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해튼 비치
제니퍼 이건 지음, 최세희 옮김 / 문학동네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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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문장
스타일스 씨 집까지 먼길을 다 가서야 애너는 아버지가 긴
장한 것을 알아차렸다.


난 어디 속을 싫어한다.
바닷속은 말할 것도 없다.

맨해튼의 비린내가 물씬 풍긴다.
섬섬한 바람과 함께 읽힌다.

너무 재밌어서 술술 읽다가도 멈칫한다.

난 스타일스가 좋아서
그의 마지막이 서운했고
그가 애너의 아버지를 향해
얼마나 좋아했던 남자인가. 라고 기억할때
뿌듯했다.

좋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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