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으로서의 명상
앤 스완슨 지음, 심태은 옮김 / 시그마북스 / 2024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일상으로서의 명상 ]




명상이라고 하면 답답하게 몸을 묶어둔 것처럼

가부좌를 틀고 앉아서 가만히 있어야만 명상을

하는 것이라 생각하는데 현생에 지친 당신을 위한

가장 쉬운 명상 입문서

"일상으로서의 명상"으로 명상에 대한

모든 것을 만나보려고 합니다

처음에는 명상에 대한 의미 명상이 생각을 멈추고

머리를 비우는 것이라 생각하는 사람이 많지만

실상은 자신을 알아가는 과정이라고 합니다

20년 전 기 수련 요가 이런 쪽에 관심을 갖고

명상도 하고는 했는데 그때의 명상이 아마

모든 것을 잊고 머리를 비우며 마음을 평안하게

하는 그런 쪽의 명상을 배웠던 것 같습니다

그 지루함을 참지 못하고 요가를 그만두는

명상을 그만두는 사람들이 많지만 저는 하고 나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몸도 개운한 느낌이 들어서

하는 시간에는 정말 좋았던 기억이 납니다



리버스 에이징 안티에이징 저속 노화 등등

나이 들어가면서 아픈 것보다 건강하게 나이 드는 것에

관심이 많고 코어근육을 만들어 노후까지 건강하게

사는 것에 노력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명상이

뇌의 노화 속도를 느리게 해준다고 하니 오늘부터

꼭 부지런히 명상 시간을 하루에 정해놓고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부분이었습니다

어릴 때부터 명상을 하도록 도와주는 부분도 소개되어 있어

쉽게 명상에 입문할 수 있도록 아이를 가르칠 수 있는 방법

이 나와있습니다

꼭 지루하게 명상을 하는 방법이 아닌

감정 다스리는 법을 배우게 하고

레인 기법이라고 RAIN 영어 철자의 앞 글자를 따서

R-느껴지는 감정을 인지하고

A-그 감정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인다

I-호기심을 갖고 지금 느껴지는 것을 조사한다

N-이를 길들인다 이것이 내가 아님을 기억한다

그 다양한 기쁨 슬픔 화남 분노 등등의 기분이

내가 아니라는 것을 나의 진정한 모습이 아니라는 걸

가르치며 동일시하지 않기 = 마음 챙김의 핵심 개념

이라고 한다

무지개 호흡 방법도 자세히 알려주고 있다

아이에게 적용해서 명상하는 방법을 어릴 때부터

차근차근 가르쳐 준다면 힘든 일이 있을 때 잘

극복할 수 있는 마음을 잘 진정하고 침착해질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나도 점점 감정에 휩쓸리고 힘들어하고 힘든 일을

겪었을 때 이 순간을 어떻게 이겨내야 할지 몰랐을 때

걷기 명상을 하면서 이겨낸 적이 있습니다

죽을 것처럼 힘든 감정 그건 감정일 뿐 나와 상관없는

일이라고 나중에는 편안함이 생겼었는데

매일 힘들면 나가서 걷고 또 걸었습니다

이 방법을 스스로 깨치기까지 힘들었지만

어렸을 때부터 명상을 해서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살아가면서 공부보다 더 중요한 것이 아닐지....



