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즐 아일랜드 미로 아일랜드
매튜 스코트 글.그림, 강현정 옮김 / 작은책방(해든아침) / 201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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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7살, 5살인데 어린이집에 다녀오면 놀이 할 것을 찾아요. 미로찾기, 퍼즐, 게임을 좋아하는 아이들이라 활동자료를 찾아서 프린트 해서 주면 무척 좋아해요.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구성이 가득 들어있는 <퍼즐 아일랜드>를 보여주니 우리 아이들... 눈이 초롱초롱... 얼마나 좋아하던지요.

스케치북만큼 큰 사이즈에 위로 넘겨서 볼 수 있는 책인데 그림 퍼즐, 숫자 게임, 미로, 보물 찾기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흥미를 가지고 재밌게 활동할 수 있는 책이예요. 표지 그림에는 큰 배에 재밌게 생긴 동물들이 가득하고 책장을 넘기면 "어드벤처 아일랜드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글로 책을 보는 아이들을 초대하며 호기심을 자극해요.

우리 아이들... 책을 보자마자 엄청한 관심을 보이더니 집중을 하고 아이템을 찾기 시작... 최근에 큰아이가 장난이 늘면서 집중력이 좀 떨어진것 같았는데 <퍼즐 아일랜드> 책을 보며 동생과 함께 집중을 하고 사이좋게 활동을 하는 모습을 보고 아이들이 하고 싶다고 해서 한번에 다하게 하지 말고 하루에 몇장씩 정해놓고 꾸준히 하게 하면 큰아이의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되겠구나 생각 들었어요.

첫 페이지... 정글 그림에서 탐험가 버그와 아이템을 찾을때 처음이라 전부 다 찾는데 시간이 좀 걸렸는데 조금씩 하면서 익숙해지니 잘 찾더라구요. 그림을 탐색하며 아이템을 하나씩 찾으면서 다 찾은 아이템에는 다 찾았다고 0 표시를 하고... 엄마가 힌트 주지 않아도 섬 곳곳에 숨어 있는 악어 왕의 보물을 척척 찾아내는데 기특하더라구요.

아이들에게 친근감을 주는 동물 캐릭터들이 가득한 그림에 구성도 다양해서 재밌게 활동하며 집중력도 기르고 관찰력도 기를수 있어서 마음에 드는 책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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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쟁이 딸기 아저씨 - 사회성 키우기 (나눔, 기쁨, 행복) 노란돼지 창작그림책 19
김유경 글.그림 / 노란돼지 / 201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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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들이 좋아하는 노란돼지에서 신간이 나왔어요.

노란돼지 창작그림책 19. <욕심쟁이 딸기 아저씨>인데

주제는 사회성키우기(나눔, 기쁨, 행복)이예요.

노란돼지 창작 그림책 시리즈는 우리 나라 작가가 쓰고 그린 국내 창작 그림책으로

4세부터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한 책이예요.

우리 아이들이 노란돼지 책을 참 좋아하는데 우리의 정서에 맞는 이야기라서

아이들이 더 공감을 하며 재밌게 보는것 같아요.

요즘은 아이들이 어린이집에 다니기 시작하는 연령이 낮아져

어릴때부터 사회생활을 하게 되죠.

어린이집에서 여러 친구들과 단체 생활을 할 때에는

친구를 배려하는 마음도 있어야 하고 나눌줄도 알아야 하는데

자기중심적인 성향이 강하고 소유욕이 강한 유아 시기에는 어려운 일인데

이 책이 아이들의 사회성을 키우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욕심쟁이 딸기 아저씨가 변화되어 가는 과정을 보면서

아이들은 나눌수록 행복과 기쁨이 더 커진다는 것을 배울수 있어요.

표지 그림에서 손수레에 딸기를 한가득 싣고 약간은 심술궂은 표정을 한

딸기 아저씨의 모습이 딸기 아저씨에게 어떤 일이 일어날까 흥미를 가지게 해요.

아저씨가 딸기를 얼마나 좋아하는지 딸기를 사고, 또 사고 하더니

넓은 아저씨 집을 온통 딸기로 가득 채웠어요.

아저씨가 동네 딸기를 다 사고 딸기밭까지 몽땅 사 버려

동네 사람들은 딸기를 먹고 싶어도 먹을 수가 없게 되었어요.

