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 있는 이야기.진짜 삶을 들여다보는 드라마같은 책이다.일은 일어나고 삶에서도 일이 일어나고.억지로 머릿속 칸을 구분해서 이것에 집중하고 저것에 집중하고.할런 코벤은 실제를 살아본 사람이다.가끔 작가들은 현실을 잊고 글로 도피를 한듯한 말들을 늘어놓는데이 사람은 실제를 그대로 옮겨놓았다.맘에 든다.진실은 확실히 향기부터가 다르다.-107첫문장,삽을 든 아버지가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