가면 혼자 남아 부모님이 올때까지 기다리는 아이의 모습에 상상을 더한 그림책이다.

 

엄마가 직장을 나가며 굳게 닫힌 문.

아이는 텔레비전을 보다가

장난감을 가지고 놀기도 하고

재미가 없었는지 앨범을 꺼내든다.

할머니와 다정하게 찍은 사진을 보면서

혼자서 할머니를 찾아간다.

눈 오는 날에.

 

가면서 많은 사람들을 만난다.

청소하는 할아버지, 장사하는 할머니, 그리고 길가는 사람들.

사람들 틈에 끼어 버스를 탄다.

버스 밖에 보이는 낯선 모습 속에

잠이 든다. 그리고 아이 혼자 남았음을 알았을 때

아이는 급하게 내린다.

아주 낯선 곳에.

 

직장에서 돌아온 부모님은 아이의 쪽지를 보고

할머니 집으로 달려간다.

아이는 낯선 숲 속에서

커다란 뿔을 가진 사슴을 만난다.

그리고 그 사슴과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어느덧 시간이 흘렀을 때 엄마가 그리워진다.

행복한 시간을 보냈던 사슴과 헤어지고

다시 엄마 품으로 돌아온 아이는 엄마의 품아 안겨 잠이 든다.

 

그림으로만 그려진 이 그림책의 책장을 넘길 때마다 아이의 외로움이, 그리고 새로운 세상의 호기심이, 두려움과 행복감이, 그리고 부모님의 한없는 사랑이 잘 표현되어 글을 읽는 것보다 더 내용에 빠져들게 한다.

 

두려움에 어찌할 줄 몰랐던 아이에게 나타난 사슴은 엄마의 품을 대신해 주고 친구가 되어준다. 사슴의 입을 벌리고 부둥껴 안고 함께 고래 몸 속에 들어갔다 오고 어느덧 외로움은 사라지게 된다. 함께 놀았던  아기 구름이 엄마 품에 돌아갈 때 이 아이도 엄마 품으로 돌아갈 수 있음을 짐작할 수 있다. 사슴과 헤어짐이 아쉬워 서로 빤히 쳐다보는 모습에서 깊은 사랑이 느껴집니다. 엄마의 사랑처럼. 깊이 잠든 아이는 꿈 속에서 다시 사슴을 만나겠지?

 

표지에 붙었던 노란 라벨의 의미를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예술적 분위기의 서정성이 가득하기 때문이다.

 

이 아름다운 그림책을 읽는 누구든지 책장을 덮을 즈음 마음이 따스해지고 가족의 사랑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될 것이라 생각한다. 특히 맞벌이 부부와 아이는 더 깊은 자리매김을 하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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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의 넥스트 삼성
이성민 지음 / 라이스메이커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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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기업에서 삼성을 빼놓고 이야기할 수 없다. 삼성의 경쟁력이 대한민국의 경쟁력이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라 생각된다. 삼성의 핵심은 지금까지 제일주의정신이었다. 세계에서 으뜸이 되기 위해 달려왔고 현재도 달리고 있다. 그러한 삼성이 미래에도 제일주의정신으로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을까? 아니라고 생각한다. 삼성 이재용 부회장도 이러한 생각에서 삼성의 정신을 바꾸고 있다. ‘선택과 집중으로. 이 책은 삼성이 미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세계 경제의 미래에 대한 날카로운 분석과 전망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 이성민은 아나운서이다. 경제와 시사방송 프로그램을 맡아 진행하면서 대한민국의 경제는 향후 어떻게 달라질 것인가?’라는 질문에 대해 꾸준히 했다고 한다. 그러면서 최근에는 앞으로의 삼성그룹은 어떻게 달라진 것인가?’로 불안한 세계적 변혁에서 세대교체가 이루어진 삼성이 어떻게 미래를 준비하는가에 대한 질문을 이 책에서 풀어나가고 있다.

