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력
이승후 지음 / 아침사과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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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력




멘탈이 무너진 게 아니다

심장이 먼저 지쳤을 뿐이다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고 기절도 하고 그러다가 어느 날엔가 친정엄마의 극심하게 스트레스 주는 일이 발생해서 과호흡으로 쓰러지게 되었습니다 응급실에 실려가서 당직 선생님께서 해줄게 없다고 과호흡이라고 시간이 지나면 몸이 마비된 것이 풀릴 거라고 하셨습니다 ( 너무 심한 과호흡으로 온몸이 마비까지 왔었거든요 ) 그런 후 공황장애가 찾아오고 몇 년간 정말이지 너무 고통스러운 공황증상으로 운전도 어렵고 가사도 어려울 정도였습니다 잘 이겨내서 공황은 없어졌고, 부정맥 증상은 스트레스가 심하면 다시 발생합니다 전극도자절제술도 했습니다

심장력이라는 도서를 읽어보면 나의 이런 증상들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서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예민하고 완벽주의이며 운동도 잘 못하는 성격인데 동네에 강아지 산책하면서 알게 된 동생의 남편분도 저랑 똑같은 성격인데 부정맥이라고 하시더라고요 뭔가 연관이 있지 않을까 했는데, 도서 속에서 나오더라고요

예민하게 생각하고 스트레스에 약하고 뭔가 자신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사람이나 일이 있으면 끝까지 생각하고 곱씹고 이러는 것이 다 심장이 약하고 피가 끈적하고 심장이 과부하가 된다는 이야기들이 있었습니다

심장이 과부하 되면 뇌가 이것을 불안으로 해석한다는 사실에 놀라웠습니다

심장이 제일 안 좋았을 시기에 너무 불안해서 창밖에 난방으로 생기는 수증기가 보여도 무서워서 커튼을 닫고 뭐든 다 무서워했었던 심지어 압력밥솥까지도.... 그런 시기가 있었습니다 그때 아무래도 심장이 과부하가 걸려 이유 없이 초조하고 작은 소리에도 놀라고 걱정이 꼬리를 문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도서에서는 내 피가 끈적한 것 일 수도 있다고 하네요 혈액관리에도 노력해야겠더라고요 좋은 땀과 나쁜 땀을 예로 들어서 설명하시면서 미지근한 물에 좋은 소금을 아주 조금 타서 마셔보라고도 알려주시고요

두근거리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 부정맥이나 공황장애를 겪어본 사람들은 알 거예요 그래서 운동을 기피하게 되고(왜냐하면 운동을 하면 심장이 빨리 뛰고 두근거려서 공황장애와 비슷한 느낌이 들기 때문입니다) 운동을 안 하면 또 몸의 순환이 안되어 또 두근거리고 안 좋은 것들이 계속 꼬리에 꼬리를 무는 셈이죠

심장은 훈련받기를 좋아한다고 합니다 운동을 하면 심장에 무리가 가는 것이 아니라 훈련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두근거림이 심장의 근육을 키우는 소리라는 걸 명심해서 유연하고 효율적인 엔진으로 만들어가는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심장을 위해서는 커피 대신 따뜻한 차를 권하면서 어떤 차가 어떻게 도움이 되고 어떤 운동들이 도움이 되는지 알려주십니다 다들 알고 있는 공복 운동보다는 식사를 간단하게라도 하고 나가서 10분 운동을 하는 것이 심장에 더 좋다고 하셔서 이제부터는 꼭 공복보다는 지켜서 운동을 해야겠습니다



심장은 위기 상황에 냉정하다고 합니다 혈액순환이 안되면 주요 장기에 먼저 피를 보내서, 생존 순위에서 밀려난 피부와 손발은 혈액 공급이 차단된다고 해요 그래서 피부가 건조해지고 머리카락이 가늘어지며 체중이 줄거나 아니면 반대로 붓는다고 합니다 이런 상황이 되면 심장의 심장력 근육만 중요한 것이 아니라 심장의 심장력을 키워야 할 때가 아닌가 의심해 봐야 한다고 해요 그래서 우리 딸에게도 알려줬습니다 수족냉증에 기립성 저혈압인 아이 피부도 항상 건조해 아토피가 있는 아이인데 비싼 크림을 바르거나 화장품보다 땅속이 말랐는데 겉에 수분을 아무리 공급하면 소용이 없다고 해요 따뜻한 물 한 잔의 힘이 더 크다고 합니다

