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2 둘째 아들 국어 시간에 교재라고 한다.
요즘들어 고2 아들과 잘 투닥거린다. 아들의 관점에서 부모에 대한 생각이 적나라하다. 내가 보기엔 조숙하고, 관찰도 잘하고 나름 괜찮은 앤데 부모가 너무 몰라준게 아닌가 싶어 안타까웠다. 둘째지만 애는 애대로 또 새롭고 어렵다. 다시 한 번 부모의 마음가짐을 되짚어 본다.
40대 후반의 저자가 파리에서 지내며 쓴 일기이다. 나도 50을 바라보는 시기라 그런지 성을 떠나 비슷한 감정이 보여 반갑고 이해된다.그리고 그의 생각을 통해 내 생각도 정리가 되고 더 더 파고들 부분을 파고들어야겠다는 다짐도 생긴다
P61어디에나 성공한 사람의 이야기는 많지만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실패한 사람들의 이야기는 듣기 어렵다. 그런데 사실 인생에서 꿈을 실현한 사람보다는 꿈을 이루지 못한 사람들이 훨씬 더 많을 것이다. 그러므로 삶의 진실에 접근하기 위해서는 꿈이 깨진 사람들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삶의 의미를 재구성하는가를 눈여겨보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