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상식으로 시리즈를 좋아한다. 책의 구성도 깔끔하고 그 주제도 평소에 관심있을법한 컨셉이 많기 때문이다. 그동안 많은 상식으로 시리즈를 읽어보았는데 모두 기대이상의 퀄리티를 보여주었고, 이번 책도 나를 실망시키지 않았다. 천국의 세계~ 누구나 사후세계를 그려보지 않았을까? 죽음뒤의 세계는 있을까? 육신은 흙으로 돌아가더라도 영혼만은 남아서 저 하늘 어딘가에 떠돌거라는.. 아니면 내 영혼과 육신 모두 어디론가 흘러가서 남은 생을 살아갈 것이라는 등의 상상을 해보았을 것이다. 실제로 어떤 사람들은 죽음의 문턱까지 가보았다는 증언을 할 정도이니 많은 사람들이 사후세계에 대해서 궁금해하는 것은 확실하다. 실제로 이에대한 반증이라도 하듯이 많은 종교서적에도 사후세계에 대한 거론이 많고 고대 문서에서도 사후세계에 대한 추측이 많이 있다. 이들 중 진실이 있을수도 모두 거짓일수도 있겠지만 사실 죽은 사람이 다시 살아돌아와서 말해주지 않는이상 진실은 알 수 없기 때문에 신비로운 세계인 것 같다. 아니, 살아 돌아와서 말해준다고 하더라도 그가 본 세상은 극히 일부일 수 있기 때문에 내가 그 세계로 가리라는 보장도 없는 것이다. 따라서 이 책은 그동안 우리주위에 어렴풋이 떠돌았던 사후세계에 관한 모든것을 한권으로 엮어서 알려주고 있다는 점에서 이 책을 읽음으로서 사후세계에 관한 이야기를 하나의 지식으로 쌓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리고 모든 주제에서 말하고 있는 다양한 세계를 한데 모았기 때문에 그 양도 부족함이 없다. 이 책은 짧은 101가지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신화에서 말하는 천국과 지옥, 성서를 통한 천국과 지옥, 불교를 통한 천국과 지옥, 그리고 신화와 고대 경전에서 말하는 천국과 지옥에 이르기까지 그 내용도 광범위하다. 최근 신과함께란 만화를 보면서 착하게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는데 이 책의 내용은 불교를 통한 천국과 지옥 섹션에서 상세하게 설명되어 있어서 내가 생각한 사후세계가 여러 카테고리 중 하나였다는 것도 알게되었다. 정답이 없기 때문에 믿거나 말거나로 끝날 수 있는 문제이지만 그래도 알아보면 더 착하고 바르게 삶을 살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된다. 다양한 사후세계가 궁금하신 분들께 이 책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