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캔들의 심리학
에드 라이트 지음, 정미나 옮김 / 에버리치홀딩스 / 2010년 8월
평점 :
품절


사람은 누구나 남에게 떳떳하게 말하지 못하는 그 무엇인가를 가슴속에 넣고 살아간다.

그것이 잔인함이든 성적인 욕구이든 악한 마음이든 도덕적이지 못한 무엇인가를, 그러나 환경과 기회만 된다면 한번쯤은 표출해보고 싶은 머릿속으로만 상상해보는 그런 일들 말이다.

이 일을 직접 실행에 옮긴 사람들은 법의 처벌을 받거나 주위 사람들에게 조롱의 대상이 될 것이기에 보통의 사람들은 꽤 잘 참아가고 살아가고 있다고 믿는다.

아니, 어쩌면 우리는 실제로 행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셀러브리티가 아니라는 이유로 묻혀진 것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공인의 입장이 된 사람들은 이런 행위가 퍼지면 그들의 행동은 곧 구설수에 오르고 꽤 오랫동안 기억된다.

그러니 이 책도 출간될 수 있었겠지..

 

이 책은 인간의 욕망 중 스캔들, 즉 성적인 측면과 결부시켜서 해석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유명한 사람들의 스캔들 (가령 클린턴 같은)들을 내세워서 독자는 조금 더 이해하기 쉽게 만들고 누구나 저런 욕망을 가지고 있을 수 있음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

 

책의 표지만 봐도 뭔가가 느껴지지 않는가!

뒷모습의 여인인데 단추가 벗겨져 있다.

스스로 내린것이라면, 혹은 저기까지의 벗겨짐은 용인될 수 있으나 그 이후의 일은 스캔들로 기억될 것이다.

종잇장 한장의 차이로 스캔들과 친근한 친구 사이가 결정될 수 있는 것이다.

 

이 책은 유명한 사람들의 스캔들으 다루고 있다.

어떤 것은 진실일 것이고 어떤 것은 거짓이겠지.. 결국 믿거나 말거나 본인의 판단에 따를 것일 것이다.

신선한 소재이고 그동안 접하지 못한 부분이라 충격도 받았지만 조금은 야할 수 있다는^^ 판단에 별 하나를 뺐다.

누구나 보기에 적합한 도서는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약 15나 13금 정도의 도서가 될 것 같다 ^^

 

책 자체는 에피소드 형식으로 되어있어서 내용이 벅차지는 않았다.

특히나 평소에 관심이 있었던 인물에 관한 이야기라면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이다.

개개인마다 스캔들의 내용이 다르기 때문에 같은 이야기로 치부할 것도 없고 다소 은밀한 이야기이기 때문에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누구에게나 추천할수는 없겠지만 이 분야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읽어보시면 좋은 소재거리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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