붙여도 붙여도 창의력 스티커 왕 (사진 스티커 600장) 붙여도 붙여도 스티커왕 14
삼성출판사 편집부 엮음 / 삼성출판사 / 2009년 6월
절판


IQ(지능지수), EQ(감성지수)에 대해서는 많이 들어보셨죠?
그럼 CQ에 대해서는 들어보셨나요?
CQ는 창조성 지수를 말하는데 틀에 박힌 사고에서 벗어나 새로운 아이디어를
끊임없이 생각해 내는 창의적 능력을 말한다고 해요.
요즘은 상상력, 창의성을 많이 강조하고 있는데
그럼 우리 아이들의 상상력, 창의성을 어떻게 길러야 할까요?
이 스티커북이 엄마들의 고민을 조금이나마 해결해 줄거예요.
<붙여도 붙여도 창의력 스티커왕>은 아이들이 스티커를 자유롭게 붙이면서
민감성, 유창성, 독창성, 융통성, 정교성, 상상력 등 CQ에 해당되는
6가지 창의적인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도어 있어요.
각 페이지에는 6가지 창의적인 능력 중 어떤 능력에 도움이 되는지
친절하게 표시가 되어 있답니다.

본문에 들어가기전 겉표지 안쪽에는 스티커북을 아이와 함께 활용하는 부모님에게
이 책을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에 대해 적혀 있어요.
아이들이 스티커를 좋아한다고 마구잡이로 붙이게 하는것 보다는
부모님이 먼저 활용법을 읽어보고 좀 더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고 아이와 함께 스티커 놀이를 한다면 재밌는 스티커 놀이를
통해서 아이들의 IQ, EQ, CQ 가 쑥쑥 올라갈거예요.


스티커북이라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는 우리 아이.
이 스티커북을 보고는 완전 반해서 눈만 뜨면 하고 싶어했어요.
재밌고 귀엽고 예쁜 그림에 눈을 반짝이며 호기심을 보이더니
생생한 사진 스티커가 있는 스티커 페이지를 보고는 눈을 휘둥그레.
그도 그럴것이 스티커가 무려 600장이나 담겨 있었거든요.


우리 아이들은 스티커북에 스티커 놀이를 다하고 그 스티커북을
버리는게 아니라 두고 두고 봐요.
큰아이 경우에 스티커 놀이를 할때는 스티커를 붙이는데 집중을 했다면
놀이를 다 하고는 자기가 붙인 스티커와 밑그림을 유심히 살펴보곤 해요.
그리고, 스티커가 실물 사진으로 되어 있기에 둘째에게는 사물 인지에 도움을 주어요.



이제 이 스티커북을 활용하는 우리 아이들 모습을 보여줄게요^^
스티커를 본문에 붙이기전에 먼저 엄마의 설명을 듣고 그림을 살펴봐요.
큰아이가 한글을 익히고 있는데 아직은 문제를 읽고 해석까지 하기에는
어렵기에 각 페이지에 적혀 있는 문제는 제가 읽어주어요.
그러고 스티커를 본문에 자유롭게 붙여요.
이 스티커북은 페이지별로 붙여야 할 스티커가 나뉘어져 있기는 해도
정답이 있는 스티커북이 아니기에 되도록 아이가 자유롭게 붙일 수 있도록 했어요.


맛있는 먹을거리로 싱글벙글 표정도 만들어 보고,
수박에 까만씨 대신 초콜릿을 콕콕 박아 뱉을 필요 없게도 만들었어요.
또, 아이가 좋아하는 놀이동산을 여러 가지 간식 스티커로 맛있는 놀이동산을 꾸몄어요.
이 부분을 정말 좋아했는데 과자로 대관람차를 만들고 도넛으로 나무를 만들었거든요^^
이렇게 이 책에는 평소 생각을 못했던 기발한 내용이 가득 들어 있어서
아이의 생각과 창의력을 키워주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책 사진 이미지의 저작권은 삼성출판사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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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어 싫어 웅진 세계그림책 47
미레이유 달랑세 지음, 이경혜 옮김 / 웅진주니어 / 2002년 3월
절판


