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한 과자세계 스위트성
차민주 지음 / 비밀신서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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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자라고 한다면 단연코 아이들이죠. 달콤으로 시작해서 맛스러운 과자들을 좋아하지 않을 아이들이 없을 테죠.

비밀신서출판사에서 출간된 차민주작가님의 <신비한 과자세계 스위트성>은 바로 과자라는 소재로 아이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동화 속에서 보여주는 신비로운 과자세계는 어떨까요? 도서 표지만 보아도 달콤한 과자들이 가득할 것만 같습니다.

달콤한 세계를 맘껏 느껴볼 수 있는 <신비한 과자세계 스위트성>을 소개합니다.

실종된 할아버지를 찾아 떠난

신비한 과자세계로의 모험

맛의 감각으로 최고의 요정을 임금으로 뽑는 스위트성.

달콤한 맛과 고소한 맛을 추구하는 미남 요정 리온과 매운맛과 신맛을 추구하는 빨간 머리 미녀 요정 칼리의 대결이 이루어지고 다수의 표로 리온이 승리하지만 칼리를 패배를 인정하지 않고 반발하다 힘을 잃게 된다. 화려한 맛의 세계를 함께 만들어가고 싶었던 리온이었지만 칼리의 무기인 레드 스틱으로 맛의 세계를 만들어보려고 다짐을 한다.

교통사고로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할아버지와 살았던 소연은 할아버지가 파란 모자에 하얀 코트를 입은 요정에게 납치가 된 후 작은엄마와 작은아빠 부부와 함께 살게 되었다. 부부 변호사로 일하는 작은 엄마와 아빠는 매운 바쁜 생활로 소연은 혼자 지내는 날이 많았고 늦은 밤 두 사람의 다툼 소리에 힘든 생활을 이어가고 있었다.

소연의 단짝 친구 재인. 맛있는 것을 나누길 좋아하는 티루, 이소연과 1등을 다투는 모범생 단.

소연은 친구들과 함께 할아버지를 찾아 스위트성을 찾아 떠난다.

신비한 과자들이 가득한 스위트성에 도착한 네 사람. 여러 요정을 만남을 이어오다 할아버지를 찾아내지만 어려운 난관에 부딪친다.

인간세계로 돌아가기 위해선 요정 임금이 만족할 만한 과자를 만들어 한다는데...

과연. 소연과 친구들은 임금의 입맛을 만족시키고 할아버지를 인간세계로 다시 돌려놓을 수 있을까?




상상한 맛은 모두 가능해!

“아냐. 모든 꿈을 당장 이룰 수는 없잖아. 꿈을 기억하기만 하면 언젠가 꼭 앞면으로 올 거야. 꿈의 조각들도 너를 잊지 않을 거야.”

“아이들은 상상력이 뛰어나잖아요? 임금님께 감동을 줄 새로운 맛을 만들어 낼 것 같은 확신이 들어요. 한번 기회를 주시면 어떨까요?”

책 속에서.

미각이 지배하는 세계에서 아이들이 만난 맛있는 과자들과 기발한 사건들.

<신비한 과자세계 스위트성>은 아이디어가 풍부하고 달콤이 가득한 스위트성에서 아픔을 가진 친구들이 희망과 꿈을 찾아가는 아름다운 이야기가 담긴 도서이다.






고학년이 읽으면 좋을 만한 <신비한 과자세계 스위트성>

처음 도서를 받았을 때 페이지 수를 보고 깜짝 놀랐더랬지요. 생각보다 두꺼워서요.

아이들이 도서의 두께를 보고 놀라실 수도 있어요. 글밥이 많은 책을 어려워하지 않는 아이라면 충분히 읽어도 좋을 듯합니다.

흥미 있는 스토리뿐만 아니라 아기자기한 일러스트가 가득해서 눈의 즐거움도 주고 있습니다.

달콤한 과자를 좋아하고 흥미로운 모험 이야기를 좋아하는 아이에게 추천합니다.




※ 본 포스팅은 북카페 책과 콩나무의 서평으로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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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종 여행 떠나는 카페
곤도 후미에 지음, 윤선해 옮김 / 황소자리(Taurus)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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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얼마 전에 읽었던 <호텔 피베리>의 여운이 가시기도 전에 곤도 후미에의 신간 소식을 들었다.

