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들어 고2 아들과 잘 투닥거린다.
아들의 관점에서 부모에 대한 생각이 적나라하다. 내가 보기엔 조숙하고, 관찰도 잘하고 나름 괜찮은 앤데 부모가 너무 몰라준게 아닌가 싶어 안타까웠다.
둘째지만 애는 애대로 또 새롭고 어렵다. 다시 한 번 부모의 마음가짐을 되짚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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