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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으로 꼭 알아야 할 잡학 박물관
이문정 지음 / 삼양미디어 / 2010년 6월
평점 :
절판
정보의 바다에 살아가면서 정보를 얻을 방법은 많아졌을지 모르나 사회가 점점 전문화되면서 내가 알고있는 분야 이외에는 아무것도 모르는 사태도 많아져버렸다.
나만 그렇다고 그러면 할말은 없으나, 내가 보기에는 꽤 많은 사람들이 나와같은 고민을 하고 있을 것 같다.
그런 의미에서 이런 책은 의미가 있다.
사람들과 이야기를 하다보면 나도 모르게 나오게되는 무식이 통통튀는 소리를 하고있거나 어느 분야의 이야기가 나오면 입을 꾹 다물 수 밖에 없는 시간이 길어지면 '무식이 탄로날까봐' 두려워해야만 하는 고통!
그 고통을 없애줄수는 없겠지만 덜어줄 수 있는 책이 바로 이 책이 아닐까 한다.
이 책은 분야별로 상식을 모아놓았다.
최고에 관한 상식, 인물이나 역사에 관한 상식, 스포츠 상식, 첨단과 우주에 관한 상식, 생활수학 상식, 경제상식, 다이어트 상식에 이르기까지 그 양도 방대하고 구성도 알차다.
따라서 이 책 한권만 읽으면 여러 분야의 common sense에 대한 지식을 얻을 수 있다.
내가 흥미롭게 읽었던 분야는 스포츠였다.
내가 워낙 약한 부분이기도 했고 평소에 누구도 알려주고 싶어하지 않았던 분야이기도 했을 것이다.
국가대표팀 간 경기에서 최다 골 차이의 기록은 사모아와 호주의 경기로 31-0이라고 한다.
사모아는 이 사건을 계기로 나라를 알릴 수 있었다고하니 뭐 좋은 일일수도 있겠다.
피겨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면서 갈라쇼의 이야기도 재미있었다.
나도 쇼트와 프리를 보면서 대단하다고 느꼈지만 갈라쇼는 왜 있는지 궁금했다.
그저 팬들을 위한 서비스인가? 라는 궁금증을 가지고 있었는데 갈라쇼의 의미는 흥미로운쇼, 특별히 개최하는 시범쇼라는 의미라고 한다.
경기가 끝나고 최고의 성적을 냈거나 관중의 인기를 끈 선수들 등이 나와서 팬서비스 차원에서 별도의 공연을 한다는 것이다.
이때 쇼는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본경기에서 금지된 소품이나 음악을 모두 이용할 수 있어서 예술성을 더할 수 있다고 하니!
우리 연아양이 갈라쇼에서 더 빛나는 이유도 이 이유가 아닐까?
연아양하면 태환 선수도 떠오른다.
수영에서 레인을 배치할때는 기록이 좋은 선수를 좋은 레인에 배치한다고 한다.
중앙레인이 물살의 영향을 덜 받아서 가장 좋은 레인이라고 하는데 따라서 기록이 좋은 선수가 나오기 전에는 가장 잘하는 선수를 따라잡는 일은 더 어려워 진다고 한다.
책들을 보면 이렇게 귀여운 삽화들이 많이 있다
따라서 읽으면서 더 쉽게 이해가 된다.
위 내용은 어느 공이 가장 빠를까에 관한 이야기이다.
흔히 찬호선수의 야구공을 생각할 수 있는데 야구공은 160km정도라고 한다.
테니스공은 250km정도의 속도의 기록이 있다.
골프공은 멀리 날라가는데 신경을 써서 빠르기를 생각하지 않겠찌만 골프공의 최고 스피드는 310km까지 나온다고 한다.
아무래도 공이 작고 단단해서 그런가보다라고 생각했는데 공중의 최고는 셔틀콕이라고 한다.
배드민턴의 스매싱 최고속도는 330km 이상이라고하니!
정말 대단하다!
이렇게 신기한 상식을 많이 얻고 싶으신 분들은 이 책을 읽어보시기를~!
꽤 유익한 시간을 가지실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