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WP → Great Work Place의 약자라고 한다. 21세기 기업의 핵심 경쟁력은 무엇일까? 이 책은 주저없이 바로 구성원들이 느끼는 행복이라고 말하고 있다. 직원들이 스스로 주인의식을 가지고 열심히 일하면서 스스로 만족하는 상태가 되면 기업은 자연스럽게 생산성이 향상되는 선순환 구조의 GWP를 가질 수 있다는 것이다. 초일류 기업들은 나름의 기업문화를 가지고 칭찬받고 있다. 그들이 일류기업이 된 이유는 높은 급여나 업무가 아닌 신뢰관계에 있다는 것이다. 경영진과 종업원의 끈끈한 신뢰관계가 결국 일하기 좋은 분위기를 만들고 그것은 그 기업 경쟁력이 되어버렸다. 과거 근로자가 '부품'으로서 작용할때는 최대한 착취하는 것이 최고인 시대가 있었다. 그러나 요즘은 다르다. 근로자가 부품이 아닌 회사 그 자체인 회사가 늘어나면서 그들의 아이디어와 행복도는 회사의 실적과도 연결되기 시작했다. 오죽하면 구글은 애완견을 데리고 출근해도 된다고 했을까.. 부럽다 ㅠㅠ 하여튼 요즘 기업들이 주목하고 있는 GWP는 단순한 복리후생을 말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급여를 올리거나 특별 복리후생을 실행하는 것도 물론 좋은 방법이겠지만, 여기서 말하는 GWP는 좀 더 장기적인 플랜이다. 즉, 이벤트성 제도가 아니라 경영자와 종업원이 신뢰를 바탕으로 기업의 근간을 이루는 경영철학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는 것이다. 눈을 뜨면 오고싶은 곳이 바로 회사로 만들자는 생각! 참으로 유토피아적 발상이긴 하지만 부러워 지는 것도 사실이다. 나는 사실 특정기업에서 펴낸 책은 좋아하지 않는다. 광고적 색채가 짙을 것이라는 선입견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 책도 물론 광고적 냄새를 풍기고는 있지만 다른 책자보다는 그 홍보성이 덜하고 그 내용도 아름다운 방향이기 때문에 너그러이 넘어가면서 별을 다섯개 주고자 한다. 좀 더 근로자에게 Friendly한 회사가 많아졌으면 하는 나의 바램도 보태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