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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 다친 사람들에 대한 충고 - 감성포엠에세이
더필름 지음 / 바다봄 / 2009년 12월
평점 :
품절
"예쁜 책"
이 책을 한마디로 이렇게 표현하고 싶다.
너무너무 예쁜 책이었다.
사랑에 다친 사람들의 마음을 치유해주겠다는 마음도 이쁘지만 그 속에 담긴 하나하나의 말들이 정말 예뻤다.
마음이 착한 사람이 결국에 예뻐보인다고 하지 않았던가?
이 책은 그런 매력을 가졌다.
그리고 실제로도 너무 예쁘다.
사람들은 책을 어떤 목적을 가지고 읽는 경우가 많다.
지식을 얻는다던지 새로운 학문을 접하고 싶은 경우, 혹은 시간을 보내는 여가로서 읽을 수도 있을 것이다.
나같은 경우는 경제와 관련된 서적을 많이 읽었는데 지식향상이 주된 목적이었고, 가끔 시간이 나면 교양서적을 찾곤했다.
다른 세계가 궁금했었던 것 같다.
그러나 이 책은 조금 색다름을 선사해주었다.
이 책은 마음을 치유해주는 시간, 혹은 나 자신을 한단계 더 성숙시킬 수 있는 시간으로서 손색이 없을 내용이라고 생각한다.
스스로를 위한 좋은 선물이 될 만한 예쁜 책이다.
사랑에 다쳐서 마음이 아픈 사람들은 어떻게 자신을 위로할까?
나 같은 경우는 이름모를 사람들의 미니홈피를 옮겨다니면서 여러가지 예쁜 글들을 보면서 스스로 미소짓거나 눈물짓고 했다.
그러나 앞으로 이런 마음으로 고통받는 친구가 있다면 이 책을 선물하리라!
이 책은 아무 설명도 하지 않고 있다.
그저 이런저런 이야기를 솔직하고 담백하게 이끌어내고 있다.
그런데 그 속에서 남자와 여자의 차이라던지, 혹은 서로 오랜 시간 사귀면서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에 대한 모습들이 담겨져 나온다.
따라서 이 책을 읽다보면 내가 그 중심에 서있는 것 같은 착각을 하게된다.
내가 저런 경우라서 이런 결과를 맞이했구나!
이렇게 하면 안되는 것이었는데~ 등의 판단을 하게된다.
그렇다고 그 결정을 틀렸다고 할 수 없다.
다음에 더 잘하면 되는 것 아니겠는가!
이렇게 나는 한단계 더 커질 수 있는 것이다.
이 책의 또하나의 별미(?)는 OST이다.
책을 사면 OST가 따라오는 다소 예상치못한 선물이었다.
요즘 음원들을 문제로 음악들의 스트리밍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책과 함께 들을 수 있는 음악 선물을 받으니 뭔가 횡재한 기분이 들었다.
이렇게 책을 읽으면서 기분이 좋아지는 맛에 책을 계속 읽게되는 것 같다.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내 자신에게 선물을 주고싶으신 분들은 이 책을 읽어보시기를~!
예쁜 책과 함께 마음이 더 예뻐지는 시간을 가지실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