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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독스
나가우라 교 지음, 문지원 옮김 / 블루홀식스(블루홀6)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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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배자들이 모여 세계를 뒤흔드는 역습을 계획? 긴장감과 흥미가 동시에 구미를 당깁니다. 머더스의 매력을 뛰어넘을 수 있을까요?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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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원은 탐정의 부재
샤센도 유키 지음, 김은모 옮김 / 블루홀식스(블루홀6)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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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홀식스의 미스터리 세계는 실망한 적이 없습니다. 천사의 강림, 천사의 판단으로 살인에 대한 혼란이 온다? 무슨일이고??? 기대되는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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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 - 남들보다 튀는 여자들의 목을 쳐라
모나 숄레 지음, 유정애 옮김 / 마음서재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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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가 관심을 부르는 매력적인 소재 마녀, 오래전부터 관심이 많았던 소재에다가 페미니즘적 입장에서의 이야기에 궁금하지 않을 수가 없다. 

마음서재에서 출간한 모나 숄레의 <마녀>는 벌써부터 베스트셀러에다가 현재  프랑스에서는 여성들에게 압도적으로 지지를 받고 서점가를 단숨에 점령했다고 하니 당연히 읽어볼 수밖에...

자유롭고 독립적인 여성들에 대한 혐오로 여성들을 오해하고 마녀로 취급받으며 죽이기까지 했던 과거, 마녀아 페미니즘을 연결해서 흥미로운 이야기가 담겨있다. 


페미니즘 작가이자 저널리스트가 전해주는 마녀 이야기, 어떤 마녀의 흥미로운 이야기가 펼쳐질지^^ 읽어봅니다. 



굳이 WITCH에 가입하지 않는다 해도 당신이 여성이고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볼 용기가 있다면, 당신은 마녀다.



남들보다 튀는 여자들의 목을 쳐라.

공동체에서 존경받는 구성원으로 속해있으면서 주문과 마법, 물약을 제공하고 환자와 부상자들을 치료해 주는 능력에 평민들을 그녀들에게 의지를 했다. 

그녀들의 광범위하고 남들보다 튀는 능력이 악마의 음모로 동일시되면서 마녀사냥이 시작된다. 

목소리를 높여 말하거나 성격이 강하거나, 어떤 이유든 튀는 행동들은 마녀로 낙인찍히고 죽임을 당한다. 


부정당하고 현실감을 잃은 역사

기이하게 평가되고 있는 마녀사냥, 여성 혐오의 폭발로 일어난 사건을 역사가들은 부인하고 있으며 마녀사냥의 결정적 역할은 한 것은 반여성주의가 했다는 확증으로 보고 있다. 여성의 사회 영역이 확장되는 것에 두려움이 커지면서 증오와 몽매주의가 정점에 도달한 것으로 보인다. 


절망 가운데 희망의 저장고를 찾는 여성

정신적 그리고 정치적 실천인 마법은 상업적 수단이다. 해시태그로 통해 여성들은 영향력을 발휘하며 온라인 마법의 주문, 초 마법서 등을 판매한다. 

디자이너들에게 영감을 주고 마법을 통해 각종 브랜드들이 탄생한다. 


강요된 봉사

여성은 직업을 선택할 능력을 충분해도 심리적 장애와 주변의 격려가 부족한 이유로 일을 못하는 경우가 많다. 조언자나 작은 도움이 될 뿐.

희생을 거부하거나 자신의 목표를 향해 가거나하면 개인주의자, 출세주의자, 거만한 자로 비난을 받는다. 

피임과 낙태의 권리는 좋은 어머니가 되질 못하는 시선으로 받아들이지만 남성들에게는 좋은 아버지가 되기 위한 규범은 없다. 



<마녀>에서는 그 밖에도 부정당한 과거, 용감해지는 방법, 관습에 맞서기, 복종, 여성 모험가, 출산 제도, 또 다른 가능성의 도약, 대리만족, 여성의 말대꾸, 욕망의 악마화, 세상을 정복하기 위한 자연과 여성과의 전쟁 등 다양한 이야기를 볼 수 있다. 







여성의 운명으로 생각할 수 있는 유일한 형태인 자기희생의 삶은 더욱 분명히 말하면 자신의 잠재적 창조성을 실현하기보다는 그 포기로 향하는 자기희생이다. 어쩌면 우리가 추구해야 할 유일한 자기희생의 형태는 축소할 수 없는 불가피한 희생의 몫을 최대한 분배하는 것인지도 모른다. 그저 기다ㄹ;ㄱ;민 한다면 우리의 잠재적 능력은 계속 낭비된다. 

강요된 봉사


어떤 여성들은 헌신적 하녀 역할에 매몰되는 것을 피하기 위해 다른 수단을 찾는다. 아이 낳지 않기, 생명을 전하기보다는 자기 자신을 낳기, 출산하지 않는 여성의 정체성을 창조하기 등이다. 

출산 제도하는 족쇄


책 속에서




<마녀>는 중세 시대 마녀사냥부터 여성 혐오, 성범죄, 낙태금지법 등 여성이라고 하는 이유만으로, 남성보다 능력이 뛰어나다는 이유만으로, 남성과 여성을 차별하는 사회로부터 억압받는 사례를 이야기한다. 


아직까지도 이어지는 편견과 차별의 모습에 지쳐가는 여성들에게 마녀는 여성에 대한 사회적인 억압과 제약을 걷어차며 여성들이 나아갈 길을 보여주는 마녀는 없어서는 안 될 존재이다.

과거 속 우리가 알고 있는 마녀는 이제 없다. 지독했던 여성 혐오는 이제 사라지고 긍정적인 힘을 가진 여성 이미지로 탈바꿈한 <마녀>이다. 


지금까지 생각해왔던 마녀와는 다른, 여성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새로운 의미를 가진 마녀들의 이야기에 긍정적인 생각과 파워 있는 여성이 되어야겠다는 다짐을 가지게 <마녀>, 잘 읽었습니다. 



※ 본 포스팅은 네이버 카페 문화충전200%의 서평으로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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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만의 살의
미키 아키코 지음, 이연승 옮김 / 블루홀식스(블루홀6)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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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환 편지로 추리를 한다? 문장 하나 하나 놓칠 수 없을 흥미로운 재미를 보여줄 것 같습니다.
블루홀식스라면 믿고 본다~~ 기대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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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배우는 의학의 역사 - 개정판 한빛비즈 교양툰 14
장 노엘 파비아니 지음, 필리프 베르코비치 그림, 김모 옮김, 조한나 감수 / 한빛비즈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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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소재인 의학을 만화로 만나볼 수 있다니.. 만화로 통해 흥미로운 의학의 세계에 빠져보고 싶습니다. 아이와 함께 읽어보면 좋을 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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