심장력

습담이 중요하다고 하는데 한의원에서 맨날 듣던 용어에요 습담이 항상 있다고 하셨었어요 담도 잘 생겨 목이 돌아가지 않아 한의원 가서 침 맞고 겨우 풀리고 했었거든요 몸이 무겁다고 느껴지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담이 심장의 구멍을 막는다는데 담을 어떻게 생기지 않게 하는지 유의할 점 등을 자세히 알려줍니다 습담이 만드는 5가지 경고는 정말 항상 저에게 해당되는 다섯 가지 내용이라서 뜨끔했습니다 기운이 없으면 한숨을 쉰다고 하고, 비위가 튼튼해야 기가 돈다고 합니다 비위는 소화기를 말하는데 기운 충전하는 4가지 습관도 알려주고 있습니다.

마음을 닦고 싶다면 먼저 피를 닦아라 30초 혈류 호흡을 하는 방법도 알려주시는데 일상생활하다가도 할 수 있어서 자주 해서 피를 맑게 하는데 노력을 해야겠습니다 하루 10분 걷기도 도움이 되고 마음의 해독을 하려면 분노하지 말고 화날 때는 심호흡을 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합니다

가벼운 산책 따뜻한 물 한 잔 층계로 걸어 올라가기 같은 아주 단순한 방법들로 하루하루 채워나간다면 루틴으로 나의 건강을 더 노력해 바로잡을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심장력을 키운다는 것은 근육을 키우는 근력에 비해 더 복잡하고 어려운 미션들이 많지만, 이 도서에서 다 자세히 정말 친절하게 풀어서 써놓으신 걸 보고 어떤 상황에서도 쉽게 무너지지 않는 몸을 준비하는 일 단순히 오래 사는 문제가 아닌 심장력을 키워서 편안하게 살 수 있도록 위기에 대비하는 힘이 생기는 심장이 단련되는 일입니다

환절기입니다 환절기만 되면 특히 또 몸이 힘들고 두근거림이 올라오는데요 여름엔 더 심장이 무리가 가서 땀과 수분이 부족해 혈액의 점도가 높아져 끈적거리게 되어 부정맥 증상이 또 오기 쉽습니다 도서에서도 그것에 관한 이야기가 나와서 왜 환절기에 힘든가 했었는데 이유를 알게 되었고 공감이 가더라고요

나만의 루틴을 만들어 같은 시각에 일어나고 식사하고 걷고 몸에 좋은 운동과 식사를 하며 나를 위한 심장력을 오늘도 열심히 키워보려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

10년도 더 된 일 종합병원 수술실에 누워 전극도자절제술을 하고 힘들게 병원 다니던 기억과 병원에서 퇴원해서 핀 꽃들을 보며 다시 생을 살아갈 수 있음에 감사했던 그날이 생각이 납니다. 퇴원하고 나서도 엄청 오랜 시간 힘들게 방황하고 공황장애에 시달렸던 그 시기. 그 이전에 이렇게 좋은 친절한 도서를 만났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도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며 원인을 찾지 못하시고 심장이 원인인 걸 모르시는 분들에게 불안을 없앨 수 있는 심장의 힘을 키울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도서 "심장력" 추천하고 싶습니다

#심장력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이승후 #아침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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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작은 숲속 오두막으로 - 도망친 곳에서 인생을 다시 짓다
패트릭 허치슨 지음, 유혜인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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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망친 곳에서 인생을 다시 짓다

어느 날 중고나라에서 천만 원짜리 오두막을 샀다!

