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소리를 하는구나, 와온울지 않는 카나리아 같은 걸 뭐하러 키우니? 연주하지도 못하는 악기를 애써 손질하면서 매일 바라보고만 사는 것과 같은 꼴이잖아.나는 한참을 엉엉 울었다. p.10
이상한 소리를 하는구나, 와온
울지 않는 카나리아 같은 걸 뭐하러 키우니?
연주하지도 못하는 악기를 애써 손질하면서 매일 바라보고만 사는 것과 같은 꼴이잖아.
나는 한참을 엉엉 울었다.
p.10
재능이 주체 못 할 정도로 차고 넘치고 자심감도 쓸데없이 흘러넘치는 사람.가깝고도 가장 먼 사람. 바로 우리 아빠.p.11
재능이 주체 못 할 정도로 차고 넘치고 자심감도 쓸데없이 흘러넘치는 사람.
가깝고도 가장 먼 사람. 바로 우리 아빠.
p.11
키우던 카나리아 '토와'가 어디론가 날아가 버렸다.
그리고 엄마도 멀리 떠나버렸다.
라온과 아빠, 둘 사이를 연결하는 것은 이제 아무것도 없었다.
삐걱대는 둘의 사이...
잘 지낼 수 있을까?
※ 본 포스팅은 네이버카페 리딩투데이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