 

이재용의 넥스트 삼성은 이건희회장의 부재로 지난 2년 동안 삼성그룹을 이끌어오는 이재용 부회장이 어떻게 경영활동을 하고 있는지, 왜 그렇게 결정하였는지 상세하고 쉽게 설명하고 있다. 이러한 설명 속에는 삼성전자, 삼성금융, 삼성물산, 삼성바이오 등 삼성을 대표하는 4개 기업을 진단하고, 앞으로 지속적으로 발전시켜야 할 IT전자, 금융, 문화, 유통 등 세계 여러 나라가 각축전을 벌이고 있는 부문에 대한 비전과 전략을 설명하고 있다.

 

1장과 2장에서는 이재용 시대의 삼성전자와 이재용 부회장의 선택과 집중이라는 경영방침을 설명한다. 특히 빠르게 변화하는 세계 속에서 현재의 삼성그룹의 많은 계열에서 어떤 계열을 선택해야 하는지, 그리고 어떤 부문에 집중해야 하는지는 삼성의 미래경영가 깊은 관련이 있으며 앞으로 우리나라가 어떻게 발전해 나갈 수 있는지의 미래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3장에서는 메르스 사태에서 이재용 부회장의 판단과 새로운 최고경영자로서의 자리매김을, 4장에서는 선택과 집중을 택하면서 외부의 걸림돌을 어떻게 해결해나가고 있는지의 경영자로서의 모습을 볼 수 있다. 5장부터 8장까지는 미국, 중국, 일본의 경제 강국들과 한국 경제의 현실과 경쟁력을 다루고 있다. 이 부분을 읽으면서 세계 경제의 흐름을 분명하게 읽을 수 있었다.

5부 삼성의 미래를 통해 삼성그룹은 IT, 금융, 유통, 패션과 문화에 집중되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는 세계의 경제 흐름이 이 분야로 집중될 것이고, 특히 IT로의 집중은 한국을 살릴 중요한 선택이 될 수 밖에 없음을 알 수 있었다.

 

삼성이라는 이름만 남기고 전부 파괴하라.”는 이재용 부회장의 선택과 집중을 통해 우리 경제의 미래를 깊이있게 살펴 볼 수 있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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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건 모르겠고, 돈 버는 법을 알려주세요 - 상위 1% 부자 3000명, 그 반전의 선택!
다구치 도모타카 지음, 홍성민 옮김 / 청림출판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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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이 재미있다. 이유도 묻지 말고 방법만 알려달라고 한다. 우리의 급한 마음을 잘 표현한 듯하다. 모든 사람이 쉽게 돈 벌기를 원하는 마음!

 

이 책은 펼치면 당신이 부자가 될 확률 50%’이라 묻는 12개의 진단 문항이 있다. 질문을 보고 AB 가운데 해당되는 것을 선택한다. 결과는 내가 부자의 사고방식과 가까운지, 아니면 돈에 대해 제대로 배워야 하는 가난한 사람인지 스스로 파악할 수 있게 한다. 간단하지만 결코 웃고 넘길 수만은 없다. 책을 읽기 시작부터 절망이다. 나는 위기의 가난뱅이다. 그러니 이 책을 더 잘 읽어야 한다는 다짐을 하게 된다.

 

이 책은 6개의 CHAPTER 41개의 CASE로 행복한 부자에 대해 설명한다. CASE별로 선택사항을 준다. 그 선택에 따라 행복한 부자와 가난뱅이의 경계가 갈린다.

이 책은 책 디자인부터 구성까지 시원하다. 읽기에 부담이 없다. 읽는 속도가 빠르다. 그렇다고 책의 내용을 소홀하게 보게 하지 않는다. 가장 중요한 것은 밑줄 쫙’. 파란색으로 중요한 부분은 밑줄을 그어 놨다. 읽으면서 중요한 부분은 더 신경 써서 읽게 되니 내용 파악이 더 쉽다. 그리고 CASE별로 끝 부분에 ‘A.N.S.W.E.R’코너를 두어 큰 글씨로 핵심을 적어 놓았다.

