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아니라 뇌가 불안한 겁니다 - 최신 과학이 밝힌 뇌 유형별 회복 탄력의 비밀
다니엘 G. 에이멘 지음, 이은경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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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아니라 뇌가 불안한 겁니다"

한동안 불안함으로 일상생활이 힘들 정도였는데 걱정에 불안에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자꾸 들었었고

안 좋은 일이 일어날 것만 같은 생각에 사로잡혀

힘들게 생활했었습니다. 다행히 몸이 건강해지면서

불안 증상도 좋아지게 되었고 불안한 증상이

괜찮아졌다가도 몸이 힘들거나 정신적으로 타격이

오는 일이 발생할 때 또 불안감이 엄습해옵니다

이럴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몰라서 힘든데

현대사회에 사는 사람들이 불안한 마음을 갖지 않고

행복하게 생활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작은 일도 못 견뎌하는 환경에서 자란

우리 아이들 세대에서는 더 많은 것 같고요

이 도서는 마음이 아닌 뇌가 불안한 것으로 인식하고 어떻게

하면 편안하고 행복한 상태에서 일상생활을 할 수 있을지

음식부터 마음가짐 명상 영양제까지 권해줍니다

책의 앞표지에 qr코드로 책을 읽기 전에 뇌 유형을

몇 가지 문항으로 간단하게 검사할 수 있으니

검사하고 책을 읽기 시작하시면 됩니다

( 저는 읽다가 알게 되어서 중간 정도에 다시 검사하고

읽었답니다 )

뇌스캔을 22만 장을 하고 1 균형형 2 즉흥형

3 집요형 4 예민형 5 신중형 이렇게 나누고

1~16까지의 유형은 2~5번 유형이 함께 나타나는

복합형으로 나옵니다



"저는 뇌 유형 중에 15번 유형으로 나오더라고요"

그런데 너무 잘 맞아서 깜짝 놀랐어요

MBTI 검사로 성격을 맞추는 것처럼

이 검사로 뇌 유형을 맞춰 어떻게 나의 뇌 유형별로

관리를 해줘야 하는지 알게 되어서 훨씬

마음이 편안하게 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앞부분엔 행복에 관한 거짓말의 여러 케이스를 알려주면서

행복하다고 믿고 있지만 그것의 실상이 아니라는 것 을 알려줍니다

저는 스트레스 받으면 카페 가서 달달한 소이 바닐라라테

한 잔을 하며 책 읽는 게 행복이고 낙인데....

실상은 행복해지는 기분은 잠깐이고 결코 장기적인 행복에는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것이라고 합니다

거짓말 11가지들과 접하고 행복을 위해서는 행복의 기준을 바꿔야 한다고 합니다 뇌 유형을 알고 뇌 SPECT 스캔으로 우울증 불안 ADHD 비만 중독 등의 유형을 이해하게 되었고

각 개인의 뇌에 맞는 치료법을 적용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개개인의 이력을 아무것도 알지 못한 채

뇌 스캔을 하고 뇌 유형을 알게 되고 뇌 유형에 맞는

치료를 하다 보니 좋아지는 것을 경험하게 되어

자기 뇌에 맞는 영양분과 음식을 고를 수 있도록

도와주고 마음 다스리는 방법을 알려주는 도서입니다

행복의 네 영역 생물적 영역, 심리적 영역,

사회적 영역, 영적 영역을 구별해서 저녁에 자기 전에

종이에 적어보거나 스마트폰 메모에 적어보면서

어떤 소소한 행복을 찾았는지 적으면서

행복을 찾도록 하고 있습니다

빈정거리거나 하는 말에 곧장 받아칠 수 있다면 뇌가 건강한 것이다



뇌 스캔 한 사진을 비교해 보면 구멍이 뚫린 부분이

혈류가 부족해서 감소해서 부족한 부분으로 나의

두뇌유형이 어디에 속하는지 알 수 있게 됩니다

뇌의 앞부분이 활기가 떨어진다면 창의력이 뛰어나고

충동적이며 즉흥적일 가능성이 높고 걱정이 많고 집요한

성격일 수 있고

감정을 좌우하는 둘레 계통(변연계)가 평균보다 더 활발하면

슬픔을 잘 느끼고 예민한 경향을 나타낸다고 합니다

편도체와 바닥핵 (기저핵)이 평균보다

더 활발하다면 불안에 시달리고 신중한 경향을 나타낸다고

합니다 제가 여기에 해당하는 것 같네요

음식과 우울증에 관한 연구를 했는데

오스트레일리아 작은 섬에 1섬은 생선 위주의 건강식

2섬은 패스트푸드 점이 많은 지역 이렇게 둘을 관찰해 본 결과

음식 섭취에 따른

우울증 발생률이 500%나 증가했다고 합니다

뇌가 건강할수록 행복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행복도가 높은 집단의 SPECT의 스캔에서

전반적인 활성과 혈류가 놓게 나타났다고!!!)