코로나19 때 폐렴이 걸려서 호흡기 치료를 하는데도 숨이

쉬어지지 않고 산소포화도가 더 떨어지고 힘이 들었었습니다

치료 기간이 너무 길어져서 입원한 병원에서

담당 주치의 선생님이 한번 엎드려서 숨을 쉬어보라고

알려주셨었는데 이 책에도 나와서 깜짝 놀랐습니다

호흡이 불편할 때 증상을 완화해 주는 방법이라고

명상을 통해서 아픈 것도 치유의 시각화라는 방법을 통해

건강이 회복되어 가는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고

치유될 것이라는 치유의 에너지를 들이마시고

긍정적인 생각으로 치료전에 명상으로 스트레스를 덜 받고

치료 후에도 회복을 돕는다고 합니다

아이가 금요일에 라섹 수술을 받는데 큰 수술은 아니지만

수술이 잘 될지 회복이 잘 이루어질지 고통은 크지 않을지

걱정이 많은데 명상으로 덜 고통스럽고 스트레스 덜 받고

끝나고 회복이 잘 되도록 명상을 권해봐야겠다

나는 곧 치과진료받아야 하는데 그전에도 떨리는 마음을

진정시키는데 큰 역할을 할 것 같습니다







치유를 위한 지압요법이나 1분 명상 안정감 느끼기

두통 해결하기 등등 실생활에 꼭 필요한 부분에서의

명상 방법이 자세히 나와 있어서 한 번씩 적용해서

실천해 보고 두통 특히 편두통이 심해서

그럴 땐 체한 것처럼 냄새도 못 맡고 바늘로 찌르듯이

아픈데 통증을 완화하는 방법들을 하나씩 해보고

해결되도록 실천해 보려고 합니다

명상으로 염증성 질환이나 계절성 질환에 걸릴

확률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하니

가을로 넘어가는 이 계절

1분 명상이라고 하며 소개해 주는 약을 먹을 때

약 먹기 전 약을 먹고 나서 명상을 하면서

약을 먹는 것과 약을 불신하고 자신이 먹고픈 약만

골라 먹고 먹기 싫어하는 것과 얼마나 다를지

나의 몸에 치유와 기능 회복을 돕는 데 명상이

얼마나 많은 영향을 끼치는지 책의 구석구석

작은 부분에서도 많은 것들을 알려주는 도서입니다

임신기간 중 명상 갱년기 여성 그리고 완경기 여성의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는 명상 일상에서의 통증 완화

기공 태극권 스포츠에서 퍼포먼스 등등

다양한 부분에서 쓰이고 집중하고 알아차리는

이 좋은 명상을 그냥 모른척하지 말고 이 가을에

한번 시작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이미 당신은 실생활 속에서 명상을 나도 모르게

실천하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일상으로서의명상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앤스완슨 #시그마북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동물의 감정은 왜 중요한가 - 동물의 삶을 사랑하는 과학의 모든 시선
마크 베코프 지음, 김민경 옮김 / 두시의나무 / 2024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동물의 감정은 왜 중요한가

동물에게 관심도 없고 부속품이나 장난감 정도로만 취급

하는 인간들이 많은 요즘 이런 도서를 읽는 사람은

결국 동물에게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제 뉴스에 유튜버가 키우는 동물들을 학대하고

죽이기까지 했다는 내용을 접하고 너무 끔찍해서

상상도 하기 싫었지만 화면을 보고 분노가 치밀어 올랐습니다

말만 못 할 뿐이지 동물들도 고통을 느낀다는 걸 알 텐데

왜 인간들의 학대 유기 방임 죽임 등은 끊이지 않는 걸까요?

인간이 우월하다고 생각해서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다는 걸

과시하고픈 그런 괴상한 마음일지 이유는 알고 싶지도

않습니다

동물의 감정을 고려하지 않는 것은 과학의 정신에 위배

된다

동물에게 감정이 있다는 확고한 증거가 있다고 하는데

동물이 지각할 수 있는 존재임을 인정하는 선언을

자체적으로 채택한 국가나 도시도 점차 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스 네덜란드 뉴질랜드 룩셈부르크 독일 라트비아

루마니아 덴마크 리투아니아 독일 라드 비아 불가리아 벨기에.... 등등

여러 나라가 채택했지만 미국은 아직 채택한 국가 명단에

있지는 않았습니다

스페인은 21년도 12월에 스페인 하원에서 법안이 통과되어

법적으로 동물을 물건으로 취급할 수 없게 되었다고 합니다

동물이 무생물이 아닌 새로운 법적 지위를 부여받게 되어

동물의 포획, 유기, 학대 가 법적으로 금지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투우는 여전히 행해지고 있고

사라지지 않았으며 트로피 헌팅도(오직 오락 목적으로 만

사냥하고 사냥한 동물을 트로피처럼 박제하는 것) 사라지지

않고 있다고 하는데 지각 능력에 관한 선언이 무슨 소용이

있는 걸까 싶었습니다

여전히 인간들은 자기가 키우고 가꾸고 식구처럼 여기는

반려동물들에게는 그나마 덜 하지만 실험실에서 쓰이는

하루에도 너무 많은 수가 실험에 쓰이고 소비되고

과학에 필요하다는 이유로 아무렇지 않게 사라져 가는

현실이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미국에서는 또 유해 동물로 간주해서 쥐나 어류 곤충 등을

유해 동물이라는 이름으로 정기적으로 도살한다고 합니다

인간이 세상에 영향을 미치는 막강한 힘을 가졌고 인간의

지배력을 확장하면서 일상적으로 수없이 많은 동물들의

지각 능력을 묵살하고 말살하는 현실이 안타까울 따름이네요



동물의 감정은 왜 중요한가

책 제목에서처럼 왜 중요한지?

