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름 엘릭시르 미스터리 책장
로스 맥도날드 지음, 김명남 옮김 / 엘릭시르 / 2015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소름돋게 재미없어서 소름인가.


첫문장,
법정 창문에 드리운 붉은 무늬의 두꺼운 커튼은 제대로 닫혀 있지 않았다.



이토록 능력없고 평범한데
본인은 본인을 비범하다 생각하는 자가 무려 탐정 주인공일 이유가 무어란 말인가.

더럽게 재미없는 미드 보는 기분이었고
그런 미드는 늘 중간에 꺼버리는 것으로 복수를 단행했었다.
이책도 마찬가지.
결국 다 읽어주지 못해 몇페이지 남지 않은 곳에서 관뒀다.
재미없는 미드 볼때.
알지 못할 인물이 극중에서 주인공이나 중요 용의자임에도 나댄다고 밖에 표현할 수 없을때.
뭐야. 하며 관심도 주지 않았는데
이 책에서도 그랬다.



어떤 남자들은 세상에 태어났다는 이유로 자신을 벌 주는 데 평생을 바친다.
-40

특히 앨릭스의 젊음과 경험 부족을.
그는 매사가 상처가 되는 나이였다.
-144

드라마는 연출도 연기도 훌륭했지만 몰입이 되지는 않았다.
-261
> 지 얘기를 하고 있네 싶어 접어 두었다.



세르세 라 팜; 여자를 찾아라. 남자의 문제 뒤에는 항상 여자가 있다는 프랑스 관용구.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