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좌파냐 우파냐와 같은 정치적 지향은 별 소용없다고 생각한다. 도서관이 번듯한 나라가 선진국이라고 믿고 있고, 공공도서관 민영화에 반대한다. (-저자 소개에서)-책날개쪽
도시 미학 + 건설 미학 -> 조감도 + 불도저
그리고 13인의 아해는 이명박을 무서워하는 아해와 그렇지 않은 아해로 모였소 (불도저는 달리지 않아도 좋소) 13인의 아해가 한반도 대운하로 질주하지 아니하여도 좋소-122쪽
불과 100년 전, 이 나라는 시 잘 쓰는 사람이 영의정, 우의정 같은 정부 관료가 되는 나라였다. 지금은 누가 많은 집을 짓고, 누가 높은 집을 짓느냐에 따라 국회의원도 되고 대통령도 되는 시대가 열렸다-155쪽
만약 아직도 자기계발서 같은 책을 읽으면서 성공의 요행을 바라는 분이 계시다면, 차라리 마케팅 교과서 몇 권을 진지하게 읽는 것이 현실적으로 더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조언을 해드리고 싶다-211쪽
광고에 잘 속지 않는 당신과 같은 사람은 켄트를 피울 자격이 있습니다. - 켄트 담배 광고 中-2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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