동물들이 주인이 죽고 나면 마음의 상처로 죽음에 이르게 되기도 하고

코끼리의 매장 의식이나 연민이라는 감정을

동물들도 느껴서 새들도 장례를 치르는 것처럼 애도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감정이라는 것이

동물들에게도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

인간이 동물의 감정을 이해하는 일이 중요시해야 한다는 것

인간이 동물을 대하는 방식에 인간의

지식이 영향을 미쳐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감정이 존재하고 그것을 인정한 뒤 그 후에는 윤리적인

문제를 생각해 봐야 합니다

우리는 어떤 방식으로 동물들을 활용하고 남용하고 대하는지

우리의 지식과 우리의 신념에 부합하는지 확인하며 언제든

과학은 윤리의 영향을 받아야 한다고 합니다

새들의 장례식이나 코끼리 베이빌 이야기 - (장애가 있는

코끼리를 무리에서 늦더라도 기다려주고 배려해 주며

무리에 남을 수 있도록 행동을 조정) 같은 사랑의 감정

배려의 감정 등을 볼 수 있었으며

찰스 다윈은 최초로 동물의 감정을 체계적으로 연구한

과학자입니다 감정을 분노 행복 슬픔 혐오 공포 놀람

의 여섯 가지로 구분하고 이 주요 감정들을 통해서

우리가 다양한 상황에 빠르게 대처하고 복잡한

사회의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다고 봤습니다

고등학교 시절에 생명 수업을 너무 좋아해서 생물

성적만 전교에서 상위권이 나올 정도로 좋아했었고

관심이 있었는데, 관찰하면서 동물들이 이런 경우엔

이렇게 행동하고 감정을 느끼는지 내가 슬플 때

위로받을 수 있는 존재인지 유전에 대해서도 호기심이

많고 재미있게 학습했었습니다



인간이든 동물이든 좋아하는 누군가를 다시 만나게 되면

행복해하는데 늑대는 꼬리를 치거나 빙빙 돌리고 낑낑

그리고 깡충거린다 가까운 친구를 잃으면 슬픔을 느낀다

그리고 개들은 놀자고 하는 재스츄어를 꼬리를 들고 앞

을 낮게 낮춰서 "나 너랑 놀고 싶어" 하는 위미로

플레이 바우라는 재스츄어를 명료하게 표현한다

우리 집에도 예쁜 몰티즈 반려견이 있는데

맨 처음에는 그런 행동을 할 때 무슨 의미인지 몰라

당황했었는데 지금은 거의 10년 가까이 같이 지내다 보니

얼굴 표정만 봐도 배가 고픈지 산책이 나가고 싶은지

아픈지 졸린지 놀고 싶은지 다 알 정도가 되었습니다

인지 동물 행동학이라고 하는 동물의 정신과 마음을 연구하는

일이라고 합니다

어린 시절 부모에게서 장난을 치고 놀 때 어느 정도의

압력으로 깨물며 노는지도 학습하고

세게 깨물지 않는 것도 터득하고 학습하는

반려견

저자는 내가 여우가 되면 어떨까? 하고

여우가 된 나는 어떤 기분일까?라는 말을

했는데 나도 만약에 내가 우리 집 개라면 어떤 걸 원하고

같이 무얼 하면 좋아할지 매일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며

하루 두세 번의 산책과 깨끗한 물과 사료 간식을

제공하고 편안하게 잘 때나 쉴 때 건드리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인류를 비롯한 모든 포유류는 감정을 느끼는 데

중요한 신경해부학적 구조 및 신경화학적 경로를 공통적

으로 가진다고 합니다 예로 혹등고래 참고래 범고래 향유고래

의 뇌에는 인간의 뇌와 동일한 위치에 방추세포 가

존재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고 합니다 실제로

고래의 뇌에는 인간의 뇌보다 더 많은 방추세포가

존재하고 방추세포는 한때 인간과 유인원에게만

존재한다고 여겼으며 사회조직에서 직관적 반응

능력을 보이고 필요한 감정을 처리할 때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여겨진다고 합니다

이렇게 동물들이 다른 동물의 감정 또한 분명하게

인식하고 감성지능인 EQ를 가지고 있는 존재임에

인간과 동물 사이의 유대감이 있다는 사실에

깊은 공감을 합니다

강아지를 키우면서 내가 하품을 하면 따라서 하품을

하고 눈을 깜빡이면 같이 깜박거리고 하는 걸 보면서

너무 놀라움을 금치 못했는데

이렇게 나와 공감하고 같은 걸 느끼는 존재를

감정을 공감하는 동물들에 관한 자세한 이야기들을

통해서 마지막 장에서는 동물들의 윤리에 대해

다루고 있는데 공감하면서 읽었습니다

동물 웰빙의 중요성 부분을 읽어보시면

동물들에 대한 생각이 또 더 많이 바뀌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도 동물들의 학대나 유기 방임하는 사람들

의 죄를 가볍지 않게 다뤄서 유기해서 버려지고 죽어가는

동물들이 더 이상 생기지 않도록 강화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동물의감정은왜중요한가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두시의나무#마크베코프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는 지금 화해하는 중입니다 - 내 안에 살고 있는 또 다른 나에게
임만옥 지음 / 북스타(Bookstar) / 2024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인생은 거대한 스토리입니다