조금 의아했던 것은 추리 소설 작가라고 생각했던 곤도 후미에의 이번 신간은 <종종 여행 떠나는 카페>이라는 제목의 힐링 소설이다.

장편 소설치고는 <호텔 피베리>도 <종종 여행 떠나는 카페>도 얇은 편이어서 부담 없이 읽기에 좋았고 힐링 소설이지만 어두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도서 표지에 물음표가 생기기도 하는 도서이다.

인연이란 게, 참 신기하죠.

어느 날 불쑥 다가와서 삶을 전혀 다른 방향으로 바꿔놓기도 하거든요.

타인의 부러움을 사거나 우월감을 가진 상황은 아니지만 여유시간에는 특별한 취미 없이 가장 좋아하는 소파 위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이 주인공 에이코의 행복이다.

점심 식사를 권하던 직장 동료 아즈사의 퇴사 소식. 남자친구가 일을 돕기 위해 퇴사를 한다는 그녀의 말에 억지 미소를 지으며 조언을 해주기고 하지만 섣불리 간섭할 수도 없는 상황이었다. 아즈사의 이야기를 들고 있자니 6년 전에 그만둔 후배가 떠올랐다. 이름도 기억나지 않을 만큼 친한 사이는 아니었지만 카페를 차리는 것이 꿈이라던 상담을 들어준 적이 있었고 6개월 만에 회사를 그만두었던 그녀를 우연히 산책을 하던 중에 발견한 카페 루즈에서 만나게 되고 에이코의 일상에 변화가 생기기 시작하는데....







카페 루즈의 오너. 마도카

매월 1일부터 8일은 휴무. 영업은 9일부터 말일까지.

휴가 기간에는 해외 또는 국내를 여행하며 카페의 메뉴를 구상하거나 식재 등을 공수해온다.

먹어본 적도, 들어본 적도 음식과 음료들이 가득하고 여행을 하고 있는 듯한 느낌을 주는 곳이 카페 루즈이다.

활기가 없던 에이코의 일상에 새로운 변화가 만들어준 마도카와 카페 루즈.

에이코는 카페 루즈에서 여러 일들을 경험하며 활기찬 일상을 만들어간다.

"어쩐지 여행을 떠나는 듯한 기분이야."(중략)

"우리 카페, 그런 콘셉트의 가게예요. 여행을 떠날 수 있는 카페. 저도 자주 여행을 가서 쉬고요, 대신 손님도 여기에서 여행을 느끼고요."

p.25

스푼으로 살짝 떠서 입에 가져갔다. 달콤하고 좋은 향이 입안 가득 퍼졌다. 거부감 따위는 없었다. 주스는 분명 아니고, 수프라고밖에 부를 수 없는 건 약간의 걸쭉함이 있기 때문이다. 음료라기보다, 딸기 자체를 먹는다는 느낌이 강했다. 걸쭉하게 끓여낸 덕에 새콤달콤한 봄의 향이 한층 농밀해졌다.

"맛있다···."

p.33 __ 딸기수프

에이코의 일상은 오늘도 변함이 없다. 이렇게 변함없는 삶도 행복이라는 사실을 이제 그녀는 알 것도 같다. 한 가지 변화가 있기는 하다. 집의 소파처럼 편안해서 좋은 장소가 생긴 것이다. 햇살이 내려앉은 카페 루즈 창가에 앉으면, 마음이 편안하고 기분이 마냥 좋아진다.

이 카페에 종종 들르면서 난생처음 맛보는 케이크와 음료의 만남이 많아졌다. 몇 년 동안 여행도 못 가고 있는 에이코는 이 카페 음식을 먹을 때마다 잠시 잠깐 여행을 떠난 듯한 기분에 빠지곤 한다.

p.42

신경을 팽팽하게 곧두세우고 있을 때, 누군가가 손 내미는 친절에 긴장의 끈이 확 풀려버리는 그 마음을.

p.63

"여행을 떠나면, 그런 생각을 종종 해요. 내가 모르는 것이 너무 많다는 사실을 깨닫기도 하고, 내가 상식이라고 여겨온 것들이 다른 어딘가에서는 전혀 그렇지 않다는 것도 알게 되지요."

