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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쇼크 - 스태그플레이션의 대공습에 대비하라!
비얼리.샹용이 지음, 차혜정 옮김 / 프롬북스 / 2010년 4월
평점 :
절판
인플레이션에 대해서 알고있는가?
아마 경제에대해서 큰 관심이 없다고 하더라도 인플레이션, 디플레이션 정도의 용어는 들어보았을 것이다.
인플레이션이니 디플레이션이니 스태그플레이션이니~
이러한 경제용어를 알고있든지 아니든지 이 책에서는 중요한 부분이 아니다.
그저 그런 말이 있구나 하고 넘기면 된다.
즉, 이 책을 읽는데 큰 경제상식이 요구되지는 않는다.
그러니 누구나 쉽게 달러의 미래를 걱정할 준비가 되어있다면 부담없이 접하실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인플레이션과 우리 경제의 파급효과에 대한 부분을 많이 다루고 있었다.
인플레이션은 간단하다.
우리가 알고있는 상식과 같다.
흔히 물가가 오른다고 말하곤 한다.
물가가 오른다는 것의 유식한 표현이 인플레이션이다.
내가 오늘은 100원으로 계란을 하나 살 수 있었지만, 어느순간 100원으로 계란을 살 수 없고 110원을 줘야 계란을 살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럴때 화폐의 가치는 떨어지고, 실물자산 (계란)의 가격은 오른 것이다.
그리고 인플레이션이 발생했다고 말한다.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면 많은 재미있는 일들이 발생한다.
가령 내가 빚이 많이 있었다면 어떤 일이 발생할까?
과거 100원을 빌렸던 나는 100원짜리 금을 샀다고 해보자. (투자자산)
그런데 실물가치가 오르고 화폐가치가 떨어지면서 지금은 100원에 샀던 금을 110원에 팔고, 100원을 갚으면 나는 10원의 이익이 생긴다.
그럼 돈을 빌려준 사람은 손해를 보았겠지만, 내 입장에서는 '본의아니게' 이득을 본 셈이다.
흔히 나라는 이런 현상이 생길 때 가장 큰 수혜를 입는다.
특히 미국이라는 나라가 그렇다고 한다~!
이 책의 의도가 이제 좀 파악이 되는가?
어쩌면 이 책은 음모론을 파헤친 책같은 느낌도 든다.
검은 베일에 싸여진, 화폐라는 종이로 만들어진 가장 지능적인, 그러나 GDP의 5분의 4가 이 녹색 달러라고 불리는 종이에서 생산되고 있다고 한다.
이 종이돈의 가치가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서 세계경제는 엄청난 Shock를 겪을 것이다.
이제 중국은 더이상 값싼 노동력을 제공해주는 후진국이 아니다.
거대한 석유를 사용하면서 실물가치를 올리고 있는 나라가 바로 중국이다.
이 나라를 잠재우기 위해서 미국은 이제 좀 더 지능적인 방법이 필요할 것이다.
골디락스 상태였던 미국이 이제 금융위기라는 쇼크를 받고 한번 꿈틀거렸다.
그 이후의 이야기가 궁금하신분은 이 책을 읽어보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