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의 신사
에이모 토울스 지음, 서창렬 옮김 / 현대문학 / 2018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3월 2일

첫문장,

1922년 6월 21일 오후 6시 30분 알렉산드르 일리치 로스토프 백작이 에스코트를 받으며 크렘린 궁전 문을 나와 ‘붉은 광장‘에 들어섰을 때 날은 눈부시게 아름답고 시원했다.





모스크바의 신사가 가진 우아함과 정갈한 모습들이
내가 눈길 한 번 주지 않았으나
희안하게 시청률은 높은 드라마처럼 펼쳐진다.
난 백작이 하는 모든 일을 따라가지 못하고 이해하지 못한채로
그의 이야기를 들었다.
간혹 그럴 때가 있다.

댓글(1) 먼댓글(0) 좋아요(1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비연 2020-03-03 15: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책, 참 좋죠. 우아하다고나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