p.81

초콜릿 크림과 모카 크림같은 것이 얆은 생지 사이사이에 뿌려져 있었다. 아름다운 케이크였다. 부드러워 보였지만, 포크로 눌러보니 의외로 딱딱했다. 역시 상부는 캐러멜이고 바삭바삭했다.(중략) 입에 넣고서야 알았다. 이것은 생크림이 아니라 버터크림이었다. 농후하고 좋은 버터를 사용했다는 걸 알 수 있었따. 품위 있고, 어쩐지 클래식한 맛이었다.

p.102 __ 도보스 토르타

문득 어떤 생각이 들었다. 에이코는 늘 누군가를 부러워하기만 한다는 생각. 결혼해서 아이가 있는 친구도, 에이코보다 자유롭지만 불안정한 마도까지도.(중략)

"있지요. 반드시 여행을 가겠다고 작정하면 오히려 자유롭지 못하잖아요. 또 이것저것 놓치는 일들도 생기는 것 같아서, 정해진 규칙으로 삼지는 않았어요."

정해버리면, 오히려 자유롭지 못하다는 말의 의미를 잘 알 것 같았다. 보고 싶은 영화를 전부 개봉관에서 봐야 한다고 생각하면, 압박감을 느끼게 되는 것과 비슷하다.

p.119

"그러니까 도전해 보지도 않은 채 미리 무서워하지는 않았으면 해. 이 세상에는 해보지 않으면 알 수 없는 것들투성이니까."(중략)

그렇다. 해보지 않으면, 정말로 좋아하는 것인지 아닌지 알 수 없는 일들이 세상에는 너무도 많다.

p.166

즐거운 이야기만 듣고 싶은 건 분명 거짓말이 아닌데 불쾌한 이야기, 듣고 싶지 않은 이야기에 마음이 쏠리는 건 또 무슨 심리인지···. 인간이란 정말로 모순덩어리다.

p.171

책 속에서.

<종종 여행 떠나는 카페>는 커피와 디저트, 그리고 음식이라는 소재로 독자들의 후각과 미각을 자극하며 여행을 떠난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해주는 힐링 소설이다.

추리와 미스터리는 물론 멜로와 힐링까지 서로 다른 장르의 작품을 재미나게 써 내려간 곤도 후미에.

연달아 읽게 된 그녀의 작품에 매력을 느끼며 다음 신간을 기대해 본다.




※ 본 포스팅은 북카페 책과 콩나무의 서평으로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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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을 죽이는 완벽한 방법 - 김진명 장편소설
김진명 지음 / 이타북스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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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작가인 김진명의 신간 <푸틴을 죽이는 완벽한 방법>. 이번에는 러시아의 푸틴이다.

러시아를 겨냥하는 김진명의 상상력에서 나오는 푸틴 처단 오퍼레이션~!!

이 전쟁이 끝나려면 단 한 사람만 죽으면 된다.

러시아 대륙 북서쪽 바렌츠해에 둘러싸인 고요한 바다 백해.

비밀이 잔뜩 도사리고 있는 비밀의 바다 백해에 대형 잠수함 벨고로드가 포착된다.

최대 사정거리 만 킬로미터를 자랑하는 포세이돈을 탑재하기 위해 만들었다는 핵잠수함 벨고로드. 세계를 위협하는 핵무기를 자랑하는 러시아의 협박이 시작된다.

러시아의 점령군의 살인과 약탈로 지옥으로 변해버린 키이우 북쪽의 도시 부차.

부차의 외곽에 있는 미하일의 동네도 안전함은 잠시뿐이었다. 미하일의 생일을 맞이하던 중 집으로 쳐들어온 적들에게 공격을 당한 후 정신을 잃는다. 3개월이 지난 후 정신을 차리지만 이미 아내와 딸을 잃은 후였고 그는 가족을 그리워하며 전쟁터를 누비지만 죽음은 그를 선택하지 않는다.

무자비한 성 학대와 성폭행이 자행되고 있다는 정보를 듣고 그들을 구하기 위해 몸을 사리지 않는 봉사활동가 밀라나.

밀라나의 연인 마이크는 그녀에게 연락이 되지 않자 미합중국 특수전사령부에 몸을 담고 있는 형 스토니에게 도움을 청한다.

