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운에도 법칙이 있다 - 우연을 기회로 바꾸는 인생
요시히코 모로토미 지음, 정세환 옮김 / 앱투스미디어 / 2009년 6월
평점 :
품절


짐 캐리 주연의 예스맨이라는 영화를 본 적이 있는가?
이 책을 읽는 내내 그 영화가 떠올랐다.

예스맨의 내용은 제목답게 바로 예스를 하라는 것이다.
상대가 무슨 요구를 하던 어떤 결과가 닥칠 것이라는 예상을 하지 말고 무조건 예스라고 말하면 인생이 잘 풀린다는 것이 바로 그 영화의 내용이었다.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바도 비슷한 것 같다.

기회를 잡는 사람과 날려버리는 사람의 차이는 바로 예스라는 대답 여부에 달려있다.
물론 예스라고 말해서 잘 될 수도 있고 잘 되지 못할 수도 있다.
그러나 노우라고 말하는 순간 잘 될 수 있는 기회도 영영 떠나갔으므로 잘 될리 만무하다는 것이다.
세상에서 성공한 사람들의 80%는 우연한 기회로 성공했다고 말했다고 한다.
바로 그 순간에 예스라고 대답한 사람들이 성공했다고 봐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짐 캐리도 예스맨의 영화 속에서 처음 예스라고 거듭 말하면서 많은 시련을 겪었다.
노숙자에게 돈도 뺏겼고, 기름이 떨어져서 낭패도 겪었다.
자신이 평소처럼 노우라고 말했으면 절대 당하지 않을 많은 일들이 그의 주변에 생겨났다.
그리고 그는 이런 일들을 하면서 알게된 어여쁜 여성을 만나게 되었다!
그는 예스라고 대답해서 많은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노우라고 말했다면 이 여성은 물론이고 많은 경험들도 하지 못한 그저 우물안 개구리가 되었을 것이다.
이것이 바로 예스의 힘이라는 것이다.

이 책에서도 비슷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최대한 많은 사람들을 만나보라는 것이다.
전화를 하거나 서로 안부를 물으면서! 바로 이 우연의 한 통의 전화가 당신의 평생 직장을 바꾸게 해 줄 수도 있고, 미래의 배우자를 만나게 해 줄 끈이 될 수도 있는 것이다.
나도 실제로 우연적인 일들로 직장을 옮긴 경우가 있어서 예스라고 말하고 기회를 잡는 것의 중요성은 어느정도 공감한다.

작가는 예스라고 말하면 바뀌게 되는 모든 것들을 압축해서 행운체질로 바꾼다고 설명했다.
예스라고 말하면서 받아들이게되는 나의 생활태도가 행운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있는 상태라는 것이다.
조금 억지스러운 면도 있어 보이지만 밑져야 본전 아니겠는가?
되면 좋은거고 아니면 마는거고라는 식으로 나간다면 두려울 것이 없지 않겠는가!

너무 불행한 일들이 많이 생겨서 우울하신 분들이라면 이 책을 통해 행운체질로 바꿔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가만히 있는 것보다는 효과가 좋을 것입니다!

지금 말씀하세요!!

SAY Y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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