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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름다운 글램 다이어트
정아름 지음 / 오픈하우스 / 2014년 5월
평점 :
좋던 싫던 여름이 다가오고 있다!
이 시기쯤 되면 대한민국 모든 사람들의 화두는 단연 다이어트 아닐까!
깡마르기만한 몸보다는 탄력있고 근육이 어느정도 잡힌 운동으로 다져진 멋진 몸을 꿈꾸는 사람들은 비단 여성뿐만은 아닐 것이다.
저자 정아름이 가장 자신있는 분야는 다이어트라고 한다.
나에게는 제일 어려운 일 중 하나인데 가장 쉬운게 다이어트라고 하니 부럽기도 하면서 왠지 독하다는 생각도 든다.
다이어트와 금연에 성공한 사람은 상종해서는 안된다는데..
여튼 내 주위에도 다이어트에 성공한 사람이 있다.
그 사람과 정아름씨가 공통되게 말하는 부분이 하나 있다.
몸은 정직하다는 것이다.
몸은 어떤 기계보다 정직하고 정확해서 먹은양과 활동량을 무섭도록 정확하게 구분해낸다고 한다.
적게먹고 더 운동하는(활동하는) 단순하지만 정말 지키기 어려운 이 철칙이 지켜져야만 요요없는 건강한 다이어트와 우리가 원하는 바디라인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을 오늘도 기억해야 할 것이다.
단순히 적게먹는것이 능사는 아닐 것이다.
가령 고기 3인분을 먹은 사람과 스파게티 반을 먹고 후식으로 치즈케이크 한조각을 먹은 사람이 있다고 할때, 고기 3인분을 먹은 사람보고는 대식가라고 하면서 어찌 너는 살이 안찌냐고 소리를 지르겠지만 후자의 경우를 보고서는 여성스러운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넘어갈지도 모른다.
그러나 분석적인 몸은 후자의 경우 더 많은 살을 축적한다고 하니까 우리가 먹는것은 비단 양뿐만이 아니라 그 속의 질도 따져야 할 것이다.
다이어트를 하다보면 커피값은 안아까워도 채소값은 아끼는 아이러니를 만날 수 있다.
콜라비 1700원이 아깝지만 콩다방 4000원은 우습게 느껴지는 이 아이러니함! 저자도 이런 점을 공감하면서 식단에 지나치게 아끼지 말라고 조언한다.
콜라비를 4000원치 사게되면 적어도 몇끼는 해결하게 되는것이고 커피 한잔은 30분의 행복만 안겨줄 뿐, 몸에는 득이될 것이 전혀 없다는 점도 함께 기억하면 좋을 것이다.
다이어트와 함께 병행되어야만 하는 운동과 함께 식단까지~
저자는 우리의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만한 조언을 아끼지 않고 해주고 있다.
평소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은 분들은 이미 알고있는 정보일 수 있겠으나 이 기회에 마음을 다잡는 기회로 삼고 이 책을 계기로 올 여름 다이어트를 시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소망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