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 처리기 루펜을 우리는 알고있다. 나는 그냥 루펜을 알고있었을 뿐이지 루펜이 제품의 이름이자 회사의 이름이기도 한 것은 몰랐다. 그리고 그 회사의 CEO가 여성이라는 것도 몰랐다. 어떻게 보면 음식물 처리기는 여성이 개발한 것이 더 어울리는데도 불구하고 여성 CEO라는 이유로 놀랐다니.. 나도 아직은 구식인 것 같다. 나마저도 이런 고정관념을 가지고 있는데 루펜이라는 회사를 이마만큼 알리기 위해서 저자는 얼마나 많은 고생을 했을까? 실로 존경스럽다. 저자는 어릴때부터 진취적이고 창의적이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고 한다. 사실 우리는 음식물 쓰레기를 가져다 버리면서 툴툴거리는 적이 많았다. 더럽고 냄새가 나니까.. 고양이와도 싸워야하고.. 엘레베이터에서 사람을 만나면 괜시리 미안해지는 기분까지 느껴야 하는 것이 음식물 쓰레기다. 그런데도 투정만 부렸지 이것을 획기적으로 깔끔하게 처리할 수 있다는 생각은 아무도 하지 않았다. 이처럼 버려진 아이디어를 실용화 시킨 것이 바로 음식물 처리기이다. 지금이야 흔해빠진 아이디어로 보일지 모르겠으나 사실 처음 발상은 획기적이었을 것이다. 저자의 이러한 획기적 발상은 중동의 벽돌에서도 나타난다. 저자는 중동을 방문했을때 사막의 모래를 보면서도 시멘트를 만들 수 없을 정도로 입자가 고운 모래라서 모래를 수입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의아해했다고 한다. 저 모래를 이용해 무엇인가를 할 수 있다면 무궁무진한 자원이 될텐데 하고 말이다. 그래서 모래 1톤을 한국으로 옮겨왔다고 한다. 모래는 무료였지만 수송비는 700만원이나 드는... 어찌보면 미친 짓을 한 것이다. 그러나 저자는 꾸준히 연구했고 결국 이 모래를 이용해 벽돌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중동의 사막의 모래는 누구나 알고있는 아이템이었다. 그저 관광용으로 바라볼 뿐 이것을 가치롭게 만드는 일은 아무도 하지 않았던 것이다! 이것이 바로 저자의 힘이고 루펜이 세상에 나오게 된 힘일지도 모르겠다. 저자는 자신을 아끼고 사랑할 것을 강조했다. 누구 엄마, 누구의 와이프가 아닌 바로 내 자신으로 살아갈 것을 말이다. 내가 없으면 내 자식도 내 남편도 없었을 것 아닌가? 내 자신을 믿고 아끼고 사랑할 때 나는 좀 더 멋진 내가 될 수 있으리라~! 멋진 현대여성의 성공담을 읽고 싶으신 분들께 이 책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