이 책은 요즘 우리 아이들이 자주 보는 책이예요. 특히 5살 큰아이가 좋아하는 책이예요. 큰아이가 작년 3월부터 어린이집에 다니기 시작해 이제 1년이 되었어요. 낙천적이고 활발한 아이라 다른 아이들처럼 울지 않고 적응 잘할거라 생각했는데 울면서 엄마랑 함께 있고 싶다는 아이를 보며 참 마음이 아팠었던 때가 있었어요. 이 책을 자주 보는 아이를 보면서 그 시기에 봤었다면 도움이 많이 되었을 거라는 생각이 들곤 해요. 지금이 새 학기라 처음 어린이집 또는 유치원에 가는 아이들이 많죠. 아이들에게는 처음 사회 생활을 하는 공간인 그곳이 얼마나 두렵겠어요. 호기심도 느끼겠지만 아마 아이들이 처음 접하는 감정은 호기심 보다 두려움이 앞서지 않을까 싶어요. 매일 함께 지내던 엄마와 잠시지만 떨어져 지내야 하니까요. 그런 아이들에게 미리 어린이집 또는 유치원은 어떤 곳인지 또, 얼마나 재미 있는 곳인지를 책으로 알려주면 아이들이 적응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책을 펼치면 한손에는 가방을 들고 엄마 손을 잡고 유치원에 가는 옥타브가 나와요. 시무룩한 표정을 짓고 있는 옥타브는 엄마가 무슨 말을 해도 선생님과 친구들이 무슨 말을 해도 "싫어!" 라고만 해요. 그런 옥타브 에게 친구들은 친해지려고 다가가고 선생님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사탕으로 자연스레 옥타브와 친구들이 친해지게 만들어요.

큰아이는 어린이집에 다닌지 1년이 되어 적응도 되었고 어린이집에 가는것도 좋아하지만 가끔 가기 싫다고 변덕을 부리곤 해요. 선생님과 상담을 통해 이맘때 아이들이 다 그렇고 5살이 되면 더 심해질수도 있는데 일시적인 현상이라며 걱정하지 말라는 말씀을 듣고는 선생님과 아이를 믿고 걱정하지 않기로 했어요. 대신 아이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아이가 좋아하는 책을 함께 보면서 아이와 대화를 많이 나누려고 노력해요.

이 책은 유치원에 처음 가는 아이들이 어떤 반응을 보이는지, 유치원에서는 어떻게 생활하고 또, 아이들이 어떻게 유치원에 적응해 가는지를 잘 보여주고 있어요. 그래서 아이들은 책을 보면서 자신이 처음으로 유치원에 가게 되면 어떻게 행동하면 좋을지 생각해 보게 될거예요. 부모들은 아이와 책을 보면서 아이가 앞으로 다녀할 곳에 대해서 얘기를 많이 나누면 아이의 적응에 도움을 줄 수 있을거예요.



<책 사진 이미지의 저작권은 웅진주니어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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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펀지 초등과학 2 : 지구과학 편 스펀지 초등 학습 시리즈 2
슈가박스 지음, 나일영 그림, 진정일 감수 / 시공주니어 / 2010년 1월
평점 :
절판


과학에 대해서 재미있게 그리고 귀에 쏙쏙 들어가게 알려주는 책이 있다면 참 좋겠죠? 그럼 아이들이 과학을 어렵게 생각하지 않고 공부 잘할텐데 하는 생각 많이 하실거예요. 저역시 그렇거든요. 전 어렸을때부터 과학이 왜그리 어렵던지요.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더라구요. 과학은 외워서는 지식을 습득하는데 한계가 있죠. 이해를 해야 하는데 외우기만 해서는 절대 과학 과목을 내것으로 만들수 없어요. 여기 아이들에게 과학에 대해 재밌게 알려주는 책이 있어요. 바로 스펀지 초등과학 시리즈랍니다. 
1편에서는 생활 과학에
대해 알려줬는데 2편에서는 지구 과학에 대해 알려 주네요. 초등학교 3~6학년 과학 교과서의 내용을 재미있는 탐험 이야기로 과학 원리를 쉽게 설명해 줘요. 1편에서는 과학반 삼총사가 스펀지 티셔츠를 입는 순간 이상한 성으로 떨어져서 13개의 과학 수수께끼를 풀어야만 성에서 탈출할 수 있는 스토리였는데 2편에서도 스토리는 비슷해요. 과학반 삼총사 중 한명인 진구가 옷이 비에 젖어 문제의 스펀지 티셔츠를 갈아입는 순간 사라져 버리고 영구와 망고가 같은 티셔츠를 입고 함께 사라져요. 삼총사가 도착한 곳은 우주선 안이었어요. 우주의 평화를 위협하는 13개의 이상한 행성들을 없애야 집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데 삼총사가 수수께끼를 잘 풀까요?^^ 과학책하면 재미없고 딱딱하고 지루하다는 생각이 맨먼저 들잖아요. 하지만 이 책은 전혀 그렇지 않답니다. 오히려 흥미진진하고 재미 있어요. 삼총사와 함께 수수께끼를 풀어가다보면 나도 모르게 책 속에 빠져버려 과학 원리가 머리속에 쏙쏙 들어가는걸 느낄수 있을거예요. 
수수께끼는 1장~13장까지 한장마다 수수께끼 하나씩 나오는데 페이지 처음에 과학 교과서 어느 학년에
나오는 내용인지 상세하게 적혀 있어요. 또, 각 장마다 주어진 수수께끼 외에도 세문제가 따로 나와 있는데 정답은 과학반 삼총사가 문제를 풀고난 뒤에 공개를 해요. 그래서 아이들은 삼총사들이 수수께끼를 풀어가는 과정을 보면서 함께 답을 생각하다보면 과학이 어렵게 느껴지지 않고 흥미로울거예요. 이해하기 어려운 원리에 대해서는 만화로 재미있게 알려주기에 중요한 요점을 쉽게 파악할 수 있어요. 한마디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설명하고 있는 책이예요. 우리 아이들이 더이상 과학을 딱딱하고 지루하게 생각하지 않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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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 위니와 슈퍼 호박 비룡소의 그림동화 207
밸러리 토머스 글, 노은정 옮김, 코키 폴 그림 / 비룡소 / 201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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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5살, 3살인데 마녀 위니 시리즈를 좋아해요.
몇달전 우연히 마녀 위니 시리즈에 대해 알고 한권씩 모으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마녀 위니와 슈퍼 호박>은 거의 매일 보는 책 중 하나예요.
호박이 가득 나와 있는 이 책을 보고는 호박 요리를 별로 좋아하지 않던
아이들이 호박 요리에 관심을 가지고 이맘때 아이들이 그렇듯 채소를 좋아하지 않는
아이들인데 채소에도 관심을 가지더라구요. 책을 보고 금새 채소를 잘 먹는건
아니지만 좋은 현상인것 같아요^^
큰아이가 지금보다 더 어렸을때 토마토를 먹지 않았는데 책 속에 자신과 똑같이
토마토를 먹기 싫어한 아이가 오빠의 재치로 토마토를 잘 먹는 모습을
보고는 큰아이도 먹게 되었거든요^^


