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 - 씻어내고 새롭게 태어나는 내 몸 혁명
알레한드로 융거 지음, 조진경 옮김, 이상철 감수 / 쌤앤파커스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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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을 읽고

우리 인간에 있어서 건강 이상의 중요한 것은 없다고 본다. 건강하게 장수할 수 있다면 최고의 행복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들을 얼마나 어떻게 행하고 있는지 말이다. 대단한 신경을 쓰면서 최근에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고는 있지만 아직도 갖가지 이유로 건강관리 및 예방 활동에 참여하지 않는 사람도 많다고 들었다. 그러다가 건강에 이상이 생기면 그때부터 부리나케 건강관리에 많은 신경들을 쓰지만 결코 쉬운 일이 아니고, 한참을 진행한 경우에는 더더욱 어렵게 만드는 것이 현실이다. 내 자신도 몇 년 전 정기적인 건강검진에서 혈당의 수치가 매우 높게 나타나서 아주 많이 놀란 적이 있었다. 이 당시까지 그 누구보다 건강에는 자신이 있었고, 특히 먹는 것에서는 정말 가리는 것이 하나도 없이 사람이 먹는 모든 것을 맛있게 먹는 습성을 갖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바로 그런 먹성들이 결국 당의 수치를 올리는데 기여를 하게 된 것이다. 그 판정 이후 정말 먹는 것을 조절하는데 그렇게 어려울 수가 없었다. 맛있는 먹을 것이 바로 눈앞에 있는데 그 먹을 것을 참는 다는 자체가 너무 힘들었다. 그러나 어찌할 것인가? 특히 아내와 우리 딸들이 옆에서 적극적으로 도와주면서도 일일이 간섭을 해주면서 내 자신도 더욱 조심하게 되어 많은 효과를 볼 수가 있었다. 한 번 약을 먹지 않고 거의 정상치까지 수치를 내리게 되면서 자신감을 가질 수가 있었다. 이와 같이 그 어떤 것이든지 실제 체험을 통해서 무언가를 확실한 결과를 얻어낼 수 있다면 그것은 정말 신뢰할 수 있는 자기 것만의 확실한 노하우가 되는 것 같다. 이 책 “클린”도 그런 의미에서 마음에 와 닿는다. 나의 찌든 몸과 마음과 정신까지 씻어내고 새롭게 태어나게 할 수 있는 내 몸 혁명이기 때문이다. 이 세상에는 건강과 관련된 수많은 프로그램이 존재하고 있다. 그러나 공인된 프로그램이 있는가 하면 그렇지 않은 프로그램도 많다고 들었다. 그러나 이 클린 프로그램은 우리 몸이 정상적으로 기능하고 스스로를 치유하는 데 장애가 되는 독소와 스트레스, 현대인의 식습관과 생활습관이 우리 몸을 오염시켜 몸이 최적의 상태로 기능하는 데 필요한 영양소를 공급하지 못하는 것에 대해, 독소를 없애고 식생활을 개선하면, 우리의 몸은 건강을 회복하고 에너지를 되찾아 최상의 외모와 기분을 갖게 하는 프로그램인 것이다. 예비 단계, 몸속의 독소를 배출하는 1단계, 막혀 있던 신체계통을 최적화시키는 2단계, 활력과 균형, 정서적인 안정을 되찾는 3단계 프로그램의 반복을 통해서 3주간의 기적들을 만들었으면 한다. 강력한 내 자신의 의지를 갖고 실시한다면 분명코 최고 멋진 결과를 만들어낼 것이라는 확신을 갖는다. 건강은 최고다. 정말 좋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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