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 번째 계절 부서진 대지 3부작
N. K. 제미신 지음, 박슬라 옮김 / 황금가지 / 2019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4점은 점수로 주기에 애매한 점수라 생각했다
책 중에 4점은 없어
5점 아님,
(읽은 세월 아까워 겨우 1점을 면한)2점.
근데 이 책은 4점이다.

첫부분에선
(판타지란 장르의 유일성임에도)
신기하고 황홀한 맘 대신에
내가 대체 이 세계를 왜 알아야되는데?
했고
끝문장을 덮으며
어? 안되는데 이렇게 끝나면 안되는데. 2편 어딨어.
했다.

그닥 매력적이지 않은, 처연하고 가연한 삶의 여주인공이다.
세 여자의 이야기가 교차하자
그닥 매력적이지 않지만 안쓰럽단 생각들게 하는
어느집 여자가 생각나고
그래서 응원하고.
그래서 2편 어딨나하고.



첫문장 ,
먼저 세상의 종말에 관한 이야기로 시작해 보자.


많은 오로진이 가족이나 친구를 죽인 후에야 자기가 무엇인지 깨
닫는다. 보통 우리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들이 우리를 가장 아프게
하는 법이거든.


댓글(0) 먼댓글(0) 좋아요(6)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