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극화 고령화 속의 한국, 제2의 일본 되나 NEAR 동아시아 시대 준비 보고서 2
NEAR재단 엮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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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NEAR(NORTH EAST ASIA RESEARCH)는 동아시아 문제 특화 연구재단이라고 한다.

NEAR 재단은 계속해서 동아시아쪽 책을 펴내고 있는 것 같은데 이 책은 그들의 두번째 시리즈 책이다.

첫번째 책은 신삼국지 중국화 파고 속의 한국이라는 책이었는데 나는 이 책은 아직 읽어보지 못했다.

원래 고령화와 연금, 그리고 사회 신성장 동력에 대한 관심이 있기에 노령화사회에 대한 대책을 얻을 수 있는 힌트를 얻을 수 있을까 하는 기대와 함께 이 책을 보았다.

 

일본은 잘 알려진 초고령국가이다.

노인의 인구가 너무 많아지면 성장이 더뎌진다.

중국이 각광받는 이유는 젊은 성장층이 많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마저도 아이수를 제한함에 따라서 몇십년 뒤에는 제발 아이를 많이 낳자고 캠페인 할지도 모르겠다.

하여튼 우리나라도 산업화와 민주화를 함께 진행했고, 아이를 둘만 낳자는 캠페인 등 각종 혜택을 아이 둘까지에게만 한정하면서 인구가 줄어들었고 현재 인구 장려책을 쓰기까지 인구 노령화는 계속 ~ing 상태인 것 같다.

 

인구 노령화에 대한 현재의 시각은 당연한 Fact이고 더이상 반문할 여지가 없다.

지금까지 노령화 된 사실에 대한 부분은 지나치고 가장 중요한 문제인 해결방안을 살펴보았는데 조금은 진부한 내용이 주를 이루고 있었다.

저자도 밝히고 있듯이 노령화에 대한 문제는 현 정부가 풀 수 있는 문제도 아니고 장시간에 걸쳐 이루어진 만큼 획기적인 방안이 있는 것도 아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너무 천편일률적인, 교과서적인 답변을 읽고있노라니 이 책을 선택해서 시간을 내어 읽고있는게 조금은 아까운 생각도 들었다.

 

인구 고령화와 한국의 모습에 대한 과거와 현재까지는 잘 표현한 것 같으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읽어보시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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