3평 집을 고치다 진짜 인생을 만난 한 남자의 기록

왜 사람들은 평온하게 매일매일 살아가는 것을 지겨워하는 것인지, 아니면 모험과 탐험을 즐기는 것인지에 관한 도서인지 궁금해 읽기 시작한 도서입니다 우리는 매일매일 지루한 일상 속에 갇혀 기껏해야 일 년에 한번 여행 가는 것이 다입니다. 나만의 공간을 집에 마련해 놓으면 그것이 과연 나만의 공간일 것인가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이 많습니다. 그래서, 책 한 권 들고 결국 근처 동네 작은 커피숍에 가서 읽고 오고는 합니다. 저자는 작가라는 직업을 가지고 살아가던 중 목표와 방향을 잃고 자신의 존재를 불완전하게 느끼게 되어 버립니다 새로운 목표를 찾아 인생을 걸고 도전하고 싶어 하지만 목표를 찾고 싶은 열망만으로 열병을 앓게 되고 그것을 풀만한 집중할 것을 찾아 헤매게 되는데요. 인생을 살다 보면 내가 왜 이 전공을 하고 있지 정말 내가 원했던 전공이 맞나? 어쩌다 보니 내가 이 일을 하고 있지 않나? 하는 정체기가 옵니다 저자도 그런 시기에 여자친구가 집을 사겠다고 대출 자격 심사를 받고 있을 때 주택 매매 과정을 보게 되었다 문득 그때 부동산 매매가 자신의 문제를 해결할 최선의 방법이라 생각이 들어 그때부터 어린 시절 아빠와 시애틀의 외곽지역 오두막서 자랐던 때가 떠올라 오두막을 사기로 결정! 오두막 사진을 검색해 보고 있었다 그러다가 2013년 초가을에 오두막을 검색창에 두드리고 "인덱스의 작은 오두막"에 꽂혀 사진과 가격에 그만 빠져들게 됩니다 건축양식은 유치원생의 그림에서 영감을 받은 것 같다는 표현에서 어떤 상태의 오두막인지가 상상이 가더라고요 ㅎㅎ

오두막 주인과 만나서 오두막으로 가는 과정 오두막을 구입하게 되는 절차 등등을 거쳐가는 자세한 과정을 소개하는데, 저라면 과연 저렇게 무모한 행동을 했을까 하는 의구심이 가는 장면이었습니다 왜 굳이 다 쓰러져가는 오두막을 구입해 무엇을 하려고 할까? 저는 새로운 일을 시작하기나 새로운 곳에 가기 전에 너무너무 스트레스받는 타입이라서 공감이 안 되는 도입부였지만 읽기 시작하다 보니 어떤 마음이었는지 차차 이해가 가기 시작하면서 읽으면서 재미있게 읽게 되기 시작했습니다 친구들과 아지트에서 노는 그런 상상을 하면 행복한 시간이 찰나와 같이 지나가는데 그런 느낌이지 않을까? 같이 고치고 전문가는 한 명도 없지만 오두막이 그래도 사람들이 놀러 가서 맥주 한 캔 마시고 음악 듣고 간단한 음식이나마 해서 같이 즐길 수 있는 그런 공간으로 꾸며진다면 집이라는 공간보다 우리만의 힐링 공간을 만들고 즐기고자 하는 그런 마음이었다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책 읽으러 매일 커피 마시는 핑계를 대고 독서 타임을 갖는 것이 이 저자가 오두막을 찾는 것과 같은 것이라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나라 현실상 가장 근접한 것은 아마도 코로나 때 캠핑이 유행이었던 것과 비슷하지 않을까 싶네요.

준비하면서 즐거워하는 저자의 모습 중에서 공구들을 사들고 친구와 보쉬가 어떻니 마끼다디월트니 하면서 공구 브랜드에 대한 통화를 마치고 자기 전에 그 흥분이 어린 시절 크리스마스 전날 밤에 느꼈던 행복감이 떠올랐다고 하는 부분 어떤 감정인지 알겠더라고요 남자 독자분들이라면 더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지 싶습니다 처음엔 공구에 관한 부분 그리고 자신이 그렇게 하나하나 찾고 맘에 드는 걸 구입하고 하면서 무기력증이 사라졌다는 사실에 부럽기도 했습니다 뭘 해도 저는 이 일상의 지루함과 권태감이 없어지지 않기 때문이죠. 무언가에 몰두해서 행복감을 느낄 수 있다면 그것만큼 좋은 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오두막에 매번 가서 수리를 하는데 전 주인의 실수 위에 더한 실수가 더해지는 것이 너무 웃기기도 하고 완성되어 가는 것도 신기하고 친구 다섯이서 몰입감을 느끼면서 작업하는 과정들이 동지애도 느끼고 자신들이 만든 것보다 훨씬 더 잘 만들었다 스스로 위안을 삼기도 하는 부분들이 참 소중한 시간들을 공유하고 있는 것 같아 보기 좋았습니다. 침낭을 깔고 위스키 한 병을 돌려마시기도 하고 비비탄으로 놀기도 하고 추운 아침에 일어나 소시지와 샌드위치로 간단히 사 와서 아침을 먹기도 하면서 시간을 보내는 저자와 친구들의 모습이 무모하지만 또 그 나이에 해볼 수 있는 낭만이 있기도 하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힘든 일을 하다가도 오두막이 있는 그 방향을 바라보며 참고 일을 계속해 나갈 수 있다는 것이 그것만으로도 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오두막입니다

