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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짜 엘리트, 최고들의 일하는 법을 훔치다 - 세계 엘리트들이 실천하는 21가지 업무 비결
김무귀 지음, 김세원 옮김 / 청림출판 / 2014년 9월
평점 :
절판
『괴짜 엘리트, 최고들의 일하는 법을 훔치다』를 읽고
솔직히 이 시간에도 세계를 주름잡는 엘리트들은 우리와 똑같은 사람이다. 그렇지만 분명한 사실은 똑같은 사람이지만 나름대로의 일하는 방법은 분명코 차별화된 모습으로 앞서가고 있다는 점이다. 치열한 경쟁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 하에서 앞서 나갈 수 있는 그 경쟁력을 미리 알 수 있다면 얼마나 도움이 될 것인가? 물론 우리 처지와는 똑같지 않더라도 같은 사람이기 때문에 분명코 필요한 것은 과감하게 받아들였으면 한다. 바로 재일교포 3세로 일본 명문대를 졸업 후 홍콩과 싱가포르에서 근무하면서 세계적인 비즈니스 스쿨인 인시아드(INSEAD)에서 MBA를 취득하면서 80여 개국의 엘리트들과 인맥을 쌓았고 가까이에서 지켜보았던 글로벌 엘리트들의 21가지에 달하는 주옥같은 업무 비결을 저자 나름대로 정리하여 제시하고 있다. 단순한 소개가 아니라 다양한 사례와 메시지, 필요한 조언들을 전하고 있어 세계 최고를 향한 성공 방식들을 캐치할 수 있으리라 본다. 글로벌 엘리트들은 어떻게 업계의 에이스가 되었으며, 커뮤니케이션의 귀재가 되었고, 처세의 달인으로서 활동하고 있는 필요한 비결들을 얻을 수가 있다. 이러한 앞서가는 엘리트들의 비결들을 통해서 확실한 자신만의 커리어를 개발하는 최고의 시간이 될 수 있다고 확신한다. 진정으로 사람에 따라 다양한 캐릭터와 함께 나름대로 추진해 나가는 원동력이 특화되었다고 하지만 그래도 우리가 공통적으로 받아들일 것은 과감하게 받아들여 활성화시켜야만 한다. 이 책에서도 가장 중요한 경쟁력 요소로서 들고 있는 것이 학력이나 비범한 두뇌가 아닌 가장 필요한 것은 서로 마음을 통할 수 있는 인간미를 들고 있다. 한 번 맺어진 인간미는 어렵더라도 평생을 함께 해나갈 수 있는 든든한 힘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세계 최고 엘리트들의 일곱 가지 공통점도 승부욕과 완벽주의 성향, 돈의 아낌, 검소한 옷차림, 신뢰와 평판의 사수, 눈앞의 잡무 최선, 드림팀 만들기, 처세에 능하기 등의 그렇게 어렵지 않은 내용들이다. 중요한 것은 바로 이런 기본적인 내용들을 바탕으로 하여 심층적으로 문제를 파악하고, 독창적 시각으로 해결해 나가는데 집중적인 투자 노력을 기울이면 된다. 세계 괴짜 엘리트가 되기까지는 그냥 된 사람들은 한 명도 없다. 나름대로의 엄청난 공부와 투자, 효과적인 업무 전략 등으로 최강의 자리에 올랐던 실질적인 모습과 함께 일하는 법에 대한 흥미로운 비결들이 소개되고 있다. 따라서 우리 관심 있는 독자들은 많은 업무 비결 중에서 얼마든지 선별하여 받아들여도 된다. 조금 부족한 듯한 자신과 자신의 일에 대해서 확실하게 다질 수 있는 최고의 기회가 아닐까 생각하면서 일독을 권한다. 역시 앞서가는 사람들은 분명코 다른 면이 있다. 바로 그것을 나의 것으로 만들어 일취월장의 모습으로 갈 수 있는 사람도 바로 나 자신이어야 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