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로 읽는 세계사 - 25가지 과일 속에 감춰진 비밀스런 역사
윤덕노 지음 / 타인의사유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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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도둑을 유독 미워했다는 세종대왕,

장형 100대, 위배, 곤장80대, 얼굴에 도둑이라는 문신까지~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성군으로 꼽히는 세종대왕에게 있어서

수박은 어떤 과일이었기에 저렇게 과한 징벌을 내렸을까?

설탕이 귀하던 16~17세기에는

파인애플의 가격이 너무 비싸서 엄두가 안났다고 한다.

파인애플이 너무 비싸다보니 식용이 아닌 장식용으로도 많이 사용했다고 하며 재력과 권력을 과시했다고 한다.

게다가 구매가 아닌 렌트를 하는 경우도 있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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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신
아시자와 요 지음, 김은모 옮김 / 하빌리스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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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니의 벚꽃절임 병을 실수로 깨틀어버리게 된 주인공 나.

신이라고 불리는 친구 미즈카니의 조언으로 할아버지가 돌아오시기 전에 벚꽃절임을 만들기로 한다.

할아버지가 돌아오시고 벚꽃절임 차를 마시는 할아버지를 바라보며 조마조마하던 그 때,

사고가 일어난다.

결국 병을 깨버린 사실을 실토하는데...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그냥 벚꽃절임을 엎질렀을 뿐이라면 화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나는 그 사실을 숨기려 했다.

어떻게든 몰래 넘어가려고 할아버지를 속였다. 할아버니는 실망했을 것이다.

내가 그딴 거짓말을 하는 손자라는 것, 그리고 무엇보다 할머니의 벚꽃절임을 엎질렀다는 것에 대해서.

… 중략 …

할아버지는 내 머리를 바라보며 작게 말했다.

"……네가, 기억하고 있었구나."

p.4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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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을 찾아서
하라다 마하 지음, 문지원 옮김 / 블루홀식스(블루홀6)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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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가 시간이 늦어져버린 와온.

식당에 불이 켜있는것을 발견하고 아빠가 와있나?라는 생각을 하며 집으로 들어간다.

낯선 여자가 담배를 피우며 카잘스를 듣고 있다. 도발적인 미소를 지으며 자신을 소개한다.

반가워, 가지가야 와온 양. ……나는 네 엄마야.

p.34

엥??

생전 처음보는 여자가 자신이 와온의 엄마라고 소개한다.

전혀 아는 정보는 없고 당황하던 그 때, 소이치로가 돌아온다.

이 여자는 누구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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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을 찾아서
하라다 마하 지음, 문지원 옮김 / 블루홀식스(블루홀6)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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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씨라고 불리며 남부럽지 않은 삶을 살고 있는 와온.

세계적인 지휘자에 잘생긴 돌싱, 지적인 중년 아이돌로 유명세를 치르고 있는 아빠, 가지가야 소이치로.

보스턴 교향악단의 음악감독으로 취임된 아빠는 탱글우드로 떠나야 한다.

음악가를 목표로 자신과 함께 하기를 원하지만 와온은 아빠의 뜻을 따르지 않는데....

아빠와 함께 탱글우드에 가지 않을래?

…중략…

내가 왜 음악가가 되는데?

소이치로는 씁쓸하게 웃었다.

왜냐니……. 그런 거 아니었어?

그런 건, 한 번도 생각해 본 적 없어.

p.26

그렇게 좋아하던 첼로와 왜 멀어졌는지 알 수 없다.

아빠에게 질린 엄마도 와온을 버리고 떠나버렸다.

고고하기를 좋아하던 아버지 곁에 손이 많이 가는 여자아이를 남기고 떠난 것. 그것은 어쩌면 아버지를 향한 어머니의 유일한 복수였는지도 모른다.

그래서 어머니의 마음이 풀렸다면…… 그것은 그것으로 괜찮다.

p.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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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을 찾아서
하라다 마하 지음, 문지원 옮김 / 블루홀식스(블루홀6)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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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소리를 하는구나, 와온

울지 않는 카나리아 같은 걸 뭐하러 키우니?

연주하지도 못하는 악기를 애써 손질하면서 매일 바라보고만 사는 것과 같은 꼴이잖아.

나는 한참을 엉엉 울었다.

p.10

재능이 주체 못 할 정도로 차고 넘치고 자심감도 쓸데없이 흘러넘치는 사람.

가깝고도 가장 먼 사람. 바로 우리 아빠.

p.11

키우던 카나리아 '토와'가 어디론가 날아가 버렸다.

그리고 엄마도 멀리 떠나버렸다.

라온과 아빠, 둘 사이를 연결하는 것은 이제 아무것도 없었다.

삐걱대는 둘의 사이...

잘 지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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