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무서워서 구역질이 난다.스티븐킹은 독자 괴롭히기에 지독한 취미가 있는게 틀림없다.문제는. 그걸 알면서도 읽고있는 내가 문제다.ㅡ 1922지독히도 끝나지않는 공포영화... 아니 B급 드라마처럼 보인다세상에. 소리는 나도 모르게 튀어나오고이 얘기에 끝은 있는거야? 자꾸 되묻는다.끔찍하다ㅡ 빅드라이버욕이 나온다. 이런 상황을 겪게된 주인공에게 이입되어 욕이 절로 튀어나온다. 무서워 죽겠다고 말했다.주인공은 지나치게 용감하다.그 점이 다행이다ㅡ 공정한 거래끔찍하고 귀여운 이야기다다른 이야기에 비하면ㅡ 행복한 결혼생활영화로 만들어지기에 손색없다심지어 영화를 본듯한 기분도 든다천재는 천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