그 스토리는 과거, 현재, 미래를 옮겨놓는

한 편의 영화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자는 상담을 하는 사람이며 20년간 강연 및

임상현장에서 내담자들을 만나고 있다

사람이 좋아서 시작한 일이라고 하시는데

사람이 좋아도 직업으로 하다 보면 권태기도 오고

상대의 이야기를 매일 듣고(거의 힘든 내용인

경우가 많은데.....) 상담하다 보면 같이

우울해지거나 힘든 때도 많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저자는 상담 온 사람의 손을

잡고 손이 따뜻하네 하고 고맙다는 말을 건네는

그런 분이시다

상담하러 가보면 상담사들이

상담하다 보면 보통 직업병이어서 그런지

표정도 없고 시간만 지나가길 바라는듯한

그런 상담사가 많은 것 같은데 따스한 마음이

느껴지시는 분이다 일주일에 한번은 자원봉사로

무료상담도 해주신다고 한다

몸이 열 개도 아니고 도대체 선생님은 언제 쉬시냐는

말을 듣는다는 저자

항상 감사하며 감사일기를 적다가 감사 일기에

대해서 책을 쓰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고

감사 일기에 대한 도서도 출간했다고

한다 감사일기를 매일 적기 쉽지 않은데

대단하신 듯하다

맺힌 것을 언젠가 풀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 도서에서 주장하는 이 문장에

끌려서 읽어보게 되었다







뭐가 그렇게 맺힌 것이 많고 인간관계는 쉽지 않고

서로 바라는 것만 있고 해주면 손해 보는 것 같은

어려운 것이 바로 사람과의 관계이다

이 도시에서는 사람으로 인해 자유롭지 못한 우리들의 이야기

에 대해 쓰신 도서입니다 사람 관계 사랑 이별 미움 화 도

처음에는 사랑에서 시작된 것임을 알았으면 좋겠다고 합니다

첫 장은 내 안에 살고 있는 또 다른 너

에 관한 이야기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우리 안에 괴물을 인정하고 나의 일부임을

내 안의 괴물과 잘 어울려 살 수 있는지에 대해

다루는 법을 알려준다

사춘기 자녀를 대하듯

모른 척하기 그리고 이해받아주는 것

이 세 가지 방법으로 내 안의 괴물- 공포 때로는 불안 또 때로는 부정적인 감정을 말하는데

무서워하지 말고 과감히 대면하고 이해하는 것이 우리를 지배하고 삶을 향상하는 것에

주도권을 놓치지 않는 방법이라고 한다

불안증이 한참 심했을 때 불안이 올라오면 계속 그 불안을 모른척할 수 없어서

더 깊은 불안에 빠져들고 더 힘들고 과호흡도 오고 그다음엔 공황까지 왔던

시기가 있었다 이제는 그 힘든 괴물과 맞붙어 싸우는 것이 아니라 불안을 바라보고

불안이라는 감정을 다스릴 수 있는 경지에까지 이르렀는데

이런 과정들이 다 이런 심리에 관한 도서들을 많이 읽고 배워가며

터득한 덕분이다 하루아침에 쉽게 되는 과정이 아니므로 열심히

읽고 실천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여전히 불편한 관계 편에서는 '난 그 사람이 정말 싫어요' 여기서

그 사람은 아는 사람이거나 전혀 상관없는 사람이기도 하다

자신과 다르다는 이유로 싫어하고 미워하는 경우도 있고

나는 이만큼 할 거야 하고 정해두고 상대가 그 기대에 못 미치면

미움은 걷잡을 수 없게 되고, 싫어라고 할 수 있게 된다고 한다

생각해 보면 너무 불편하고 미운 사람이 주변에 아예 없다고

하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그리고 반대로 주변에 100명이면 100명이 다 나를 좋아한다고

생각하면 그것도 피곤한 일이라고 한다

나에게 있는 싫은 면을 상대가 가지고 있어서 싫을 수도 있고

세상 사람들이 모두 나를 좋아하기만을 바라는 것도 아니다

결국 미워하는 감정은 내 안에서 자신을 불편하게 만드는 것뿐

나 자신과 편해져야 타인과의 관계도 편해진다고 합니다

내 안에 몇 명이 살고 있을까?에서는 나는 여러 역할을 하며

살아가고 아이도 학교에서는 학생으로 집에서는 딸로 친구에겐

친구로 다 잘해내고 싶어 하는 마음이 있는데 몇 명으로 사는 것

보다 중요한 것은 현재 자신의 역할을 해내는 나에게 괜찮다고

말해주는 것이라고 실수해도 괜찮아!!!

