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숀리 다이어트 - 8주간의 슈퍼감량
숀리 지음 / 삼성출판사 / 2011년 5월
평점 :
품절
SBS 스타킹이란 프로그램을 통해서 숀리라는 사람을 알게되었다.
다른 트레이너들도 그랬겠지만 체계적이고 요요없는 다이어트를 해줄 수 있다고 호언장담하던 그의 모습이 떠오른다.
그러나 상대는 인생동안 계~속 다이어트에 실패해온, 그야말로 숨쉬기도 힘들어보이는 고도비만 환자들이었다.
그러나 숀리는 그들의 인생을 눈물나게 빛나도록 바꾸어 주었다.
살때문에 취직도 할 수 없었던 사람들도 있었고 살때문에 병이 생긴 사람도 있었다.
그들은 모두 살이 미치도록 빼고싶었지만 그 방법을 몰랐고 또 의지도 부족했던 것 같다.
그러나 숀리라는 슈퍼트레이너는 그들을 숀리법에 의한 트레이닝을 시켰다.
그리고 그들은 몰라보게 살이 빠졌다.
그리고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되었다.
어느순간부터 우리는 살이 빠진 상태를 동경하게 되었다.
물론 비만인 상태가 아름다울수는 없겠지만 적절한 체중을 가진 사람도 마른 몸을 가지기 위해서 애를쓴다.
숀리는 단순하게 체중에 대해서 말하는 것이 아니라 운동법을 말한다.
적절한 운동을 통한 근육조절, 그리고 좀 더 빠른 효과를 원한다면 식이요법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책의 표지에 나오는 그의 모습은 TV에서 보던 모습과는 사뭇 달라보인다.
또 저 사진을 찍기 위해서 피나는 트레이닝을 했을 그의 모습이 떠오른다.
그는 책에서 다이어트 운동법에 대한 A부터 Z까지 설명해준다.
어떤 방법으로, 그리고 이만큼 달성했으면 다음단계로~ 달성하지 못했으면 다시 등 책을 보면 스스로 코치를 받고있는 듯한 느낌을 받게 해준다.
헬스를 할때도 트레이너가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서 큰 차이가 난다.
숀리는 바로 그 트레이너의 역할을 책으로 대신해주고 있다.
사실 근육을 1키로 늘리고 지방을 1키로 뺀다는 것은 말로 할 수 없을 만큼 큰 고통이 따르는 일이다.
음식이 풍부하고 움직일 필요가 적은 현대인에게는 특히 말이다.
숀리는 하루 15분씩만 투자하라고 말한다.
15분이니까 그에게 시간이 없다는 변명은 통하지 않는다.
숀리를 처음부고 미국의 유명한 트레이너 빌리가 생각났다.
흡사 유사한 외모와 입담까지..
그러나 숀리는 우리에게 영어가 아닌 한국말로 운동법을 설명하고 있지 않은가!
이제 의지만 있으면 숀리 운동법을 실천할 수 있다.
당장 오늘부터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