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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되는 땅 경매로 싸게 사들이기
박용석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0년 4월
평점 :
품절
부동산이 앞으로 돈이 될 것이다, 안될 것이다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그래도 지금까지 한국 사회에서 많은 부를 축적하게 해 준 가장 큰 장본인이 부동산이었음은 반론의 여지가 없다.
그래서 지금도 논란의 여지는 있을지 모르겠으나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도 사실이다.
예전에 돈되는 아파트 경매로 싸게 사들이기란 책을 본 적이 있다.
지금은 그 책의 후속작으로 돈되는 '땅' 경매로 싸게 사들이기라고 할 수 있다.
어쨌거나 저쨌거나 '경매'는 좀 더 싼 시세로 '건질' 수 있다는 기대심리가 있기 때문에 사람들에게 관심이 많다.
그러나 그 싼 가격만큼 노력과 공부를 해야한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세상은 참 공평하다.
이 책은 경매의 1부터 10까지 차근차근 알려주고 있기 때문에 직접 경매를 구상하시는 분이나 경매에 대해서 알고 싶으신분이 읽으신다면 큰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한다.
특히나 땅은 아파트와 달리 복제된 시스템이 아니지만, 아파트와는 달리 살고 있는 사람이 없기 때문에 (무덤 제외) 어떻게 보면 경매로 좀 더 '깔끔한' 거래를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리고 나도 몰랐던 사실이기는 하지만, 과거 수익률 측면에서 아파트는 땅의 가치를 쫓아오지 못했다.
압구정 현대아파트는 1978년부터 지금까지 아파트계의 전설로 군림했다.
30년동안 아파트 가격이 105배 뛰었으니 말 다했다.
그러나 그 시기 인근의 토지가격은 무려 3,750배 올랐다~~
그렇다면? 당연히 토지의 수익률이 더 좋은 것이다.
그러나 사람들은 토지라고하면 겁부터 먹는 경우가 많다.
물론 알기 어려운 지목부터 용도변경 등의 어려운 절차들이 있기 때문에 토지는 아파트보다 쉬운 투자가 아님은 확실하다.
그러나 이미 토지가 있으신 분이나, 조금은 적은 돈으로 아파트보다 수익률 높은 투자처를 찾고 있다면 토지는 그냥 넘길 수만은 없는 매력적인 투자처이다.
따라서 앞으로 부동산 투자를 계속할 마음이 있으신 분들은 토지에 대해서 공부할 필요가 있다.
이 책은 단지 경매를 통한 공부 뿐 아니라 그저 토지를 공부하는 목적으로도 적합해보인다.
그만큼 세세하고 자세한 초보를 위한 설명이 되어있기 때문에 큰 부담없이 접근 가능해보인다.
나는 아직 어리고 seed money가 없기 때문에 경매를 이용한 토지투자는 어렵다.
그러나 어느정도 여유가 생기면 '안전한 로또'정도로 토지투자를 해보면 좋을 것 같다.
정 안되면 어떠랴!
묘 자리로 쓰면되지 ^^
하물며 자식에게 유산으로 물려주면 되지 않을까?
부동산은 실물이라서 가치가 크~게 떨어질일은 없으니 말이다.
이 책을 통해서 토지공부 한번 해보실분은 읽어보시면 좋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