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 되는 뇌 구조 - 매달 50만원으로 10억 만들기
나카기리 게이키 지음, 유주현 옮김 / 이콘 / 2009년 8월
평점 :
절판


이 책은 한마디로 굉장히 효율적인 책이라고 평가하고 싶다.

우선 책 값이 싸다.

보통 최근 출간되는 책보다 20%정도 싼 가격에 양도 그다지 많지 않다.

그러나 액기스는 모았다.

뺄말은 빼고 꼭 필요한말들만 모아 놓았다는 생각이 든다.

괜히 양만 많고 실속없는 책들보다는 백배 낫다고 말하고 싶다.

 

이 책은 "투자"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

부자되는 뇌구조란 투자에 대해서 잘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느냐에 달려있다고 본다.

가령 주식을 예로들면, 내가 주식쟁이라서 그러는 것이 아니라 주식으로 돈을 잃는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다.

단, 당신이 그 회사를 잘 알 때의 이야기이다.

하나도 모르고서 종목 이름만 듣고 투자를 했다면, 그것은 투자가 아니라 투기다.

단타를 치는 것도 마찬가지다.

하루에 5%를 먹겠다고 주식시장에 뛰어들면 복권을 산 것과 다름없다.

오로지 수급에 의존하고, 몇일내에 몇배를 내겠다는 욕심은 투기다.

그러한 투기로 투자를 했다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이다.

그리고나서 주식으로 돈을 잃었다고 말하지 말라.

그것은 당신의 무지함을 온천하에 퍼뜨리는 것이다.

 

당신이 주식을 하고싶다면 적어도 그 기업의 사업설명서와 분기보고서는 토씨하자 빠뜨리지 말고 읽어보아야 한다.

이것들은 무료자료이지만, 거짓이 없는 자료이기에 믿어도 좋다.

개인투자자들은 리서치센터에서 쓴 페이퍼를 구하기 쉽지는 않겠지만, 의지만 있으면 얼마든지 무료로 구할 수 있다.

나는 기관투자가이기 때문에 기업탐방도 다닌다.

우리가 전략적으로 확신을 가지고 주식을 주어담는 경우는 그 기업을 적어도 3번이상 다녀왔고, 그 기업에 대한 공부를 한달이상 한 경우이다.

이러한 노력을 기울인 경우와 당신의 감으로 찍은 종목이 같은 수익률을 내리라고 기대하면 안된다.

그리고나서 한다는 말이 기관이 개미의 돈을 다 먹는다는 소리는 낭설이다.

 

이야기가 옆으로 샜지만, 이 책도 투기와 투자에 대한 정확한 판단을 하게 해 주었다.

일반인이 읽기에 부담없는 수준의 내용과 함께 크게 버릴 것 없는 깔끔한 구성으로 보통 사람들이 재테크를 위해서 읽으면 무리없을 것으로 판단된다.

매달 10년 후를 바라보면서 돈을 모을 수 있는 능력을 가지신 분이라면 읽어보시기를 바란다.

10일 후, 길어야 한달을 바라보는 대다수의 분들에게는 별 도움이 안되겠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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