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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말론 - 2012 마야력부터 노스트라다무스, 에드가 케이시까지
실비아 브라운 지음, 노혜숙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10년 2월
평점 :
절판
2012에 대한 종말론이 뜨거워지고 있다.
길지않은 인생을 살고있는 나로서는 두번째의 뜨거운 종말론을 맞이하고 있다.
나는 1999년에서 2000년을 넘어올때 Y2K에 의한 종말론을 맞이했었다.
소위 999년에서 1000년을 오면서 대두된 종말론과 함께 2000년이 되는 순간 지구가 멸망할 것이라는 말들로 두려움에 떨곤 했었다.
모든 전산 시스템이 오류가 난다는 말에 은행 잔고를 걱정하던 어린 소녀는 이제 직장인이 되어서 2012에 대한 새로운 종말론을 생각해보는 시기가 되었다.
시기가 불안할수록 종말론은 대두되는 것 같다.
지금이 딱히 불안한 시기라고 할수는 없겠지만 영화로도 만들어지고 종말에 대한 많은 이야기들이 돌고있다.
이 책에서는 일각에 떠도는 모든 종말에 관한 이야기들을 담고 있다.
고대부터 종말론은 항상 있었다는 흥미로운 사실부터 기독교나 불교처럼 익숙한 종교부터 처음 들어보는 종교에서 주장하는 모든 종말에 관한 교리들이 한 곳에 모여있다.
따라서 정말 지구 종말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읽어보시면 손쉽게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내가 이 책을 읽고 내린 결론은 종말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언젠가는 종말할지도 모르겠지만, 종말 그 자체를 두려워하면서 세상을 소극적으로 살아가기보다는 살아있는 순간 최선을 다해서 살자는 것이다.
즉, 이 책의 저자가 말했듯이 이 책을 두번은 읽을 시간이 당신에게 남아있다면 지구는 꽤 오랫동안 멸망하지 않을 것 같다.
적어도 이 책이 오랫동안 지구상에 남아있다면 말이다.
종말은 언젠가는 찾아올 것이다.
그러나 그 시기를 어느 누구도 알지못한다면, 당장 내일일 것처럼 걱정하지말고 조금 더 적극적이고 행복하게 인생을 살아가는 것이 더 낫지 않을까?
라고 생각하면서 종말론에 대한 나의 생각을 정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