언제든 만나서 웃고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도시인들은 핸드폰이나 컴퓨터를 하지 않는 시간이나 '마음 챙김 명상'이나 '현존'을 따로 시간 내어 하지 않아도 오두막에서 일하다 보면 그런 정신 상태가 되어 좋다는 저자! 이것이 바로 진정한 오두막의 가치였다고 합니다

책을 읽으면서 어느 부분이 제일 황당무계했냐면 화목난로 하나면 충분했다 차트에 쓰인 부분들이었는데 중고로 화목난로를 구매하게 되는 이야기와 덜렁 화목난로만 사 와서 연통을 구매하러 다니는 부분. 그리고, 어찌어찌 겨우 맞는 연통을 구매해서 인터넷에서 연통을 연결해 본 적 있다는 사람을 찾아 저렴한 가격에 맡기게 되었는데.... 지붕을 날려먹을 것 같이 커다란 구멍을 내는 과정이 정말 영화에서의 한 장면처럼 고스란히 느껴지는 그 묘사가 너무 생생해서 재미있게 읽고 웃으면서 공감했습니다

삶의 만족도를 측정하는 검사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고 삶의 목적 없이 방황하는 지금 이 상태가 최상의 상태로 나오면 어쩌나 하다가도 오두막에서 주말을 보내면 활기가 돋는다는 그리고 난로 사용법을 아주 창의적인 단계로 설명하는 부분 일산화탄소 측정기가 고장 났어도 이게 있으니 마음이 놓인다는 ...ㅎ 여러 가지다 엉뚱한 면모가 돋보이는 부분이 참 삶을 긍정적으로 보는 면이 있는 것 같습니다

"예전 주인들 역시 이 오두막 안에 역사를 남겼다. 비뚤어진 판자. 구부러진 못. 여기저기 남은 상처를 보며 이 공간에 대한 애정을 키웠을 것이다. 실수 하나하나가 좋아하는 일을 하며 보낸 순간의 흔적이었을 테니까."

"오두막에서는 모험을 즐기는 낙이 있었고 집에서는 여유롭게 뒹구는 낙이 있었다. 이렇게 서로 다른 편안함은 삶에 뚜렷한 대비를 더해줬다. 뭐라고 딱 집어서 정의하기는 어려웠지만 결과적으로 주변에 있는 것들에 감사하는 일이 더 많아졌다.

산사태로 고립되기도 하고 화장실 만드는 과정에서 시행착오들, 그리고 지붕 위에서 손보다가 친구가 손을 다쳐 응급실에 가기도 하지만, 웃으면서 추억으로 되돌아보는 시간들이 적립된 시간들 이런 경험들을 돈 주고 살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마지막에 오두막을 팔고 나가면서 써놓은 자신의 편지를 끝으로 책은 끝이 납니다

누구든지 삶이 고되고 매일매일의 삶이 권태로울 때 도파민을 찾아 오히려 더 힘들게 되는 상황이 올 수도 있는데 저자의 도서 속 모습은 오히려 몸은 힘든데 정신은 맑아지고 더 활력이 생기는 상황으로 몰입되는 삶을 살아갈 용기를 얻어 더 자신감 있고 사는데 활력이 된다면 그런 요소가 하나 나에게도 있다면 하며 부러워하게 되는 도서 더 나이 들기 전에 해볼 수 있는 건 해봐야 하지 않을까 하는 용기도 줍니다 새로운 도전이 두려운 분들에게 추천해 봅니다

#내작은숲속오두막으로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패트릭허치슨 #웅진지식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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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든 찌고 싶은 찜기 레시피 - 세상 쉽고 맛있는 매일 집밥
리요코 지음, 장하린 옮김 / 이아소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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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든 찌고 싶은 찜기 레시피]