아이에게 너그러운 부모가 되기 어려운 것 같다

조금만 실수해도 왜 그러냐고 자꾸 이야기하고

아이는 잔소리가 듣기 싫으니 결국 대화는 단절되고 만다

실수하는 게 두려워 배우는 것을 포기해버리는 경우가

많은데 실수해가면서 배우는 것이 있다는 걸 알려줘야겠다



셀프 미술 치료법에 대해서 팁으로 이렇게 뒤쪽에

몇 가지 방법을 제시해 주기도 하고

도서 중간에 아이유의 꽃 갈피를 소개해 주시거나

(아이유의 노래를 상담할 때 배경음으로 사용하시기도 한다고 하십니다)

영국 화가의 그림을 소개해 주시기도 하셔서 찾아보고

들어보고 하면서 공감을 많이 한 도서입니다

꽃 갈피가 리메이크 한 음반 제목이었다는 걸 모르고

꽃 갈피라는 제목의 노래가 있는 줄 알고 지내왔었는데

도서에서 보고 알게 되었네요

불안한 감정을 다스리는 방법에

불안한 감정에도 운동을 시켜 보는 거다 라는 말씀을 해주셨는데

불안한 감정을 겪어 이겨내기 위해서 부단한 노력으로

남 앞에 서서 말하기가 두렵다면 큰소리로 책 읽기부터 시작해 보라고

작은 것부터 시작해서 단계를 높여나가 나중에는 다른 사람들에게

내 이야기를 들려주듯 말하기 연습까지 할 수 있게 된다고

감정에도 순서를 지켜 주세요 하고 말씀하신 부분도 공감이

되었답니다

대나무 숲에서 마음이 편안해졌던 기억이라든지

반려견과의 이별 후 마음 그리고 갱년기를 겪고 있는

신체 예쁜 빨간 동백꽃을 키우면서 행복했는데 더 이상

흔들리지 않아 흔들리지 않는 꽃은 죽은 것이라는 부분

어린 시절 혼자여서 외로웠던 내담자가 색색의 과일을 자신

옆에 놓고 책 보다가 심심하면 먹으면서 해 하고 자신이 엄마에게

듣고 싶었던 말을 그때 어린 시절의 자신에게 말한 부분

시절 연인 불안 때문에 헤어지지 못하는 사람들

걱정을 지고 사는 사람들 50세 이후에는 욕심을 내려놓고 자연스럽게

나이 든다는 것을 받아들이고 몸이 자신에게 전하는 말을 귀 기울여보라고

한다 개인마다 취약한 부분에 먼저 신호가 온다고

자신의 취약한 부분을 잘 알고 있어야 갱년기를 잘 이겨낼 수 있다고

말이다 배우자 감으로 절대 만나면 안 되는 사람은 집착하는 사람이며

어딜 가고 어디에 누구와 있는지 꼭 확인하는 사람은 절대 피하라고

한다 아이가 20대 초반 사회 초년생이라서 불안하고 사람을 어떤

사람을 만나야 좋다고 조언해 주기 어려웠는데 좋은 사람보다

피해야 할 사람에 대해 조언해 줄 수 있게 되었다

여러 상황에서 여러 가지의 고민들을 듣고 상담을 해오신

분이어서 그런지 해주고픈 말씀이 다양한 분야에 많아서

다 골고루 내 것으로 만들어서 생활에 적용해야겠다는 생각

을 하면서 읽었다 생각만 하지 말고 실천하며 하루하루 행복하게

인간관계에 맺힌 것 없도록 잘 풀며 살아가야겠다



#나는지금화해하는중입니다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서평단) #임만옥 #북스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당신이 누군가를 죽였다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최고은 옮김 / 북다 / 2024년 7월
평점 :
품절








처음부터 끝까지 재미있는

궁극의 미스터리

101번째 작품에서 미스터리의 원점으로!



일본 누계 판매 부수 1억 부

2023년 베스트 미스터리 1위

제71회 기쿠치간문학상 수상

최근 10년간 히가시노 작품 중 틀림없는 최고 걸작

수식어가 엄청 붙은

당신이 누군가를 죽였다




처음부터 끝까지 재미있게 읽은 책은 거의 없는 편인데. 중반쯤 되면 슬슬 지겨워지고 뻔한 내용의 도서가 많다.하지만, 히가시노 게이고의 '당신이 누군가를 죽였다' 이 도서는 계속 생각을 하게 만드는 부분이 많다 읽으면서 더 집중하게 되고 반전의 반전을 또 알게 되면서 점점 더 빠져들게 만드는 무언가의 매력이 있는 도서임에 틀림없다

여름이 되면 솔직히 책 읽기가 더 쉽지는 않은 게 덥고 짜증 나는 계절인데

추리물이나 공포물들을 보면서 더위를 잊어버리고 빠져들게 되면 금방 또 이렇게 여름을 보낼 수 있는 것 같다

책의 앞부분은 탐정이 사람들을 불러 모으고

진범을 밝히고 명탐정의 추리를 살인사건의 범인을 찾는 그런 이야기로 시작된다

진짜 소설 속의 이야기인가 하지만?

