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을 찾아서
하라다 마하 지음, 문지원 옮김 / 블루홀식스(블루홀6)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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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소리를 하는구나, 와온

울지 않는 카나리아 같은 걸 뭐하러 키우니?

연주하지도 못하는 악기를 애써 손질하면서 매일 바라보고만 사는 것과 같은 꼴이잖아.

나는 한참을 엉엉 울었다.

p.10

재능이 주체 못 할 정도로 차고 넘치고 자심감도 쓸데없이 흘러넘치는 사람.

가깝고도 가장 먼 사람. 바로 우리 아빠.

p.11

키우던 카나리아 '토와'가 어디론가 날아가 버렸다.

그리고 엄마도 멀리 떠나버렸다.

라온과 아빠, 둘 사이를 연결하는 것은 이제 아무것도 없었다.

삐걱대는 둘의 사이...

잘 지낼 수 있을까?





※ 본 포스팅은 네이버카페 리딩투데이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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