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FF학 - 잘 노는 사람이 성공한다
오마에 겐이치 지음, 이수미 옮김 / 에버리치홀딩스 / 2009년 12월
평점 :
품절


다른 직업을 가진 사람들도 그렇게 부르는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내가 알기로 의사들은 쉬는날을 OFF 라고 부른다.
가령 쉬는날 전화가 오면 ’저 오늘 OFF입니다’ 라고 말하고 바로 끊는다.

쉬는날은 확실하게 쉬고 ON이 필요한 상태에서는 누구보다 열심히 일하는 것!
그것이 바로 진정한 전문가 아닐까?

이 책에서 말하는 지론도 크게 다르지 않다.
쉴땐 쉬어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는 직장을 다니면서 쉬는날에 그저 빈둥거리는 경우가 많다.
딱히 ON도, 그렇다고 OFF도 아닌 상태에서 그저 시간만 보내는 것이다.
얼마나 시간을 낭비하고 있는 것인가!

저자는 놀때 계획적으로 놀라고 말하고 있다.
우리는 공부할떄는 계획서를 작성해서 시간을 효율적으로 보내려고 노력한다.
그러나 정작 놀때는 ’아무거나 하지’ 라는 말로 대강 시간을 흘려보낸다.
그리고 놀았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그냥 시간을 보낸 것이지 효율적으로 놀았다고 할 수 없다.

전에 지하철에서 이런말을 들었다.
한 여자가 다른 여자에게 클럽에 가자고 말하고 있었다.
그러나 ’나 너무 힘들어서, 클럽가면 잠을 잘 못자서 몸이 너무 힘들어’
라고 말했다.
그러자 제의를 한 사람이 말했다.

’누군 안힘드냐! 꼭 참고 노는거야!’

우리는 일을 할때 힘들어도 꼭 참고 한다.
그리고 이일을 해낼 수 있다는 사실에 감탄한다.
그러나 정작 놀때는 꼭 참고 노는 사람이 많지않다.
피곤할때, 그리고 쉬고싶을때 확실하게 쉬자!
그것이 진정한 성공의 지름길일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자~!

이 책에는 동의하고 싶은 내용이 대다수이지만 자식과 관련된 부분은 내 스타일이 아니었다.
알파맘 기질이 강한 나로서는 베타맘적인 사고방식을 말하는 이 책의 내용을 선뜻 동의하기 힘들었다.
그러나 잘노는 사람이 성공한다는 이 책의 부제는 정말 공감한다.

매일 누워서 시간을 보내는 나무늘보같은 내 자신을 반성하면서~
앞으로는 놀때도 시간을 계획적으로, 철저하게 아껴쓰는 내가 되도록 노력해 보아야 겠다.
잘 노는것도 성공하는 방법이니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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