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킹 마케팅 - 작은 것으로 큰 것을 이기는 북유럽식 마케팅 50
스티브 스트리드 & 클라에스 안드레아손 지음, 박선령 옮김 / 에버리치홀딩스 / 201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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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우리는 모두 바이킹이란 민족에 대해서 알고있다,

당시 어떤 나라도 가지지 못한 가장 빠른 배를 만들었으며 지구가 둥글다는 것을 누구보다 더 빨리 알았던 민족..

직접 몸으로 체득해 가면서 원하는 것을 쟁취한 민족으로 기억하고 있다.

이들의 마케팅이란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

 

치밀하게 계획하고 예고없이 쳐들어 가는 것, 이것이 바로 바이킹식 마케팅 전략이다,

다시한번 쉽게 말하면 바이킹 마케팅이란 거리낌 없고 다소 거칠지만 독창적인 방법으로 브랜드를 알리는 방법에 관한 이야기다.

 

이 책은 크게 두가지 파트로 나뉜다.

마케팅 부분과 기업문화 부분이다.

 

마케팅 부분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구절은 바로 이것이다.

 

"멋진 이야기는 절대 비밀로 남을 수 없다."

 

즉, 기업이 어떤 일을 행하면 그 이야기는 점차 사람들에게 회자되고 결국 마케팅의 일환으로 사용될 수 있다는 것이다.

야외용 의류 제조업체 파타고니아는 회사 이익의 10% 정도를 민간 환경보호 운동에 기부했다.

이 회사는 기부 사실을 외부에 절대 공표하지 않았고 홍보책자에도 거론하지 않았다.

10년이 넘도록 계속된 기부 사실은 결국 이 기부 혜택을 본 사람들에 의해서 퍼져나갔고 결국 이 회사의 매출은 급등하게 되었다.

참 훈훈한 이야기다.

 

바이킹의 문화에서는 평등에 관한 부분이 마음에 와닿았다.

누구의 리더의 강압으로 이끌어지는 조직이 아닌 모두가 함께 만드는 공동체 문화가 있다면 그 조직은 더 크게 발전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또한 폭력은 사업에 절대 득이 되지 않는다는 사실도 함께 말이다. ^^

이 사실을 깨닫는데에는 바이킹들도 꽤 오랜 시간이 걸렸다고 하는데 아직 우리나라 사람들은 이 사실을 모르는 경우가 더 많은 것 같기도 하다.

 

아이디어와 브랜드, 이 둘은 곧 돈을 의미한다.

사업에서 가장 중요한 아이템인 번뜩이는 아이디어, 그리고 그 물건을 소유하고 싶다는 상징인 브랜드~

이 둘을 만들기 위한 노력이 오늘도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바이킹들의 생활에서 그 힌트를 얻어보고 싶다면 이 책을 읽어보면 될 것 같다.

 

바이킹에 대한 이야기들이 생각보다는 다소 적었던 점, 마케팅과 바이킹과의 연관성이 크게 와 닿지는 못한 점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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