일본에서 가장 잘 팔리는 레시피 책이라고 하는데요 우리나라에서도 양배추 사과 많이 먹으면서 다이어트하는 레시피, 야채들 쪄서 먹는 레시피도 많고, 샤부샤부 찜 도 있고요 하지만 그때그때마다 뭐 먹을지 유튜브나 숏츠 영상을 찾아서 해먹기에는 너무 귀찮아서 결국 한 가지 정도 찜 해놓고 돌려 막기로 먹게 되는데요. 무니키친 구독해놓고 자주 보면서 만들기 하고 있어요. 일본에서 가장 잘 팔리는 이유가 있겠지 싶어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25년도 제12회 요리 레시피북 대상을 받은 도서라고 합니다 사계절 내내 활용하는 레시피라서 계절을 타지 않아 좋은 도서입니다. 우리 집 대학생 아이가 나무 도시락통을 사서 거기에 도시락을 싸가지고 벚꽃놀이도 가고 돗자리 펴놓고 봄 사진 찍어오고는 했었는데요. 나무 찜기만의 그 독특한 매력이 있는 것 같아요. 어릴 때 부산 고모네 놀러 가면 역 앞에 만두가게서 나무 찜기에 모락모락 찐만두를 사주셨던 추억이 있어요. 한판 다 먹고 나면 또 다음 판, 또 다음 판 금방금방 해치워서 만두에 진심이었는데요 이 도서에서도 나무 찜기로 여러 가지 음식을 한 번에 뚝딱하고 만들어내는 모습이 예전 어릴 때 그 행복했던 추억을 꺼내오게 만들었네요



시간 절약. 다이어트. 피부관리를 한 번에 해결하면서도 맛있다는 레시피북 일주일 찜기 레시피부터 사계절 찜기 레시피

그리고 무엇보다 동시 조리 찜기 레시피가 너무 간단하면서도 단조로운 맛이 아니라서 아주 좋았습니다 간단한 찜기 레시피의 기본 부분도 응용되어 여러 가지 방법으로 만두와 찐빵을 즐길 수 있어서 다양하게 메뉴를 먹을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찜기에 쪄 먹는다고 하면 야채 몇 개 냉장고에서 꺼내서 소스 위에 뿌려 먹으면 만족했지만, 방울토마토의 톡톡 터지는 식감도 즐길 수 있고 고기에 버섯을 말아서 새로운 식감으로 즐길 수도 있어서 기본으로 만들어보고 또 더 다른 재료들을 활용해서 창의적인 메뉴를 생각해낼 수 있겠더라고요

중간에 찜기 없이도 찌고 싶은 레시피로 우리가 자주 해먹는 바지락 술 찜 레시피나 연근 사오마이,두부 사오마이 그리고 실당면 샐러드까지 여러 다양한 형태와 조리법도 소개해 주고 이 모든 레시피들이 오래 걸리지 않고 5분에서 최대 걸려도 25분 안에 쪄서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직장 다니는 맞벌이 부부들이 해서 먹기에 최고의 레시피이면서

피부나 건강에 이보다 더 좋은 메뉴가 없다고 합니다



밀푀유나베를 우리나라에서는 고기-배추-깻잎으로 하는데 저자는 고기-무-생강으로 만들어 색다른 맛을 즐길 수 있게 해주네요 생강이 찌면 매운맛이 사라져 맛있게 된다고 합니다 구정 지나고 부침개 잡채 갈비 등등 너무 느끼한 음식만 먹어서 속이 부글거리는데 이번 주말에는 간단하지만 맛은 일품인 무 삼겹 밀푀유 찜으로 간단하면서 맛있게 즐겨보려고 합니다 썰고 찜기에 담기만 하면 복잡한 요리 과정이 없는 간단한 레시피로 온 가족이 둘러앉아 이야기꽃을 피우면서 음식을 즐기고 대화를 할 수 있게 될 요리 가운데 공간도 비지 않게 버섯으로 채워 넣어 더 미적으로 아름다우면서 맛있게 즐길 수 있게 하셨답니다

밑에 사진은 한 번에 최대 5가지 완성하는 동시 조리 찜기 레시피입니다 그중에 5가지 양식 차림에 대한 사진인데요, 스크램블드에 그, 비엔나소시지, 올리브유 채소 찜, 어른의 감자샐러드, 롤 빵 이렇게 다섯 가지를 한 번에 해결하는 요리입니다 종이 포일을 깔고 내열유리 용기만 있으면 1-2인분의 요리 완성!!!