날마다 딸기만 먹는 아저씨...

과연 매일 매일 맛있고 행복할까요?

딸기를 먹는 아저씨의 변화되어 가는 표정을 보면 아저씨의 기분을 알 수 있어요.

아이들이 7살, 5살인데 어린이집에서는 나름 친구들과 싸우지 않고 잘 지낸다는데

집에서는 왜그리 싸우는지요. 무슨 일이든지 할때면 서로 "내가 먼저!"를 외치고 싸워서

엄마가 잔소리를 계속 하게 만드는데 <욕심쟁이 딸기 아저씨>를 보고

나눔의 행복, 기쁨 그리고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을 좀 배웠으면 하는 마음에

부지런히 읽어주고 있어요^^

다른 사람들은 전혀 생각하지 않고 나만 좋으면 그만인 딸기 아저씨...

아이들도 자기 생각만 하는 욕심쟁이 딸기 아저씨를 보며 나쁘다고, 그러면 안된다고,

혼자만 먹으면 돼지가 된다고 그러네요^^

함께 하고 나누는 것이 즐거운 일이라는 것을 알게 된 아저씨의 얼굴이 빨개졌어요.

아저씨의 얼굴이 왜 빨개졌을까요?

우리 아이들은 간단하게 "좋아서"라고 대답하네요^^

활짝 웃고 있으면서 딸기처럼 빨개진 아저씨의 얼굴을 보며 언제 이런 표정을

하게 되는지에 대해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어요.

이야기의 끝에는 아저씨가 딸기잼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는데

아이들에게 다음에 꼭 같이 딸기잼을 만들어 보자고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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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과파이, 누가 먹었지? - 생각키우기 (관찰력, 논리력) 노란돼지 창작그림책 18
이재민 글, 김현 그림 / 노란돼지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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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과파이, 누가 먹었지?> 책을 보여주니 아이 둘이 쪼르르 책장으로 가더니

<내 사과, 누가 먹었지?> 책을 가져오더니 똑같다며 얼른 보자고 하는거예요.

<내 사과, 누가 먹었지?>에서는 생쥐가 주인공이었는데

이번 책에서는 생쥐와 함께 고슴도치도 나오네요.

표지 그림에서 생쥐와 고슴도치의 표정이 너무 재밌고 귀여워요.

빈 접시를 보고 눈물이 찔끔 나온 생쥐와 화난 표정을 짓고 있는 고슴도치의

표정을 보며 과연 누가 사과파이를 먹었을지 완전 궁금^^

호기심 만땅인 표정을 짓고 있는 아이들과 함께 이야기 속으로 풍덩~~~^^

행복한 표정을 지으며 생쥐와 고슴도치가 팔을 번쩍 들고 사과를 들고 가고 있어요.

둘은 사과파이를 즐겁게 만들고 화창한 날에는 집 밖에서 먹으면 더 맛있을거라며

나무 그늘 아래에 있는 식탁 위에 사과파이를 올려두고

사과주스를 만들러 잠깐 집안에 다녀오는데...

누군가 나무 뒤에서 손을 내밀더니 사과파이를 냉큼 챙기네요^^

이 페이지에서 엄마는 사과파이를 가져간 범인이 누구인지 알았지만

짐작하지 못하고 궁금해 하는 아이들을 위해 모른척 해주는 센스 ㅎㅎ

사과파이 냄새를 풍기며 들고 도망가는 동물을 발견한 고슴도치...

고슴도치와 생쥐는 있는 힘껏 그 동물의 꼬리를 잡아당기는데

어라? 꼬리는 뚝! 하고 끊어져 버리네요.

오리너구리, 캥거루, 긴꼬리원숭이 등...

고슴도치와 생쥐는 만나는 동물마다 뚝 끊어진 꼬리를 보여주며

니 꼬리냐고 의심을 해요.

동물들은 자신의 꼬리가 아니라면서 저마다 자기 꼬리 자랑을 하는데...

사과파이를 맛있게 먹을 생각에 행복했던 생쥐와 고슴도치를 슬프게 한 범인은

과연 누구였을까요?^^

나무 뒤에 몸을 숨기고 사과파이를 가져가는 동물을 보고 누구일까?

너무 궁금해 하는 우리 아이들...