밀라나를 납치해 간 수단의 중소 군벌. 수시로 몸의 색깔을 바꾸는 그들의 특성 때문에 적인지 아군인지 알기 어려웠지만 스토니의 동기인 케빈의 지략으로 중소 군벌을 처단하고 밀라나를 구해낸다.

러시아군에게 아내와 딸이 희생된 미하일, 수단의 작전을 성공시키면서 미국의 극비 작전 팀에 영입된 한국계 미국인 케빈, 그들은 친러시아 무기 암거래상이 갖고 있는 전설의 다이아몬드를 훔쳐 우크라이나 난민을 돕기로 결심을 하고 작전을 실행하기 시작하는데.....





핵이 터지는 순간 무조건 푸틴의 승리입니다.

폭력에 굴복하기 시작하면 앞으로의 인류사는 끝이오.

러시아 자체가 기형이라 벌어지는 일이야. 빈약하기 짝이 없는 재래식 군사력에 비해 상상조차 하기 어려운 핵무기들이 즐비하니 그 불균형을 상대할 전략이 쉽지 않겠지.

p.72

전쟁이 쉽게 끝나지는 않겠지. 끝나도 저 푸틴이 있는 한 언젠가는 같은 일이 반복될 테고, 평화를 위해서는 반드시 그놈을 죽여야 하지만 아무도 푸틴을 건드리지 못하는 게 현실이잖아.

p.112

사령관들은 지나치게 흥분한 푸틴을 보며 의아함을 금치 못했다. 살아있는 한 영원히 러시아의 황제이며 백조가 넘는 천문학적인 돈을 가진 부족할 것 없는 사람이 왜 이렇게까지 악을 쓰며 세계의 종말을 외치고 있는 걸까.

p.374

그건 경고요. 동시에 화해의 악수요. 내게도 핵이 있으나 공멸을 원하지 않는다는 피눈물을 삼키며 건네온 메시지란 말이요.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그 어느 누구도 공멸을 원하지 않소. 오직 당신 하나 밖에는. 오직 당신만이 그 추악한 권좌를 잃을까 두려워 세상을 멸망으로 몰아넣고 있단 말이오.

p.396

책 속에서.






<푸틴을 죽이는 완벽한 방법>는 우크라이나 전쟁을 바탕으로 러시아의 핵의 위험성을 알리며 자신들의 나라의 이익을 위해 움직이는 세계 각국의 이해관계와 핵을 둘러싼 심리묘사가 흥미롭게 묘사하고 있다.

비록 소설 속의 상상의 이야기지만 저자 김진명은 전 세계인에게 강력한 반전의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상상이 아닌 현실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

푸틴의 핵 협박 발언. 정말 푸틴이 전쟁에서 핵을 사용하게 된다면 세계는 어떻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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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고개를 돌려도
김정금 지음 / 델피노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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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독성도 좋고 국내 소설이다 보니 현실에 와닿는 이야기들이 많은 델피노의 추리소설을 좋아한다.

그 이유에서인지 델피노에서 출간된 도서들은 고민하지 않고 읽는 편이다.

이전에 보았던 김정금 작가의 <은하수의 저주>도 재밌게 읽어서 신간 <고개를 조금만 돌려도>도 고민 없이 선택해 봤다.

베란다에서 이불 털다 창밖으로 추락함. 후유장해 진단금 3억

보험조사원인 지섭. 그의 업무는 보험사에서 요청한 사건을 조사하면서 보험금을 지급할 수 있는지 없는지를 판단하여 보험사에 결과를 내놓아야 한다.

이불을 털다 베란다에서 떨어진 고객 박연정의 사건을 조사를 진행하기 위해 박연정이 입원한 병원으로 방문한 지섭은 그녀와의 대화에서 이상함을 감지한다

서류 분석을 하고 고객 면담을 하고 난 후 보험금 지급에 관한 판단을 해야 하는데 고객 박연정의 가입 내용에 의문이 생긴 것이다.

보통 만기가 80세이거나 100세인 경우가 많은데 박연정의 만기가 30세, 그뿐만 아니라 가입한 지 3개월 만에 사고가 난 것이다. 보험 사기로 충분히 오해가 살 만한 내용이었다.

연정과의 대화에서 더욱 수상한 움직임을 발견하게 되고 사건을 조사하면 할수록 사건은 점점 미궁 속으로 빠져들게 된다.

