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는 정말 무한한 가능성과 신비감이 있는 곳이다. 지구인이라면 누구나 다른 별을 꿈꾸면서 지구 밖 세상을 궁금해했을 것이다. 그러나 누구나 쉽게 갈수도 다가갈수도 없는 곳이 바로 우주다. 그런면에서 이 책은 지구밖 세상을 알아가는 좋은 자료가 된다. 이 책의 가장 큰 강점은 많은 사진자료들이다. 표지를 봐서도 알 수 있겠지만 책 속에는 정말 많은 양의 사진이 생생하게 담겨있다. 이 사진들은 대부분 탐사선들에의해서 직접 촬영되었다고 한다. 따라서 마치 내가 그 천체를 가본 것 처럼 생생한 감동이 전해진다. 이 책은 지구를 중심으로 태양까지 곳곳을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태양을 떠나서 가장 먼저 도착한 달이 그 첫번째 주인공이다. 달은 그나마 익숙한 편이었지만 사진으로 만나본 달은 또 다른 색다름이 있었다. 달 다음으로는 금성이 소개되고 있다. 짙은 구름층에 둘러싸여 있는 금성은 지구와 크기가 비슷해서 또 다른 지구로서의 가능성이 가장 높게 거론된 곳이기도 하다. 이 책에서 소개된 부분 중 가장 경이로운 부분은 아무래도 태양이었다. 태양은 그늘이 없다. 엄청난 에너지가 끊임없이 무섭게 분출되고 있다. 태양은 말 그대로 에너지 덩어리다. 태양이 태양계 전체 질량의 99.8%를 차지한다고 하니 얼마나 엄청난 덩어리인지 알만하다. 태양의 분출 표면을 찍은 사진을 보고 있노라면 마치 지옥에 온 느낌이 든다. 정말 뜨겁겠구나, 주위에 가면 바로 죽겠구나 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는다. 수성은 태양계에서 가장 작은 행성으로 태양과 가장 가까이 있다. 수성도 태양처럼 뜨거운 열기가 가득하다. 수성사진은 참 귀한 것이라고 하니 한번 보시면 좋을 것 같다. 화성은 붉은 색깔로 관심이 많은 곳이었다. 나에게는 너무 황량해서 쓸쓸하게 보이는 곳이었다. 띠가 있어서 아름다운 토성과 천왕성 등 정말 내가 알고있는 행성은 모두 커버하고 있었다. 이 책은 우주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에게도 도움이 되겠지만 과학을 좋아하는 어린이 꿈나무 들이나 중고생들이 읽으면 더 좋을 것 같은 책이었다. 자료가 많아서 이해하기가 쉽고 사진이 생생해서 읽는데 지루함이 없다. 그리고 내용 전달보다는 보고 느끼는데 초점이 더 맞춰진 책이라서 우주를 느낄 준비만 되어있으면 누구나 읽는데 부담이 없다. 따라서 우주에 전혀 관심이 없었던 초보자라고 하더라도 우주를 좀 더 쉽고 친근하게 느낄 수 있게 해 주리라 믿는다. 사실적인 자료와 사진들로 우주에 대한 이해를 넓혀주었던 책, 우주~! 신비의 그곳이 궁금하다면 읽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