생쥐와 고슴도치가 만나는 동물들의 꼬리를 보고 각 동물들마다 꼬리가 다 다르고

또, 꼬리가 그 동물들에게 어떤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도 알게 되었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몰랐던 동물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어요.

오리너구리를 보고 신기하게 생겼다며 한참을 쳐다보고,

긴꼬리원숭이를 보고는 <내 사과, 누가 먹었지?> 책에는

긴팔원숭이가 있다며 보여주는거 있죠^^

개구리가 자기는 긴 꼬리를 좋아하지만 진정한 개구리가 되려면 어쩔 수 없다며

올챙이에서 개구리가 되어가는 과정을 보여주며 노래를 부르는데...

우리 아이들 가만히 있을수 없죠 ㅋㅋ

♬ 개울가에 올챙이 한 마리

꼬물꼬물 헤엄치다...

노래를 열심히 율동까지 하면서 따라 불렀어요^^

<내 사과파이, 누가 먹었지?>는 생쥐, 고슴도치와 함께

누가 사과파이를 가져갔을지 추리해가는 과정에서 아이들의 생각을 키우고

관찰력, 논리력을 키울수 있어 참 좋아요.

그리고, 각 장마다 무당벌레를 찾는 재미도 쏠쏠하답니다^^

두 권의 책을 너무 재밌게 보니 <내 사과, 누가 먹었지?> 3탄도 기대를 하게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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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자신 있어요! - 용기, 도전정신, 자신감 키우기 노란돼지 창작그림책 17
백수빈 글.그림 / 노란돼지 / 201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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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요즘 7살 큰아이에게 자주 하는 말이 있어요.

"난 잘 할 수 있어요. 화이팅!"

한달전 이사를 하고 아이들이 다니는 어린이집을 옮겼는데

잘 적응하리라 굳게 믿었던 큰아이가 적응하는데 힘들어 하는거예요.

아침에 밥 먹다가 전에 다녔던 어린이집으로 가고 싶다 하고,

어린이집 앞에서 주저앉아서 울기도 하고,

엄마랑 집에 있고 싶다고도 하고...

낯선 환경에 힘들어 하고, 전에 다녔던 어린이집에서 배우지 않은것을

배우게 되면서 아이가 조금 소극적인 자세가 되고 자신이 없어 하기에

"난 잘 할 수 있어요. 화이팅!" 하며 용기를 주고 있는데

마침 아이에게 용기를 심어주고 자신감을 키우는데 도움이 될만한 책 한 권을 만났어요.

<난 자신 있어요!>...

제목이 참 마음이 드는 책이예요.

"난 자신 있어요!" 하고 크게 외치면 마음속에 숨어있던

용기와 자신감이 기지개를 켤 것 같아요^^

책 속에는 우리 큰아이와 비슷한 또래인 예빈이가 두발자전거를 배우는 과정을

통해서 용기를 얻고 자신감을 키워가는 모습을

생동감 넘치는 유쾌한 그림과 함께 재미있게 소개하고 있어요.

예빈이는 인형 놀이를 좋아하는 또래 여자아이들과 달리 자전거 타는 것을 좋아해요.

자전거를 타는 오빠들과 어울려 같이 타고 싶은데 오빠들도 친구 승호도 끼워주지 않아요.

보조 바퀴를 뗀 승호가 인형 놀이나 하라며 비웃어 예빈이가 무척 속상해 해요.

예빈이는 쇼파에 누워 TV를 보려던 아빠에게 달려가 두발자전거를 타고 싶다며 졸라요.

그 모습이 참 재미나게 그려져 있어요.

아빠 바지를 잡아 당기고, 울고, 토라지고, 애원하고...

보고 있으면 웃음이 절로 나오는 광경이예요.

아마 어느집에서나 쉽게 볼 수 있는 광경이 아닐까 싶어요.

그래서 아이들이 마치 자신의 일인 양 공감하며 책을 보게 되는것 같아요.

이 책은 무언가를 배울때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며 해내게 된다는 것을 잘 보여주고 있어요.

누구나 한번에 잘 할 수 있는것이 아니라 예빈이처럼 많은 연습과 노력이 있어야만

자신감을 얻고 해낼수 있다는 것을요...

