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식 기억법 - 억지로 외우지 않아도 저절로 기억되는
야마구찌 마유 지음, 이아랑 옮김 / 멜론 / 2016년 1월
평점 :
절판


공부하는 학생에게 가장 갖고 싶은 것이 아마 한 번 공부하는 것을 시험장까지 갖고 가는 암기법, 기억법일 것이다. 저자는 공부의 달인으로 불리는 야마구치 마유다. 우리에게 잘 알려진 7번 읽기 공부법의 저자다. 그가 우리에게 스토리식 기억법을 소개한다.

그가 말하는 기억법은 의미 기억(그가 기억을 크게 두 가지로 분류한 것 중 장기기억에는 의미 기억과 일화 기억 그리고 절차 기억이 있다.) 곧 사물의 의미에 대한 기억을 이야기하듯 기억하는 방법을 말한다. 다시 말해 의미있는 것들을 가장 기억에 오래 남는 일화기억으로 변화시켜 기억하는 것이다. 그는 문장을 하나의 의미 있는 흐름의 덩어리로 만든 다음 이것을 시간 순으로 배열한다. 이것은 역사처럼 시간 순으로 되어 있는 것 뿐 만 아니라 그렇지 않은 것들이라도 예를 들어 법률이나 과학 과목 같은 경우도 내가 경험간 것 곧 내가 읽거나 본 순서 또는 들은 순서에 따라 시간 순으로 구성한다. 그런 다음 여기에 규칙성을 찾는다. 곧 표준화 시킨다. 그리고 여기에 벗어나는 것과 표준 가운데에서도 일정한 특정을 가진 것들을 묶어 임펙트를 부여한다. 그리고 이것을 반복하여 기억한다.

그는 이러한 것들을 구체적으로 적용시켜 공부하는 법을 소개한다. 백지상태에서 지식을 기억해야 하는 공부, 교양, 입시, 자격시험을 공부하는 것과 업무에 필요한 것을 기억하는 방법 그리고 기억을 유지시키는 방법, 일상에서 필요한 사소한 것을 기억하는 방법 등까지 자세하게 소개하고 있다.

기억을 많이 해야 하는 사람들이 있다. 특히 공부하는 학생들에게는 이것이 중요하다. 이들에게 나름 많은 유익을 줄 것 같다. 각 과목별로 공부하는 법도 저자의 경험을 토대로 소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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