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문장 스타일스 씨 집까지 먼길을 다 가서야 애너는 아버지가 긴 장한 것을 알아차렸다.난 어디 속을 싫어한다.바닷속은 말할 것도 없다.맨해튼의 비린내가 물씬 풍긴다.섬섬한 바람과 함께 읽힌다.너무 재밌어서 술술 읽다가도 멈칫한다.난 스타일스가 좋아서 그의 마지막이 서운했고그가 애너의 아버지를 향해 얼마나 좋아했던 남자인가. 라고 기억할때뿌듯했다.좋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