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는 전 세계가 존경할만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대통령이 된 것도 대단하지만 흑인으로서 큰 일을 했다는 것이 더 존경스럽다. 오바마가 대통령이 되고 난 이후 그에 관한 많은 책들이 나왔다. 너무나 많은 책들이었기에, 나는 그의 부인 미셸에 대해서 관심을 가졌고 그녀에 관한 책을 본 적이 있다. 그 책에 비한다면, 이 책은 그야말로 10점 만점에 10점짜리다! 이 책은 당신이 원하는 오바마의 궁금증을 풀어줄 것이다. 그의 어렸을 때 모습과 그가 어떻게 시련을 극복하고 대통령이 되기까지의 삶이 쓰여있다. 그가 어렸을 때는 특별한 아이가 아니었다는 점.. 그리고 흑인으로서 상처도 받았고 어긋나기도 했다는 것이다. 조금은 불우한 가정사 이야기까지 사실적으로 그려져있다. 그의 과거를 알아갈 수록 지금의 그가 너무나 대단해보였다. 얼마나 노력했을까? 오바마는 아버지보다는 어머니 복이 있었던 것 같다. 그의 아버지는 그를 떠났지만, 어머니는 항상 그에게 자신감을 불어주는 존재였다. "피부색은 결코 부끄러운 것이 아니야. 피부색이 어떻든 사람은 누구나 소중한 존재인 거야. 그 누구도 피부색이 다르다고 놀릴 자격은 없는거야." 이 말은 오바마가 흑인으로서 기죽지 않고 살게될 수 있게된 원동력이 되었다. 흑인이 전 재산을 털어서 백인처럼 되고싶어 한다는 기사와 사진을 보고 충격을 받았지만, 스스로 감내할 수 있을 정도로 그는 강해졌다. 그도 한때 흑인이라는 점에서 열등감을 느끼고 마약을 하는 등 탈선의 길을 걸었다. 그러나 강한 으지로 그는 모든 난관을 이겨냈고 결국 "오바마"가 되었다. 이 책은 청소년이 읽었으면 좋겠다. 물론 나같이 나이를 먹은(?) 사람도 가슴에서 어떤 열정이 꿈틀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러나 청소년이 이 책을 읽고 무엇인가를 느낀다면 더 큰 감동이 있으리라고 생각한다. 오바마는 자신이 이루고자 하는 것을 굳게 실천하고 노력했다. 이 정신은 우리 모두가 배워야 할 것이다.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생각한 것을 가능하게 만든 오바마! 우리가 모두 오바마가 될 수는 없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도 그가 말했던, 그가 있게된 원동력이 된 교육의 힘을 더 믿어보자. 더 열심히 공부하고, 하루에 하나씩 더 알아간다면 경쟁자를 이길 수 있다. 오바마처럼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