넘어지고 다치면서도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노력하는 예빈이의 모습에

아이들은 "나도 예빈이처럼 노력하면 잘 할 수 있을거야." 하며 용기를 얻게 될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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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야~ 울지 말고 노래해! - 표현력 키우기, 정체성 찾기 노란돼지 창작그림책 16
최영란 글.그림 / 노란돼지 / 201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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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이사를 하면서 아이들 다니는 어린이집을 옮기게 되었는데

큰아이가 어린이집에 적응하는데 좀 힘들어 하고 있어서

'늑대야~ 울지 말고 노래해!' 이 책을 보면서

아이와 어린이집 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나누고 있어요.

책 속에 나오는 상황과는 조금 다르지만

이사를 한 것과 친구들과 잘 어울려 지내게 되는 과정은 비슷해서

아이의 상황에 연결해서 이야기를 하니

아이가 많이 공감하고 또, 아이에게 위로가 되는것 같아서

자기전에 잠자리 동화책으로 매일 읽어주고 있어요.

늑대는 숲 속에서 혼자 살았는데 보름달이 환하게 뜬 날이면

동물 친구들이 사는 마을에서 노랫소리가 들려와요.

늑대는 동물 친구들의 노랫소리가 들리면 슬며시 따라 부르고

노래를 부른다는 것이 얼마나 즐거운 일인지도 알게 되었고,

노래를 부르는것이 좋아져 동물 친구들이 사는 마을로 이사까지 오게 되었어요.

늑대는 이사를 오고 보름달이 뜨기만을 손꼽아 기다렸어요.

드디어 보름달이 환하게 뜬 날,

늑대는 친구들의 노랫소리가 하나 둘 울려 퍼지자

큰 소리로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어요.

"아호오오오~~ 아호오오오~~ 아호오오오~~."

그런데 처음 듣는 늑대의 노랫소리에 친구들이 노랫소리를 멈추고

"늑대야~ 울지 말고 노래해!"

라고 외치는거예요.

늑대는 동물 친구들이 사는 마을에 살게 된 꿈이 이루어졌지만 행복하지 않았어요.

자기가 노래를 못한다고 생각하며 슬퍼진거예요.

하지만 늑대는 포기하지 않고 친구들에게 노래하는 방법을 배우기로 결심하고

친구들을 하나 하나 찾아다니며 노래를 배워요.

수탉, 고양이, 양, 돼지, 까마귀 등...

동물 친구들은 늑대에게 노래하는 방법을 진심을 다해 알려주지만 무언가 이상해요.

수탉은 수탉답지 않다고, 고양이는 고양이답지 않다고, 양은 양답지 않다고...

늑대에게 울지 말고 노래하라고 해요.

늑대가 동물 친구들에게 노래를 배우는 모습이 참 재미나게 그려져 있어요.

늑대와 동물 친구들이 주고 받는 반복적인 대화는 운율이 느껴져 신이 나고,

늑대의 노랫소리를 따라 부르다보면 절로 웃음이 나와요.

그리고... 늑대하면 무섭고 나쁜 행동을 하는 모습만 생각되었는데

이 책에 나오는 늑대는 너무 귀여워요.

자신이 노래를 잘 못한다 생각하며 의기소침해 하고,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노래 연습을 하고,

늑대답게 노래를 부르는 것이 가장 멋지다는 것을 알게 되고

늠름한 모습을 보여주는 늑대...

정말 사랑스럽답니다^^

큰아이가 전에 다니던 어린이집에서 배우지 않은 것을 새로 옮긴 어린이집에서

배우게 되면서 새로운 것을 배우게 된 것에 재미 있어 하면서도

다른 친구들보다 못하는것에 살짝 속상해 했는데

이 책에 나오는 늑대를 보면서 용기를 얻었어요.

처음 배울때는 못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열심히 배우고 연습하면 더 잘 할 수 있다구요^^

아이들과 함께 책을 보며 사람은 한 사람도 똑같은 사람이 없어서

친구들 개인마다 잘하는 것이 다 다르고

누구에게나 잘하는 것이 한가지씩은 있다고 알려주었어요.

이 책은 늑대가 늑대다움을 찾아가는 과장을 통해서

아이들에게 나와 친구의 다름을 인정하고 자신다움을 찾아갈때

그 모습이 바로 '가장 멋진 나'라는 것을 알려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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