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인수업 - 최고의 뷰티 프로듀서가 가르쳐주는 뷰티 레슨
도요카와 쯔기노 지음, 김명선 옮김 / 이보라이프 / 2014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조금 더 아름다워지고 싶어하는 욕망은 모든 사람의 공통된 바램일 것이다.
특히 여성들은 이런 욕망이 좀 더 클 것 같다.
아무래도 사회에서 요구하는 여성상에 아름다움이 차지하는 비중이 남성에게 요구하는 그것보다는 클 테니까 말이다.
외모는 타고난다는 말을 꽤 많이 듣곤 했다.
아무리 노력해도 금수저를 물고 태어난 누군가를 따라가기는 힘들 수 있다.
그러나 본인의 노력여하에 따라서 일정 범위의 업그레이드는 충분히 가능한 일이다.
 
일본에서는 미인학교가 있다고 한다!
바로 이 책에서 말하고 있는 시크릿들을 방출하면서 아름다워지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 미의 비법을 전수해주는 곳이다!
우리나라에도 이런 곳이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상당히 흥미로운 컨셉의 학교인 것 같다.
외국의 모델학교와 비슷한 곳 같지만 여기에서는 외모뿐만 아니라 내면의 아름다움까지도 함께 고려한다는 점이 특이하다.
 
예뻐지는 습관을 들이면 결국 예뻐질 것이다.
집에서 신체사이즈보다 큰 옷을 입고 있는 사람이 아름다워질 가능성은 적을 것이다.
몸에 피트되는 옷을 입고 자신에게 맞는 옷을 찾아가면서 그와 어울리는 자리를 찾아서 참석하는 쪽이 훨씬 예뻐질 가능성이 크다고 한다.
자신이 가진 컴플렉스에 집착하지 않고 자신의 장점을 부각시킬 수 있는 방안을 생각하면서 그를 돋보이게 하기위해서 노력해야한다.
우리들은 흔히 모델들을 보면서 뭘 입어도 예쁘다는 칭찬을 많이한다.
그러나 저자는 단호하게 말한다.
모델들은 자신에게 어울리는 옷만 입는다는 것이다.
자신에게 어떤 옷이 어울리는지 정확하게 파악하고 자신에게 맞는 옷을 입고 맞지 않는 옷은 입지 않음으로서 뭘 입어도 예쁜 상태가 되는 것이다.
우리들도 나에게 맞는 옷이 무엇인지 살펴보는 노력을 기울임으로서 뭘입어도 예쁜 사람이 될 수 있는 것이다!
이 책의 결론은 결국 당당한 자신감에 있는 것 같다.
구부정하게 걷고 자신이 아름답지 않다고 생각하면서 살고있는 사람들에게는 그에 걸맞는 아우라가 나온다.
그런 사람에게 아름다움을 느끼기는 어려울 것이다.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이 없는데 타인이 어떻게 아름답다고 느낄 것인가?
스스로 아름다움을 느끼고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을 깨우치면서 그에 대한 행동이 몸으로 나올 때 타인도 그 미를 인정하고 받아들이면서 결국 아름답다는 칭찬을 하게되는 것 아닐까?
미인수업은 멀리 있지 않다! 스스로를 돌아보고 자신에게 가장 어울리는 "나다움"을 찾는 것이 미인이 되는 기본이라는 점을 생각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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