 

부자의 사고방식을 쉽게 알 수 있도록 정리하여 내가 부자가 될 수 있는 사고방식을 선택하여 따라하다 보면 부자의 길로 한 발 다가설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부자의 선택에는 부자만의 독자적인 기준이 있으며 그 기준은 일, 인간관계, 투자, 생활습관 등 일상생활에서 어떻게 선택하느냐를 보는 것만으로도 부자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부자가 선택하는 것을 따라하면 나도 부자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게 한다.

 

이 책의 저자는 젊은 시절 파산의 위기까지 겪어보았고, ‘어떻게 하면 부자가 될 수 있을까? 부자가 되는 데는 어떤 비밀이 있는 게 아닐까?’ 고민하게 되자 비즈니스 세미나와 부유층의 모임에 숨어들어 부자나 성공했다는 사람들에게 가르침을 청했고 그렇게 만난 부자들을 통해 부자가 될 수 있는 사람과 될 수 없는 사람의 차이를 알게 되었다고 하다. 저자의 말 중에서 가장 인상에 남는 말은

부자가 되는 사람은 지금 할 수 있는 일부터 시작한다.”는 말이다. 보기 좋은 떡도 먹지 못한다면 아무 의미가 없다. 종잣돈을 모을 때까지 기다리기 보다 적은 돈이라도 지금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시도해 보아야 한다. 부자의 흉내를 내 보는 것이다.

 

부자가 되는 사람, 부자가 될 수 없는 사람. 그 선택은 내가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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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 샐러드로 시작하는 디톡스 워터
카와세 리나 지음, 김해영 옮김 / 성안당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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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은 우리 건강에서 떼려고 해도 뗄 수 없는 매우 귀중한 것이다. 그래서 TV방송 건강프로그램을 보면 하루에 물을 2리터 마시라고 권하는 의사가 권한다. 알면서도 때로는 맹물을 먹기가 쉽지 않을 때가 있다. 그래서 커피를 마시기도, 차를 타서 마시거나 과일로 쥬스를 만들어 먹기도 한다.

병 샐러드로 시작하는 디톡스 워터는 과일채소허브로 만든 60가지 레시피가 담겨있다. 이 책은 음식을 통해 행복하게 만든다.’라는 신념을 가진 일본 뷰티 요리 연구가 카와세 리나가 집필한 책이다. 깨끗한 피부와 가뿐한 몸을 만든다는 디톡스 워터는 과일과 채소의 영양이 물에 고스란히 스며들어 피부 트러블이나 변비, 다이어트, 부종, 주름, 육체 피로와 같은 내 몸의 고민 해결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 그리고 내 몸에 맞는 식재료를 선택할 수 있으며, 만드는 법도 아주 간단하고 매일매일 수분 섭취를 디톡스 워터로 바꾸면 자연스레 체질을 관리할 수 있다고 한다. 디톡스 워터는 물이나 탄산수에 과일과 채소를 담가서 영양이 스며들게 하는 것으로 피부미용 효과, 변비 해소, 다이어트 효과, 부종 해소, 안티에이징, 심신 안정 효과가 있다고 한다. 효과별로 6개의 Part로 나누어 10개의 디톡스 워터를 소개하고 있으며, 코디얼 시럽 만드는 법, 디톡스 워터 모둠, 핫 디톡스 워터 만드는 법, 디톡스 아이스 만드는 법을 Part 사이에 소개하고 있다. 부록의 디톡스 워터 식재료 사전은 식재료의 그림과 영양, 효능, 그리고 레시피의 쪽수가 적혀있어 좋아하는 과일, 채소, 허브를 고르고 그에 맞는 디톡스 워터를 만들 수 있다.

이 책에는 기본 워터스 만드는 법이 아주 자세하게 소개되어 있으며, 만들어 냉장고에 4~5시간 두면 완성된다고 하니 누구나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또한 궁금해하는 점 6가지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도 적혀 있다. 마트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들이 많으며, 요즘 많이 나오는 체리& 파인애플수박& 오이디톡스 워터를 만들어 먹었다. 상큼하고 먹고나니 몸이 개운해진 느낌이다.

건강을 생각하는 특히 다이어트와 건강을 동시에 생각하는 여성에게 적극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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