9개월 전에 지섭과 크게 싸운 후 집을 나간 동생 지애.

박연정의 사건을 조사하면서 동생을 떠올린 지섭은 소식이 없는 지애를 찾기 위해 친구 승현에게 연락해 보지만 친구와도 연락이 끊긴 지애.

시간이 지날수록 걱정되는 마음에 경찰에 실종 신고를 내어보지만 찾을 수가 없다. 오히려 지애를 죽인 용의자로 의심까지 받는 상황을 맞닥뜨리게 되는데....





"보험회사에서 주는 돈으로 먹고사는 우리가 객관성을 유지하긴 어렵겠지만,

적어도 양심은 잃지 말아야지. 보험회사에나, 고객한테나 말이야.

안 그래?

p.23

뉴스를 보면 하루가 멀다 하고 사건사고들이 많다. 특히 보험을 둘러싼 사건들도 많다.

자신의 이득을 위해 도덕성을 버리는 사람들. 비도덕적인 행동들은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지금의 사회 시스템.

사회 시스템? 개인의 도덕성?

무엇이 잘못된 것일까?





조금만 고개를 돌려도,

당신의 범죄의 사각지대에 빠지게 될 것이다!

<은하수의 저주>는 인간을 인간답게 하는 건 무엇인지에 대한 스토리를 이야기하며 미스터리와 SF적 요소를 다뤘지만 <고개를 조금만 돌려도>는 현실 시대에 더욱 실감할 수 있는 보험 사기에 관한 스토리여서 사회의 무서움을 느껴보기 위해 선택해 봤는데 역시 재밌다.

사회문제를 다룬 추리소설을 좋아한다면 고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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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을 실현하는 로블록스 게임 만들기 - 스튜디오 사용법부터 수익화까지, 로블록스 게임 제작의 모든 것
강태훈.장준하.D.LAB 지음 / 한빛미디어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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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블록스 게임을 하는 아이를 보면 정말 재밌기는 한 걸까라는 의구심을 많이 가졌다.

특별히 멋지지도 않은 캐릭터에 심플하게 네모네모한 캐릭터와 주변 배경들을 보면 대충 만든것 같은 느낌을 많이 받았던 로블록스게임.

친구들과 팀을 이루어 미션을 도전하기도 하고 직접 테마를 정해 놀이공원을 만드는 것을 보고 로블록스에 푹 빠져있구나 했다.

다양한 미션과 스스로 테마를 만드며 흥미를 가져가기 시작한 아이를 위해 선택해 본 <상상을 실현하는 로블록스 게임 만들기>

더욱 다양한 경험을 시켜보려고 아이에게 <상상을 실현하는 로블록스 게임 만들기>을 추천했다.

스튜디오 사용법부터 수익화까지, 로블록스 게임 제작의 모든 것

<상상을 실현하는 로블록스 게임 만들기>의 구성을 보자.

자신만의 로블록스 게임을 만들어보기 위한 방법으로 3단계로 나누어져 있다.

1단계로는 시작하기에 앞서 로블록스 스튜디오를 설치하고 개발에 필요한 함수 등 개념을 이해하며 기본 툴을 활용한 간단한 기초 실습을 해본다.

2단계로는 지형 점프 맵, 다차원 드롭퍼, 극한 생존 게임으로 게임을 하며 게임을 만들고 마지막 3단계에서 로블록스 게임으로 게임&아이템 판매, 홍보, 리소스 활용 등으로 어떠한 수익을 올릴 수 있는지 알아본다.

그 외에도 게임 출시하기에 앞서 제작에 필요한 아이디어와 실행 밥법을 단계별로 안내하며 따라하기를 통해 어려운 스크립트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정보도 제공한다.






<상상을 실현하는 로블록스 게임 만들기>는 로블록스 스튜디오 사용방법부터 설계, 빌드, 수익화까지 다양한 정보들이 가득하다.

도서에서 알려주는 방법으로 따라 하기만 하면 내 손으로 로블록스의 메타버스가 펼쳐지고 류아 언어 코딩과 게임 개발자에 관한 정보도 습득할 수 있다.

정말 따라 하기만 하면 나도 게임 개발자가 될 수 있는 걸까?

궁금하다면 바로 도전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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