마녀 위니 캐릭터가 참 재미나게 그려져 있어요.
눈은 금방이라도 튀어나올것 같고, 코는 길쭉하면서 코끝이 빨개요.
머리에는 별, 달이 그려져 있는 고깔모자를 쓰고 있고 하늘색 원피스에 보라색 가디건,
알록달록 스타킹에 파란 구두까지 전혀 어울리지 않을것 같은 코디인데
마녀 위니에게는 너무나 자연스럽고 잘 어울리는거 있죠^^
요즘 이 마녀 위니에 아이들도 저도 푹 빠져 있답니다.


<마녀 위니와 슈퍼 호박>에는 어떤 내용이 들어 있을지 무지 궁금했는데
기대한만큼 내용이 마음에 들어 무척 재미나게 보고 있어요.
우리 아이들은 보고 또 봐도 질리지 않는지
어떤날은 하루에 몇번씩 보자고 할때도 있어요^^
사실 저두 볼때마다 재미가 있어요.
내용이야 한두번 보면 완전히 기억하지만 그림을 볼때마다 새롭게 느껴지더라구요.
그림이 정말 세심하게 잘 그려져 있어요.
등장인물의 얼굴 표정이며, 주변 배경까지 작은것까지도 섬세하게 잘 그려져 있어서
그림을 보는 재미가 있는 책이예요.

또, 마녀 위니의 기발한 상상력은 아무도 따라갈 수가 없답니다.
빗자루 하나만으로는 자신이 좋아하는 호박과 야채를 사오기에 부족해서 집에서
직접 채소를 키우기로 마음 먹고 채소를 심는데 더디게 자라는 채소를 보고 살짝 마법을 써요.
그런데 어마어마한 일이 일어나고 말았어요.
채소들도 동물들도 모두 커진거 있죠. 다행히 마술로 원래대로 작게 했지만
호박은 주문을 다 외기도 전에 지붕 위에서 떨어지는 바람에 슈퍼 호박 그대로 남게 되었어요.
마녀 위는 이 슈퍼 호박을 어떻게 했을까요?