간단하게 브런치로 즐기기에 좋을 것 같습니다 물가가 너무 올라서 외식이나 배달음식 시켜서 먹으면 속도 좋지 않고 우선 그 가격만큼의 음식이 아니라 항상 실망하게 되어 재료를 사다가 요리해서 먹게 되는데 제철 채소와 재료로 다양한 찜 요리해서 먹고 건강관리해야겠습니다 아이의 피부도 이렇게 먹고 건강해지면 더 바랄 것이 없을 것 같습니다

#뭐든찌고싶은찜기레시피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리요코 #이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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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래스메이커
트레이시 슈발리에 지음, 박현주 옮김 / 소소의책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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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처 블룸을 통해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저자는 이 작품 전에 소설 "진주 귀걸이 소녀"로 유명세를 타서

세계적인 작가로 떠올랐고, 영화 연극 오페라로 제작되기까지

했다고 합니다

저는 글래스메이커로 처음 접하게 된 저자의 도서입니다

역사 속 사라진 여성들의 목소리를 작품으로 복원해서

예술성과 노동의 가치를 부각시켰다고 하는데요

글래스 메이커 소설책을 먼저 받았을 때는

이렇게 두꺼운 책을 언제 다 읽나 하는 부담감이 있었지만

앞부분의 오르솔라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읽기 시작하면서

소설 속의 한 장면으로 내가 빨려 들어가서 제3의 인칭으로

같이 그 과정을 겪어 나가는 것처럼 생생한 체험을 하는 느낌이

들게 만드는 소설입니다

역사적인 배경이나 가족들과의 끈끈한 사랑 그리고 우정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등등 여러 가지 내용들이 물 흐르듯

아주 유연하게 연결되어 이어지며,

엄청나게 큰 시련들을 겪어나가면서도 결국 그 어려움들을

견뎌내고 더 강해지고 다른 방법으로 이겨내는

강인함을 보여주는 부분이 거의 대부분입니다

책을 읽기 시작하면서 이탈리아어 그리고 베네치아어가

너무 많이 나와서 번역을 일부러 이렇게 하셨구나 하면서

읽었는데 너무 어려운 부분은 없었고 우리가 알기 쉬운

이태리어도 있었고 전문적인 용어는 또 색다르게 다가와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습득하게 되었습니다

책을 다 읽고 맨 뒤편에 보니 일목요연하게 이탈리어와

베네치아어 로 된 부분을 해석해 놓았더라고요

마리아 바로비에르라고 이웃 공방의 여성 유리공예 전문가

그리고 주인공 오르솔라를 거쳐 오르솔라의 가족들까지

여성 유리공예가의 녹녹치 않은 삶과 끝까지 유리잔

샹들리에 촛대 등등 장신구 등을 만드는 오빠들과는

차별화된

유리구슬을 유리봉에서 등불공예 구슬을 만들어내는

창의적인 작품 활동을 해나갑니다

쥐똥이라고 놀려도 결국 자신의 힘으로

판매처도 찾고 계속 만들어서 거래를 하게 됩니다

등불을 태워 만들면서도 끊임없이 나이 차이 많이 나는

동생과 조카들을 돌보고 나이 많은 어머니 오빠들 일까지

다 일일이 챙기는 여성스러운 면모를 보입니다

결혼 적령기에 사랑하는 남성을 만났지만 집안의 반대로

결국 이루어지지 못하는 사랑을 하지만 그 과정이

요새의 짧고 금세 식어버리는 그런 가벼운 사랑이 아니라

끝까지 그 사랑의 끈을 놓지 못하고 그의 소식을 기다리게

됩니다....

(돌고래 장식품을 사공 편으로 간간이 보내오는 식으로)

위에 도서 속 내용에 보면,

구슬 하나에 대한 묘사에도 아주 자세히 작업 과정이나

구슬 모양 형태 작업 창작물에 대한 열정 등이 가득 찬

페이지들이 많습니다 저도 의상 디자인을 전공해서

의상 하나를 만들기 위해서 어떤 과정을 다 거쳐야 하는지

전공수업부터 과저 옷의 역사 디자인하는 방법에 대해

다 하나하나 과정을 익히고 결국은 옷 한 벌을 만들고

세상에 판매되기까지 다 겪어보고 직접 핸들링했었기에

이 도서가 더 공감이 갔던 걸지도 모르겠습니다

옷 사 입는 사람 입장에서는 그게 뭐 힘드냐 생각하겠지만

사 입는 게 훨씬 쉽다는 걸 만들어 보면 알게 됩니다

세세한 단추 지퍼 디자인부터 챙기는 막내 때부터

디자인 총괄하는 실장이나 사장이 되면 판매 수익까지

신경 써야 하니까요....

