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과 경악의 연주... 이 음반을 설명할 수 있는 유일한 표현일 것이다. 수많은 수상과 찬사의 이유를 굳이 확인하려 들 필요가 없다. 그냥 가슴을 열고 한번만 들어보면 된다. 이 음반을 기독교에 비유하자면 '이단'이다. 기존의 체제를 송두리째 뒤엎어버리는... 그렇지만 그 반역의 유혹은 너무나 강렬해서 한번 빠지면 도무지 헤어나올 수가 없다. 자켓디자인 또한 예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