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의 여왕 - 여자를 위한 알뜰 쇼핑의 기술
이영호 지음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13년 2월
평점 :
절판


온라인 쇼핑이 점점 발달되면서 소비자와 판매자의 경계가 모호해진 것 같다.

나만해도 전문 판매자는 아니라도 사용하다가 싫증나거나 충동구매 한 물건들 같은 것들은 중고매매를 하기도 한다.

그럴때 어떻게하면 더 소비자의 관심을 끌수있을까 고민도해보고 하는거 보면 소비자이면서도 판매자이기도한 셈이다.

하여튼 요즘 소비자들은 쇼핑을 똑똑하게 해야만 하는 것 같다.

스마트한 소비자가 대세로 자리잡으면서 내가 정말 스마트한 소비를 하고있는 것인지 확인받고 싶어하고, 또한 판매자들 입장에서는 점점 스마트해지는 소비자들을 어떻게 사로잡을 것인가에 대한 고민에 휩싸일 것이다.

바로 이 책이 탄생하게된 배경이 아닐까 생각한다.

 

이 책은 여자들이 자주 사용하는 쇼핑 창구들의 장점과 단점에 대해서도 잘 설명하고 있다.

자신이 가장 자주 사용하는 채널을 조금 더 유심하게 살펴보면 더욱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한다.

나같은 경우는 온라인 쇼핑을 즐기는 편이다.

온라인 쇼핑몰은 가격이 저렴하고 쇼핑이 편리하고, 시간에 구애를 받지 않고, 적립 포인트 등의 혜택이 있으며 원하는 장소까지 배달된다는 장점이 있다.

반면 단골할인제도가 없고 가격흥정이 어려우며 판매자를 볼 수 없고 배송되기 까지의 기간을 기다려야하며 판매가격과의 가격비교가 용이하지 않다는 단점이 있다.

각 채널의 장점과 단점을 이해하고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쇼핑방법을 선택하면 훌륭한 구매가 될 것 같다.

나같은 경우는 시간의 제약이 워낙 커서 사실 다른 쇼핑대안을 더 좋아함에도 불구하고 온라인 쇼핑을 즐기는 경우이다.

스트레스를 쇼핑으로 풀고있는 듯한 모습...;;

그리고 사실 나는 오프라인에서 가격흥정에 정말 잼병이다.

오히려 오프라인에서 사면 덤탱이를 쓰는 경우가 많은 경우도 있다.

그래서 정찰제 가격을 선호하는 편이기도 하는데, 나같은 경우 온라인 쇼핑이 적합한 부류인 것 같다.

 

온라인 뿐만 아니라 오픈마켓, 홈쇼핑, 개인 쇼핑몰에 이르기까지.. 또한 품목별 쇼핑 노하우도 함께 적어놓고 있어서 쇼핑에 약하다고 생각하는 분들께는 도움이 될만한 내용이 꽤 있다.

나는 워낙 정평이 난 쇼핑가라서 그런지 대부분 알고있는 내용이라서 큰 도움은 되지 않아서 별을 하나 뺐다.

그러나 나에게 도움을 구하는 다른 사람들의 눈높이에서 보자면 유용한 내용이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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