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How To Live & Work 4 : 회복탄력성 - 실패와 위기에도 무너지지 않는 항체 만들기 ㅣ How To Live & Work 4
다이앤 L. 쿠투 지음, 김수미 옮김 / 21세기북스 / 2018년 10월
평점 : 
다이앤L.쿠투 외 저의 『How to Live & Work 4: 회복탄력성』 을 읽고
먼저 이런 멋진 시리즈를 기획하고 엮어낸 세계적인 비즈니스 전문지「하버드비즈니스리뷰(HarvardBusiness Review)」의 멋진 혜안에 박수를 보낸다.
진정 우리에게 필요한 '나를 위해 일하고, 더 나은 삶을 살아가기 위한 지혜'인 'HOW TO LIVE &WORK'시리즈는, '직장에서 어떻게 인간적으로 일할 수 있는가'를 주제로, 대니얼 골먼, 앨런 랭어, 로버트 치알디니 등의 심리학 석학들이 저자로 참여했다.
우리의 감정이 어떻게 우리의 업무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보여주는 검증된 연구를 통해, 회사 생활을 하는 동안 감정지능을 높이고, 인간관계를 극복하는 법 등 실질적인 조언들을 제시하였는데 총 6권으로 구성되었다.
마음 챙김, 공감, 행복, 회복탄력성, 진정성 리더십, 영향력과 설득 등 인데 이 책은 그 중 네 번째로 회복탄력성이다.
참으로 멋진 단어다.
우리의 하루의 삶을 되돌아볼 때면 물론 즐겁고 기분 좋을 때도 있겠지만 부닥치는 일 때문에 또는 인간관계의 짜증 때문에 여러 실수 등으로 간혹 어떤 때는 어려운 시련과 함께 인생의 나락까지도 떨어지려는 결정적인 실패까지도 맛볼 때도 있게 된다.
이러한 경우가 한 번이면 그래도 참을 만하겠지만 누적되거나 반복된다면 상실의 아픔으로 지칠 수밖에 없게 된다.
바로 이러할 때 필요한 것이 '회복탄력성'이라 할 수 있다.
'회복탄력성'은 온간 어려움과 각종 위기에 맞서고 실패를 훨훨 털고 일어서는 힘 또는 각종 실패와 위기에도 무너지지 않는 항체이기 때문이다.
실패와 상처의 회복을 넘어 우리가 삶의 더 큰 의미와 기쁨을 발견하게 해준다면 가장 큰 기쁨이기 때문에 '회복탄력성'이야말로 어쩌면 우리가 가져야 할 가장 큰 명제라 할 수 있다. 따라서 이 책에서 제시하고 있는 회복탄력성을 스스로 측정하고 체계적으로 접근하는 방법을 비롯하여 뇌 훈련을 통해 일상과 직장생활에서 회복탄력성을 기르는 법을 나의 것으로 만들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회복탄력성이 강한 사람은 세 가지의 특징을 지녀야만 한다고 한다.
우선 냉철한 현실 직시력이다. 둘째, 확실한 의미의 추구다. 셋째, 즉흥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신통방통한 능력이다.
회복탄력성은 누구나 가꿀 수 있다는 점이다.
첫째는 자신과 끊임없이 대화하는 것이고, 둘째는 자신의 뇌를 재훈련하는 것이다.
인생에서 결정적인 실패를 겪었다고 해도 마틴 셀리그먼이 제시한 첫째, 자기 자신과 대화하여야 한다.
둘째, 자기 자신에게 인지적 중재를 해주고, 패배주의적 사고를 낙관적 태도로 물리쳐야 한다. 셋째, 비관적인 사고를 물리치고 대신 긍정적인 세계관을 지녀야 한다.
데이비드 코판스는 나의 회복탄력성에 대해서는 체계적으로 접근하도로 하고 있다.
긍정성 통화를 유통하면서 기록하고, 상승 장세를 형성하면서 분산투자 방식으로 접근하며, 정기보고 하도록 하고 있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 한다.
이 책을 통해서 과로와 피곤은 회복탄력성의 적이라는 것과 특히 잠의 소중함에 대해서도 알 수 있어 좋았다.
'향상성'은 우리의 뇌가 끊임없이 회복하고 좋은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능력이고, 우리 몸을 평형상태로 만들어 좋은 상태를 유지해주는 어떤 행동들의 가치를 '향상성적 가치'라고 브렌트 펄이 명명했는데 우리 몸이 피곤하면 리듬이 깨진다고 하였다.
따라서 충분한 내적 외적 회복 기간을 가져야 한다.
즉 전략적으로 멈추는 연습부터 확실하게 실행하자는 것이다.
구체적인 행동 실천으로 옮기자는 것이다.
이제 우리는 어떤 실패와 위기에도 당당하게 내 자신이 스스로 포기하지 않는 한 희망과 자부심을 갖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방법을 찾았기에 성숙한 사람이 되었다.
그래서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
모두 다 좋은 책을 만난 덕분이다.
기분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