주인공인 도모카가 보고 있는 태블릿 속의 영상의 이야기이다

탐정이 범인을 밝히려는 순간 엄마가 곧 도착한다고 알린다

도모카라는 여자아이가 부모님과 같이 별장으로 가는 길

어느 여행이나 마찬가지로 행복하고 신나는 가족여행

별장으로 놀러 가고 바베큐파티도 있을 예정이라고 하니

생각만 해도 기쁜 세 가족 짐을 별장에 풀고 장을 보러 나간다

장 보는 것부터가 여행의 시작인듯하다

다음 장면은 사쿠라키 별장에 거주하는 병원장 딸 리에와 결혼할

사이인 마토바의 쇼핑 장면으로 넘어간다

그 옆에 별장에는 아마노우치 별장에

시즈에 고모 그리고 조카인 하루나 와 남편 에이스케가 와있다

각각 별장에 오는 손님들 그리고 회장님

회장님 부인 회사 직원 고사카 가족 세명 이렇게

주인공들에 대한 특이한 점들이나 직업 등에 대해서

쭉 읽으면서 서로의 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읽어나간다

별장 건물의 특이점 건축 방법이나 별장 주인에 대한 설명이

한참 이어지고 서로의 관계가 회장님은 우두머리격이고

혜택을 보는 사람들이 선물도 갖다 바치는 등....

서로 얽힌 관계가 읽으면서 점점 더 궁금해지기도 했다

별장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에 관한 이야기이지만

갑자기 어느 순간 살인이 일어났고 맨 처음 드라이브하면서

온 도모카 의 부모님이 경찰에 의해 발견되면서 시작된다

55 pg부터 살인사건에 대한 이야기가 시작!!!

부모님이 맞는지 확인해달라는 이야기로부터 범인에 관한

이야기까지 다른 별장에서는 어떤 사람이 어떻게 살해당하게

되었는지 추측이 난무하고.....

바베큐파티를 하는 편안한 시간 속에 갑자기 살인사건이라니

고요한 별장에서 파티를 하던 와중에 일면식도 없는 범인이

사람들을 해치고 다녔다는 사실에 다들 충격적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고 도대체 무슨 이유에 살인을 한 것인지

알아가는 내용이다

범인을 찾았지만 미스터리한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니었고

범행 동기를 밝히지 않는 범인 때문에 답답할 따름이다

그냥 아무 이유 없이 묻지 마 살인인지 원한이 있는지......

더 황당한 건 사람들을 죽이고 난 뒤 최고급 호텔에 가서

최고급 식사를 주문하고 와인까지 곁들이고 마신 뒤

자수를 한 범인은 사형을 당하는 게 목적이라는 말만......

일주일 뒤 범인 히카와는 살인죄 롤 검찰에 송치된다

감정유치를 하는데 감정유치란 범인의

정신감정을 하는 것이다

그 호텔에서 피해자 가족들이 다 모여서 그날 밤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밝히기 위해 한자리에 모이게 된다

(유족들만 모여서 검증회를 실시하기로 함)

다카쓰카 순사쿠 회장이 제안한다

거기서부터(검증회를 하게 되는) 딸인 도모카가 아닌

아마노우치 별장의 조카

하루나의 시선으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왜 도모카에서 하루나로 이야기를 끌고 나가는 주인공이

바뀌는지 궁금했는데 다 이유가 있었다

책을 다 읽고 나면 밝혀진다

기차 속에서 남편 에이스키와의 만남 부모님께 소개하는

장면 잘 골랐다고 찬성하고 아이가 생기지 않음....

기차에서 회상 신이 영화의 한 장면 같았다

죽은 남편에 대한 회상을 하면서 얼마나 고통스러웠을지

상상이 되지 않는다 더구나 결혼한 지 오래되지 않은 부부라면

더 그런 것이다

하루나의 선배가 소개해 준 형사 가가와같이 쓰루야 호텔로

내려가고 거기서 피해자 가족들이 다 모여 검증회를 시작한다

수사 제1과 인 가가 형사 - 살인사건을 담당하는 부서라고 함

숙소에 잠깐 올라간 하루나

화장대 서랍 안에 호텔 이름이 적힌 봉투와 편지지를 보게 되는데

이틀 전에 받은 편지와 같은 편지지이다

내용은 "당신이 누군가를 죽였다"라고 인쇄된 내용이 적혀 있었다

이 책의 제목인 문장이다


이번에는 가가가 진상까지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 히가시노 게이고(좌)

별장의 위치 (우)



최초 발견자부터 해서 쭉 검증을 시작하는데...

