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하게 신경 거슬리게 아프다. 일어나면서 ‘어구~ ‘ 소리도 난다. 살살 달래서 내 몸을 써야겠다는 생각에 읽었다. 튀긴 음식을 특히 주의해야겠다. 꼭꼭 음식을 씹어서 먹겠다. 세끼에 집착하지 않겠다. 한끼나마 정성을 다하여 먹겠다. 새롭게 다짐하며 읽었다.
요즘들어 책보단 왓챠에서 일본영화나 드라마를 본다. 왜?? 미야베의 에도 시리즈를 드라마화하지 않을까? 그리고 나온다면 누가 주인공을 하면 좋을까? 우선은 쿠로키 하루를 점 찍었다. 사연을 잘 들어주는 표정을 가졌다. 드라마를 보느라 단박에 읽어내지 못하고 뛰엄뛰엄 읽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