<책 사진 이미지의 저작권은 비룡소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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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혜옹주 - 조선의 마지막 황녀
권비영 지음 / 다산책방 / 2009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을 보기전에는 덕혜옹주에 대해서 알지 못했다. 어느 시대때 사람이었는지 어떤 삶을 살았는지 전혀 알지 못했다. 역사 소설에 관심은 있었지만 그녀에 대해서는 드라마로도 책으로도 본 적이 없기에 이번에 출판된 <덕혜옹주>를 꼭 보고 싶었다. 책을 보면서 참 마음이 아팠다. 그녀의 삶이 너무도 비참하기에... 책을 다 보고 인터넷으로 그녀에 관한 자료를 찾아보고는 그 마음이 더 했다. 그렇게 그리워 하고 오고 싶었던 조선에 정신이 온전치 못한 상태에서 오게 되었을때 그녀는 어떤 마음이었을까. 그 옛날 자신이 태어난 조국조차도 외면했을때 그녀가 살아갈 수 있었던 방법은 마음에 문을 닫는 것이었으리라. 책에는 그녀가 몇년도에 생을 마감했는지 적혀 있지 않았기에 인터넷 자료를 보고야 알았는데 그녀가 생을 마감했을때 내 나이가 그녀가 일본의 볼모로 잡혀 간 나이쯤이었다. 그 어린 나이에 일본으로 잡혀 갔으니 얼마나 힘들었겠는가. 책의 겉장을 펼치면 일본으로 떠나기 전 덕혜옹주의 사진과 함께 그녀의 이력이 짤막하게 적혀있다. 단 몇줄의 글에서도 그녀의 삶이 순탄하지 않았음을 그리고 얼마나 힘들었을지 느낄수 있었다.

1912년 5월 25일_고종의 막내딸로 덕수궁에서 출생
1925년 3월_일본 학습원으로 강제 연행
1931년 5월_대마도백작과 강제 정략결혼
1956년 8월_외동딸의 자살. 계속되는 정신병동 감금생활과 조국의 외면
1962년 1월_37년 동안의 유랑생활 끝에 드디어 대한민국 귀환

그녀는 조선의 마지막 황녀로 태어난 고종의 막내딸이었다. 지금은 아무도 기억하지 못하는 여자 덕혜옹주. 조선의 마지막 황녀로 태어났지만 누구보다 비참한 삶을 살았던 그녀. 미치지 않고서는 살아갈 수 없었던 그녀를 보면서 황녀의 삶이 이러할진데 일반인들은 어떠한 삶을 살았을지 눈으로 보지 않고서도 충분히 상상할 수 있었다. 일제강점기에 태어난 덕혜옹주의 삶은 태어날때부터 비극을 예고했다. 망국의 황녀로 태어났는데 어찌 삶이 평탄할 수 있겠는가. 고종은 사랑하는 막내딸의 앞날이 걱정되어 시종 김황진의 조카 김장한과 약혼을 추진했지만 실패로 돌아가고 말았다. 시종 김황진은 파직 당하고 고종은 그와 연락조차 할 수 없었다. 그리고 고종의 의문의 죽음. 옹주는 황적에 올라 '덕혜' 라는 이름을 얻고 일본 학습원으로 강제 연행된다. 그때 옹주의 나이 14살이었다. 일본에는 앞서 볼모로 잡혀온 오빠 영친왕과 의친왕이 있었지만 14살 어린 나이의 옹주에게는 고통이었다. 그런 옹주에게 더 엄청난 일이 연이어 일어났다. 아버지 같은 오라버니 순종의 죽음, 어머니 양귀인의 죽음까지 어린 옹주가 감당하기에는벅찼다. 어머니가 죽었을때 일본이 그 나라법을 들먹이며 상복을 입지 못하게 했을때 그녀는 이렇게 말했다. "달리는 말을 멈출 수 있는 힘이 내게는 없구나" 일본에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던 그녀에게 어머니의 죽음은 그녀를 무너지게 만들었다. 세상을 향해 마음의 문을 닫지 않고는 살 수 없게 되었다. 조발성치매증. 그녀의 병명이다. 조선에서 함께 온 나인 복순과 그녀를 구하러 온 박무영(박무영은 김장한의 새 이름이다)과 임시정부 구국청년단원들이 있었지만 세상 사람들로부터 그녀는 점점 잊혀지게 되었다.

책을 보면서 그녀의 삶이 너무도 비참했기에 가슴이 아팠다. 자신이 태어난 나라, 자신이 낳은 딸, 자신과 살을 섞은 남편마저 자신을 외면했을때 그녀는 어떤 심정이었을까. 정신병원에 갇혀 철창이 처진 창문으로 바깥을 바라본 그녀의 마음이 어땠을까. 아마 정신이 온전했다면 그녀는 살 수 없었으리라. 지금까지는 사람들에게 잊혀졌지만 우리는 덕혜옹주를 잊지 말아야 한다. 아니 이제는 우리가 그녀를 기억해줘야 한다. 그리고 우리가 잊고 싶은 과거. 일제강점기를 잊지 말아야 한다. 잊고 싶은 치욕스런 과거이지만 잊지 말고 똑똑히 기억해야 한다. 그래서 우리나라 우리가 지킬수 있도록...

<리뷰 속 인용문구는 책 속의 글을 인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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