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의 길
소지섭 글.사진 / 살림 / 201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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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인간' 소지섭에 관한 이야기가 쓰여있다.

'배우'소지섭이 아닌 그저 우리와 같은 한 '인간'으로서의 모습 말이다.

 

소지섭!

 

이 이름만으로도 얼마나 가슴 떨려하는 여성분들이 많이 있겠는가!

일명 소간지로 불리면서 완벽한 피사체를 자랑하는 배우로서 연기도 잘하고 훌륭한 외모까지 갖춰서 더욱 인기가 있는 것 같다.

물론 스타라서 자세히 알기는 어렵겠지만 심성도 착하다고 알고있다.

뭐 이건 떠도는 에피소드로서도 확인하기 어렵지는 않으리라고 생각된다.

 

그는 이 책을 통해서 자신을 좀 더 알리고자 했던 것 같다.

여느 작가들처럼 빼어난 글솜씨가 있는 것도 아니고 사진작가들처럼 멋진 사진들이 수두룩하게 있는 것도 아니다.

그저 그의 일상, 그가 보고 느낀것들, 그리고 그가 만나온 사람들에 대한 일상들이 포토에세이 형식으로 쓰여져있다.

따라서 읽는데 큰 시간은 걸리지 않는다.

아니, 그의 팬으로서 그의 숨결 하나하나를 잡고자 한다면 어떤 책보다 오랜 시간이 걸릴지도 모르겠다.

 

이 책은 그런 책이다.

 

나는 소지섭씨를 직접 본 적은 없다.

그저 티비를 통해서 간간히 얼굴을 뵈었을 뿐!

그래서 그의 몸이 얼마나 조각같고, 얼굴이 얼마나 잘생겼으며 정말 후광을 등에 업고 다니는지에 대한 사실은 확인하지 못했다.

다만 이 책을 통해 바라본 그의 모습은 외면보다는 내면의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었고 남들보다 조금 더 노력하는 삶을 살고자 하는 한 청년이 있었을 뿐이었다.

 

개인적으로도 팬인 이외수 선생님과의 만남이 책에 담겨있어서 읽는동안 더 즐거웠다.

이외수 선생님은 소설가로서 촌철살인과 같은 입담을 가지고 계신 분 이라고 느껴진다.

선생님께서 그림솜씨까지 뽐내시면서 그려주신 소지섭 티셔츠에 '소간지 소지섭' 이라는 말을 보고는 혼자 빵 터졌다.

역시 재미있으신 분이야 ㅋㅋ

 

소지섭씨의 팬들이시라면 제가 굳이 말하지 않더라도 찾아서 읽으시리라고 봅니다.

화려하지는 않아도 소박한 화보집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그의 자취가 많이 있으니 말이죠.

평소 그를 좋아하지 않으셨다고 하더라도 이 책을 보시면 조금은 더 호감으로 다가서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열심히 일하는 모습이 아름다운 배우, 소지섭씨!

 

앞으로도 계속 당신의 길을 걸어주세요~!!

응원하겠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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