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년, 미래전략을 말한다 - 세계 패러다임 변화와 우리의 선택 KAIST 과학저널리즘대학원 미래전략기획 총서 1
임춘택 외 지음 / 이학사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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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 미래전략을 말한다』를 읽고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KAIST 과학저널리즘대학원에서 기획한 ‘미래전략기획’ 강좌를 책으로 펴내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해준데 대해 감사를 드린다. 솔직히 이런 기회는 관련 사람들만 참여하고 끝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런 좋은 기획 강좌 내용들을 일반 사람들이 알 수 있다면 각자의 미래를 준비하고 계획해 나가는데 많은 참조와 함께 많은 도움을 얻을 수가 있기 때문이다. 물론 막연하게 미래에 대해서 알고는 있지만 이렇게 구체적으로 해당 분야의 전문가들의 진단은 일반적으로 쉽게 대할 수 없기 때문이다. 솔직히 일반 사람들은 자기가 담당하고 있는 어떤 한 분야만 매달리는 경우가 많다. 그러다보면 다른 분야에 대해서는 문외한인 경우가 의외로 많은 것을 알 수가 있다. 바로 이런 시점에서도 이 책은 시사하는 바가 큰 것이다. 21세기 미래에 대해서 가장 중요한 분야인 정보와 지식, 네트워크와 미디어, 금융과 바이오, 에너지와 환경, 나노와 로봇, 물류와 도시, 자원과 문화기술 등에 대해서 자유롭게 접근 할 수 있어야 미래를 종합적으로 예측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자세로 한국 현실을 냉정하게 분석하면서 글로벌 환경 변화에 맞는 대안을 고민해야 할 때이기도 하다. 바로 이 책에서 우리가 만날 수 있는 토종 전략가들이다. 경제, 사회, 과학, 전략, 미래학, 에너지, 우주, 안보, 복지 분야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전략가들은 오랜 경험을 통해 과학기술의 본질과 현대 문명의 핵심을 이해함으로써 세계 패러다임 변화에 대비한 한국 미래전략을 제시할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 눈부시게 변화하는 세계 환경 속에서 발 빠르게 적응하면서 앞서 갈 수 있는 전략을 세워 나가는데 많은 도움을 얻으리라 본다. 우리 성인들은 물론이고 청소년, 대학생들에게 이런 좋은 책을 많이 읽히도록 했으면 한다. 앞으로 이 사회의 주축이 되고 세계와 무한 경쟁 속에서 헤쳐 나갈 많은 지식과 기술, 자세 등을 익히는 계기로 삼았으면 하기 때문이다. 내 자신도 이 책을 통해서 많은 것을 느끼면서 아울러 오십대 중반을 넘은 나이가 되었기 때문에 후반의 더 알찬 인생을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지 예측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에서 너무 좋은 독서시간이 되었다. 알지 못하고 대략적으로 시간을 보내기 보다는 정확한 미래 예측을 통해서 확실하게 목표와 계획을 마련하고 실천해 나간다면 장담컨대 많은 효과를 거두리라 확신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내 자신의 후반부 인생도 자신감이 생기게 된 계기가 되기도 하였다. 2030년, 세계 패러다임의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좋은 공부를 할 수 있어 행복하였다. 우리의 더 멋진 미래를 위해서 현재 주어진 순간을 최고로 활용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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