가가 형사가 사회와 진행을 맡아서 하기에 책의 앞부분에

이번에는 가가가 진상까지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하고

시작한 듯하다

읽으면서 복잡하게 느껴지는 부분도 있고 너무 뻔하게

알 것 같은 부분도 있지만 한순간도 손을 놓을 수 없는

흥미진진한 이야기에 다음 부분이 궁금해서 최대한

빨리 읽게 된다 400 페이지가 넘으니 지루한 부분이 잠시라도

있지 않을까? 하고 생각할 수 있는데 전혀 예상을 깨고

계속 궁금해지는 부분과 반전에서 또 반전을(더 이상 반전이

있을까? 하는 부분에까지 반전이 나와서 다시 한번 감탄)

주는 도서이다

선배 도키코가 전화 와서는 " 잘 기억해둬 그 사람에게( 가가 형사)

거짓말은 안 통해"

하루나의 가방 안에 "당신이 누군가를 죽였다" 편지봉투

범인이 잡히기 전에 먹은 "쓰루야 스페셜 디너"

"독을 먹으려면 접시까지 먹으라고 하니까요" 사쿠라기 지즈루

살인에 쓰인 나이프의 개수가 맞지 않는 이유

죽은 다카쓰카 부인이 불여우에 암표범이라고 한 지즈루와

유미코

당신이 누군가를 죽였다 라는 편지는 다 받았는데

그 편지의 뜻은 당신들도 누군가의 목숨을 빼앗은 과거가

있을 것이나 가족이 살해당했다고 해서 슬퍼할 자격은 없다

당신이 누군가를 죽인 것처럼

당신의 소중한 사람도 누군가의 손에 목숨을 잃은 것에

불과하다 고 말 하고 싶었던 것이라는 사실에

복선이 깔려있다

가가 형사는 명백한 범행 대상이 적어도 한 명은 있을지도 모른다고 그게 누구일지 밝혀나가는 과정이 복잡하지만 실타래를

살살 풀어 나가는 것처럼 다 풀고 나서 통쾌하고 재미있게 느껴진다

중상비방을 당하는 사람들도 있고 진실을 찾아가는 과정이

아주 자세히 그려지고 있다

여유시간에 핸드폰만 들여다보고 있는 방학을 맞은 아이들에게도 집안일을 하다가 지쳐서 쉬고 싶은 주부들에게도

일하고 와서 쉬는 남편들 그리고 조부모님들에게도

권해드리고픈 재미있는 추리소설

당신이 누군가를 죽였다

내가 그 주인공이 되는 듯한 빠져드는 몰입감을 느껴볼

사람들에게 추천해 본다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당신이 누군가를 죽였다 #컬처블룸서평단 #컬처블룸 #히가시노게이고 #북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블랙워터 레인 아르테 오리지널 30
B. A. 패리스 지음, 이수영 옮김 / arte(아르테) / 2024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블랙워터 레인


블랙워터 레인이란 블랙워터라는 길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에 대한 이야기이다한여름에는 왜 공포물을 보면 시원해지는지 모르지만 에어컨 빵빵하게 나오는

스벅에 앉아서 책을 이틀 만에 다 읽었다

얼마나 다음 내용이 궁금해지던지 글씨 크기도 작고 빽빽한 도서라

과연 잘 읽어질까 고민도 되었던 도서였는데

기우였다.... 완전 스릴 만점에 누가 범인인지 궁금증에

책에서 손을 놓을 수가 없었다

얼떨결에 살인방조죄가 되게 생긴 여주인공에 대한 이야기이다

어떻게 살인이 일어난 건지 보지는 못했으나

블랙워터라는 (시골에 있는 좁은) 길 lane

으로 오지 말라는 남편 매튜의 말에

알겠다고 하고 파티가 끝난 후 집으로

가는 길 남편은 편두통이 와서 먼저

손님방에 가서 자고 있겠다고 하고

알았다고 하며 집으로 향하는 주인공

비는 쏟아지고 전조등 불빛이 반짝 반사된 표지판이 눈에

들어오게 되면서 결국 그 블랙워터 레인

으로 차가 들어서게 된다 한참 달리다 보니 길가에

자동차 한 대가 서있고

그 안에서 여자가 혼자 있는 걸 봤지만

지나치고 나서야 보게 되고 차를 멈추고

무슨 일인가 뒤로 가보기에는

너무 비도 많이 내리고 괜스레 나서서

차량 고장이라고 하고 세워둔 차에서

범죄자들이 나타나서 범죄를 일으키는

상상을 하고는 무서워서 그냥 지나치고 만다.