구슬을 만들어 판매하던 상인 클링엔베르크 그의 딸 그리고

교통수단인 배를 운행하는 가나인 도메네고

구슬이 팔려서 노예로 값을 내는 곳도 있다는 이야기에

오르솔라는 클링엔베르크에게 흥분하면서 대꾸하기도

합니다 인종차별에 대해서도 나오고

나폴레옹의 피앙세의 목걸이를 제작하는 과정

또, 역사적인 내용도 중간중간 계속해서 나오는 부분이

더 흥미로운 볼거리가 풍부하게 만듭니다

페스트로부터 시작된 역병이 사람들을 얼마나 피폐하게

만드는지 자가격리되어 공방에 갇혀있으면서 힘든 과정이

너무 생생했고 지금 코로나 시대에 생활치료센터에 격리되듯

그때도 한 곳에 모아두고 격리했었다는 거기에서 엄마는 살아

돌아왔지만 다른 가족은 올 수 없게 되고.....

아기만 데리고 돌아오게 되네요

질병 후엔 확 나이 들어 버린 엄마..

책의 끝부분에는 500년 뒤인 코로나 시기도 겪게 되는

부분도 나오는데 페스트를 앓았던 시기도 그리고 코로나?

시기까지 나와서

어떻게 한 사람이 500년 뒤까지 있나 하고 생각하게 만드는

소설이랍니다

오르솔라의 남편이 코로나로 이별하게 되는 과정을 읽으며,

제가 코로나로 폐렴이 심하게 와서 대형병원에 3주간 있다가

퇴원했는데 못 나갈 수도 있다는 전화를 식구들에게 전해

심각성을 알게 되었었던 그 시기가 생각나 또 울컥했습니다

한 여인의 유리공예 창작의 혼을 담아 유리구슬을 만들며

평생을 살아가는 내용을 생생하게 느껴볼 수 있었습니다

페스트부터 코로나까지

그리고, 베네치아에 돌고래가 돌아오는 기사를 봤었는데

그 이야기도 실려있어서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책을 쓰시면서 참고한 도서도 알려주셔서 좋았답니다

하나 아쉬운 건 작품 속 유리공예 작품과 비슷한 작품이라도

감상하고 싶었는데 없어서 인터넷으로 찾아보았습니다

밀레피오리라는 작품에 대해 주인공이 카사노바와 대화하는

부분이 있어

찾아봤는데 소설 속 작품 그대로 정말 로열블루 색상의 바탕에

노란과 하얀색 꽃을 섬세하게 두른 작품이더라고요

너무 이쁜 유리공예 작품이었습니다



소설 속에 등장하는 작품들 사진을 같이 첨부해서 조금씩이나마

볼 수 있었으면, 그리고 베네치아의 거리 풍경도 같이 실려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조금 남습니다

#글래스메이커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트레이시 슈발리에 #소소의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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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간단 우리 강아지 간식 50 (스프링) - 저비용, 단시간에 건강하고 정성 가득한 반려견 음식 만들기!
김지우 지음 / 시원북스 / 2025년 10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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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비용 단시간에 건강하고

정성 가득한 반려견 음식 만들기!"


강아지와 같이 맛있는 것을 공유하고 싶은 마음은

반려견을 키우는 분들이라면 다들 공감하실 거예요

90년도에 저의 첫 강아지 시츄에겐

사람이 먹는 음식은 아예 주면 안 되는 걸로

알고 있어서 몰래 시래기 말리는 것 몰래 먹거나

강아지가 몰래 먹다 걸리면 안 된다고 뺏었던 기억이

있어요






요즘엔 간을 하지 않고 강아지들이 먹으면 안 되는

음식을 제외하고는 반려견들도 간식도

주식도 정성껏 만들어서 먹이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저자의 인스타에서 레시피 영상을 확인할 수 있어서

좋았고

요리 레시피와 재료가 복잡하지 않고 간단한 것이

거의 대부분이라서

오늘은 이걸 만들어서 줘볼까?

