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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제국의 역사 - 상식으로 꼭 알아야
이경윤 지음 / 삼양미디어 / 2010년 8월
평점 :
절판
상식으로~ 시리즈는 꽤 많이 본 결과 믿을만하다.
다른책들보다 가격이 좀 더 있지만 그만큼 내용도 알차고 구성도 깔끔해서 독자가 읽기 편하게 잘 만든 것 같다.
이 책도 역시 실망시키지 않는 내용과 구성으로 나를 찾아왔다~
로마~
로마는 한 나라 이상의 가치를 지니고 있다.
모든길은 로마로 통한다는 말이 왜 생겨났을까?
단연 로마는 세계를 대표할 수 있었기 때문에 (물론 과거겠지만) 가능한 말이었을 것이다.
로마는 다른 나라를 지배하면서 그저 정복자만은 아니었다.
로마는 과거 몽골같은 중국족이 단지 '정복'에 열을 올릴 때 문화에 대해 생각한 나라였다.
그 나라의 문화를 지배해야 진정한 정복자가 되는 것이라는 생각이 확고했다.
그리고 그 생각은 적중했다.
로마는 그 땅과 함께 그 나라의 문화를 로마화했기 때문에 가장 널리 지배한 나라로 인식되고 있고 또 문화가 바뀌고 나니 후에 땅을 돌려주더라도 이미 그 나라는 로마화 되어있어서 로마처럼 계속 시간을 보낸다.
결국 그 나라는 로마의 통치하에 있는 것에 더 익숙해지고 로마에 대한 반감은 사라지는 것이다.
굉장히 지능적인 방법이지만 확실한 통치수단을 스스로 알아낸 것이다.
그렇다면 대표적인 로마의 문화는 무엇일까?
나에게 없어서는 안될 목욕탕과 함께 ^^ 현대 생활의 필수품인 엘레베이터까지 로마인의 머릿속에서 나왔다고 하니 정말 놀랍다!
그 옛날에도 그런 기술력을 가지고 있었다니 감탄만 나올 뿐이다.
허긴.. 아직까지 부서지지 않고 서있는 성곽들을 보면 현대보다 기술이 좋은 것은 맞는 것 같다.
이 책은 로마의 시작과 끝까지 시간순으로 잘 나열해 놓았다.
따라서 한번 읽으면 로마의 기본 역사를 모두 알게되고 특히 내가 높은 점수를 주는 이유는 사실위주의 묘사라는 것이다.
대부분 이런 류의 책은 저자의 생각이 반영된 경우가 ㅁ낳은데 이 책은 철저하게 사실위주로 구상한 경우가 많아서 읽는 사람에게 자신의 생각을 가질 수 있는 여지를 주고 있고, 또 앞서 말했듯이 구성이 깔끔해서 사진과 함께 읽고있노라면 로마의 역사가 머릿속에 잘 정리되는 느낌을 가지게 된다.
로마의 주요 인물들과 함께 로마를 이끈 사람들과 그들의 문화를 느껴보고 싶고 또한 로마의 흥망성쇠를 함께 경험하고 싶으신 분들은 이 책이 좋은 자료가 되어주리라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