나라도 폭우가 쏟아지고 번개 천둥이 치는 날씨에

도와주겠다고 선뜻 내려서 나서지 못했을 것 같았다

우리 집으로 가는 길에도 둑으로 되어서 으쓱하고

차도 몇 대 안 다니는 지름길이 있는데 꼭 그런 길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야기의 흐름이 날짜로 시작해서 그날에 무슨 일들이 있었는지

파악이 되는 내용이어서 읽다가 다시 앞으로 돌아가

그날 이런 일들이 있었지 하면서 읽기 좋았다

남편과 사이가 좋으며 신혼이고

존이라는 남자와 잘 될 뻔했지만 결혼까지 하지는 않은

사이의 직장동료

그리고 레이첼이라는 제일 절친 집안에서는 가족처럼 지낸

그런 사이의 친구이다

그리고 학교 동료들

살해당한 여자는 레이첼과 알고 지내는 사이고 주인공도

한번 밥을 같이 먹은 사이여서 죽음이 충격이 크다

엄마가 돌아가실 때 치매이셨던 게 자신도 그 병에 걸릴 거라

생각하는 여주인공 캐시(조발성 치매)

남편은 자상하게 같이 병원에 가서 진료를 보게 되는데

보통 남편이 미리 이야기를 해놓고

약도 먹으라고 하면 의심을 할 텐데

가스라이팅을 당하는 건지 처음엔 먹지 않다가 결국

약을 먹게 된다

약에 취해 공포를 잊고 남편이 돌아오는 밤이 되어서야

일어나 겨우 일상생활을 하고......

친구 레이첼도 걱정되어 자주 집에도 와주고

바깥에서 약속 잡아서 자주 만나기도 하는데

점점 상태가 안 좋아져서

친구와의 약속도 자주 잊어버리고

친구의 생일선물이 뭐였는지도, 학교 일정도 잊어버리지를 않나

경비업체와의 약속, 주차도 어디에 뒀는지 못 찾고 헤매고,

아기용품을 사러(아기 갖기로 남편과

미리 이야기를 해서 사놓으러) 갔다 주문하지도

않은 유모차가 집으로 배달되어 오지를 않나,

약물을 오남용해서 죽을뻔하기도 하고

이런 일들이 쭉 일어나게 된 건 다

집으로 자꾸오는 모르는 발신인 차단 전화 때문이다

자동차 안의 살해당한 여성 제인이 너무 신경 쓰이는

와중에 매일 걸려오는 낯선 전화

바깥에 수상한 사람 등등

공포스러운 대상들이 많이 거슬린다

열어놓지 않았는데 열려있는 부엌 창문이라든지....

우체통에 편지를 집어넣는 거 하나도 누가

자기를 지켜보고 있는 것 같다는 착각을 일으키는 캐시

뒷목에 소름이 돋아서 뒤를 확 돌아본다 하지만 아무도 없다

공포로 팔다리가 흐물흐물하게 느껴진다

이런 설정들이 계속 공포스럽게만 느껴지고

캐시의 마음을 모르는 건 아니지만 왜 남편에게

다 털어놓지 않고 목격했던 이야기를 하지 않았을까

답답했다

남편은 항상 든든하게 캐시를 지켜봐 주고

약도 챙겨주고 따뜻하게 보살펴주는

(회사에서 달려올 정도로 자상한)

남편으로 나온다

하지만 반전은 한참 뒤 책이 한 1/3쯤 남았을 때 일어난다

캐시가 직장동료 존을 의심하면서 레이첼과 만나기로

한 펍에 가게 되는데

그곳에서 결정적인 증거를

프랑스 학생에게서 건네받게 된다

그다음부터 내용은 정말이지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정말 어이없는 상황이 눈앞에 펼쳐지게 되고

부들부들... 떨리면서 공감하게 되는 상황이

벌어진다

꼭 읽어보시길.....

영화로도 만들어졌다고 하니 책으로 읽고 영화로 보면

더 자세히 여주인공의 심리상태를 알고 보게 되어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을 것 같다



핸드폰 메시지를 주고받는 내용에서

〉8월 13일이렇게 날짜 앞에 기호가 붙은 게

매튜의 문자이고

기호가 없는 것이 레이첼의 문자 내용이다

마지막에 문제 해결해 내는 캐시의 기지와

경찰 그리고 범인을 찾아내는 과정이 매우

흥미로웠다 전혀 예상할 수 없었던 사람이

오히려 범인이라는 사실이.....

이 도서의 원제목은 더 브레이크 다운으로 고장이라는 뜻

정신적 붕괴 신경쇠약이라는 말에 쓰인다고 주인공인 캐시의

심리상태가 딱 이 상태가 아니었나 싶다

B.A. 패리스라는 저자의 도서는 처음인데

정말이지 손을 놓을 수 없게 된다는 말이 딱 맞는 표현이다



#블랙워터레인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B.A. 패리스 #아르테 #북이십일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