하고 시작하기에 어려움이 크게 없습니다

집에 있는 재료들로 뚝딱 만들어낼 수 있어

좋았어요

우리 뭉치와 10년의 세월을 같이하면서

만들어준 것은

생일 때 케이크 그리고 밥 위에 토핑이 거의 다예요

간식은 처음 만들어줘봅니다

반려견과의 유대감을 높일 수 있는 간식

레시피로 행복한 견생을 누리게 해주고 싶어서

시작해 보려고 합니다

도서에 나온 요리들은 조리시간 그리고 보관방법

그리고 칼로리도 나와 있어서 비만인 아이들에게

고열량 간식은 피해서 만들어주면 좋답니다

인스타 누적 조회수도 표기되어 있어서 인기

많은 간식이 어떤 레시피인지 한눈에 볼 수 있어

좋았고 재료들도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어

참고해서 만들면 좋습니다

만드는 과정도 네 컷 사진으로 아주 간결하게

설명해 주셔서 아주 쉽게 만들 수 있어요

제가 만들어 본 간식은 송편이었어요








쌀가루를 익반죽해서 고구마를 넣은 후

찜기에 쪄주면 되지만 얼마큼의 비율인지

솔직히 감이 안 오는 요리 초보는

책을 참고해서 만들었습니다

강아지용 간식이라서 간이 안 되어 있고

간단하면서 강아지들이 좋아하는 간식을

정성껏 만들어 먹일 수 있겠다는 장점이

아주 큰 것 같아요!!!

고구마 반개 쪄서 으깨려고 소파로

왔더니 자다가 눈이 번쩍 떠진 우리 뭉치^^

고구마만 줘도 좋지만

색다르게 송편이라는

간식이 더 좋았어요

우리가 떡 먹을 때 떡같이 먹이고픈

그런 보호자의 마음을 헤아린 메뉴 같아요

송편 말고도 에그타르트

케이크 칩과자 크래커 팝콘

꽈배기 마가렛트 도넛 베이글 스콘 등등

정말 다양한 간식 종류들이

우리가 먹고 있을 때 빵 달라고

옆에서 슬픈 표정을 하고 한입만 달라고 하는

반려견을 조금 떼어주게 되는데

강아지 전용으로 만들어서 같이 즐기면

죄책감을 갖지 않고 같이 먹을 수 있어 좋아요!!!






전자레인지, 에어프라이어, NO 전자제품

세 가지 활용법으로 구분해서

만들어 볼 수 있게 레시피가 정리되어

있어서 그때그때 편하게 찾아서 만들 수 있어요

저는 노 전자제품 편에 있는 레시피로

만들었어요

다 만들어서 찜기에 쪄서 완성했어요

다 만든 다음에 꺼내서 식혀야 하는데

커피 사 오느라 놔두고 다녀와 꺼내니

달라붙었더라고요 ㅜㅜ

시행착오를 통해 또 하나 배웠어요





그래도 우리 뭉치는 너무 좋아하면서

와서 달라고 난리가 났어요

도서 속에 사진에 강아지 친구가

왜 그렇게 먹고 싶어 하는지 알겠더라고요

맛있게 만든 송편을 먹는 우리 뭉치

입에 달라붙은 송편 조각 떼어주려다

제 손 물려뜯길 뻔했어요^^

맛있는 거 자기 거 뺏어갈까 참지 못하더라고요 ㅋㅋㅋ

정말 순하고 착한 뭉치도 맛있는 건 참을 수

없어요

떡이 그렇게 좋아??? 뭉치야??

만들어준 정성을 알아줘서 너무 기분 좋았습니다

이 도서 한 권이면 반려견에게 만들어주고

싶은 간식은 그냥 다 ~~~ 만들어 줄 수 있는

자신감이 생기고 금방금방 만들어서

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노견이다 보니 시판 간식들은 소화시키기 어려워

사주지 않게 되는데,

좋은 레시피로 만들어 즐길 수 있어 노견

건강에 도움도 될 것 같습니다

반려견에게 정성껏 만든 간식을 주고 사랑도

주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해 드리고 싶은

강력 추천드리고픈 도서입니다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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