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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스처럼 꿈꾸고 게이츠처럼 이뤄라
이창훈 지음 / 머니플러스 / 2010년 2월
평점 :
절판
이 책의 제목을 보면 누구나 읽고싶어 질 것이다.
애플의 잡스와 MS의 게이츠!
전 세계인이 알고있고, 공교롭게도 같은 IT의 한 획을 그은 장본인이 아니던가!
그러나 이들의 성공은 (우리의 생각에는) 미묘하게 다른 점이 있는 것 같다.
나만해도 잡스는 뭐랄까, 조금 창의적이면서 디자인적 요소를 중시하는 감성적 인간이라면 게이츠는 왠지 잡스보다는 딱딱한 면과 하드웨어적 삶을 살아갈 것 같은 선입견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선입견이 반영되어서 책의 제목도 결정된 것 같다.
잡스는 꿈을 꾸는 인간이고, 게이츠는 더 크게 이뤄낸 사람이라는 뜻이니 말이다!
이 둘은 모두 한 명만으로도 책 한권이 나오고도 남을 사람들이다.
그러나 둘을 한데 묶어서 볼 수 있다니 중국집으로 보자면 짜장반 짬뽕반을 시킨 것 같은, 한권으로 두명을 모두 만나볼 수 있는 느낌이 들어서 횡재한 느낌이 든다.
두 IT 황제들의 어린시절부터 지금까지의 모습이 함축적으로 담겨있는 이 책은 근래에 만난 책 중에서 높은 평점을 주고 싶은 책이다.
두 황제는 어릴때부터 조금은 남달랐던 것 같다.
생각한 것을 행동으로 옮기는 결단력이 있었고, 남들이 생각하지 못하는 것을 생각하는 능력도 있었다.
그래서 또래와 조금 달랐고 조금 더 특별한 유아기를 보낸 것 같다.
이들은 성공했지만, 주의해야할 점은 이들이 기업가라는 점이다.
이들은 기업인이다!
기업인으로 성공한 것이다!
바로 회사를 잘 운영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것이다~!
이들은 어려서부터 사업가적 기질이 대단했던 것 같다.
어려서 야구 글러브를 사용하고 싶어서 계약서를 작성해서 누이에게 내밀었다는 구절을 읽으면서 얼마나 놀랐던지!
5달러를 줄테니, 앞으로 글러브를 사용하고 싶을때 사용할 수 있게 해달라는 내용의 계약서였다.
그러나 자신이 독점해서 계속 사용하지는 않겠다는 다소 양심적인!
얼마나 멋진 계약서인가!
5살짜리가 저런 생각을 했다는 것 자체로 놀랍다.
어떻게 계약서에 사인을 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이런 계약서의 수완은 날이 갈수록 발전하고 결국 굴지의 기업을 만드는 밑거름이 되었을 것이다.
이들은 회사를 키우는 힘을 알고 있었다.
바로 사람~!
사람을 귀하게 여기고 회사의 발전을 생각하는 이들의 회사에 다니고 싶어라~!
흠, 이게 아닌데 ㅋ
하여간, 이 책은 두 가지 색깔을 가진 IT거장을 한번에 만나볼 수 있는 책이다.
잡스와 게이츠를 조금 더 알아보고 싶으신 분들은 읽어보시면 도움이 되리라 믿는다.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