행복을 좌우하는 화학물질 신경전달물질들에 대해

자세히 알려주고 어떤 일들을 하는지 각 신경전달물질의

분자로 구별도 합니다

예:코르티솔 - 스트레스 호르몬 행복한 사람은 코르티솔 수치가

낮다 팬데믹 기간에 코르티솔 수치가 다 높았고

끔찍한 기분을 느꼈다고 한다 (위험의 분자)

그래서 더 쉽게 이해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신중형 뇌의 건강을 위해서는

프로바이오틱스 중 락토바실러스 람노서스를 섭취하면

그것이 가바를 증가시켜 도움이 되고,

뉴트라수티컬을 섭취하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명상이나 다운위드 도그 (요가 동작 중 하나)를

하는 것이 도움이 되고,

가바 도둑들을 제거하라고 합니다

-카페인 니코틴 만성 스트레스 ... 등등

알코올이 가바를 고갈시킨다고 하니 술도

피하는 것이 좋겠네요

코르티솔의 균형을 맞추는 방법에 동물을 키우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강아지를 8년 차 키우고 있는 견주이기 때문에요~

뇌 건강 주요 위험요인 11가지를

bright minds라고 브라이트 마인드

앞 철자로 시작되는 혈류. 은퇴와 노화. 염증. 유전적 특징

두부외상. 독소. 정신건강 문제. 면역과 감염. 신경호르몬 문제

비만 당뇨. 수면 11가지로 설명하고

이것들을 예방하고 치료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중에 면역과 감염에서 코로나19 시기에

감염되기 전과 후로 나뉘어 스캔 한 뇌사진을 보고

마음이 안 좋았습니다

전후로 보면 후유증으로 인해서 둘레 계통이 활성 증가되었더라고요

둘레 계통이 활성화가 되면

슬픔 또는 임상 우울증

부정적 생각 증가

사건을 부정적으로 인식

절망 무기력 죄책감 같은 부정적 감정이 밀려옴

식욕 및 수면장애

성적 반응성 감소 혹은 증가

사회적 고립

신체적 통증

그래서 코로나 감염 후에 치료시기 때부터 입원 20일 그 후에

그렇게 우울했었나 보다고 생각이 들더라고요

면역력 강화하는 좋은 방법 그리고 긍정적인 관점을 갖고

비만관리하고 (비만이 호르몬 고갈 독소 저장

염증 증가시켜 우울증 가능성을 높인다)

TCL이나 뇌 건강에 좋은 핫 초콜릿 만드는 방법

팬데믹 기간에 기쁨 놀이

저스틴 비버 가 했다는 안식법 등

좋은 정보가 중간중간에 많이 들어있어서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코로나 시기에 저자의 장모님이 백신 맞기 위해 하루 전날 집에

오셨는데 저자가 재미있는 코미디

영화를 추천해 드려서 같이 줄이면서 봤다고 하는 부분이 나오는데

그 영화를 찾아서 보고 진짜 배를 잡고 웃으면서 봤습니다

(할아버지와 손자의 방을 사수하기 위해 귀여운? 전쟁하는 내용)

즐겁게 코미디 프로 같은 걸 보면서 기분을 우울하지

않게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되더라고요



책 중간중간에 너구리가 저렇게 메모장을 들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저자가 강아지 동물용품점에 넥 카라를 사러 갔다가

너구리가 다리를 붙잡아 얼떨결에 데리고 오게 되었는데.....

온 집안에 말썽을 부리고 똥을 신발 안에 여자친구 무릎 위에 누고 말썽만 일으키는 존재 --- 그것을 뇌에서 장난과 문제를 일으키는 부분 으로 상징해서 허미(너구리 이름)라고 명칭을 붙이고

허미가 문제를 일으킬 때 생각들을 평가한 다음에

도움이 되지 않거나 비합리적인 생각이면

재빨리 떨쳐 버리고 나서 우리에 허미를 넣는 상상을

한다고 합니다

책 안에서도 너구리가 들고 있는 건 다 뇌 건강에 도움이

안 되는 것들이니 버려버리면 됩니다

행복한 순간들에 초점을 맞추고 불행한 기분을 느끼는 연습을

한 후 "멈춰"라고 말하고 자리에서 일어나 심호흡을 세 번

하라고 합니다

하루하루가 모여 일 년이 되고 일 년 일 년들이 모여서 나의 평생이 되는데 오늘 하루가 행복해야 나의 평생이 행복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몸이나 마음이 아니 뇌가 힘든 날이 있어도 매일 습관화하고

뇌 유형에 맞는 추천 식단을 보고 맞게 섭취하려고 노력해서

조금은 편안한 날들이 되어보려 합니다

마음이 힘든 게 아니라 뇌가 힘든 거였다는 사실에 놀라며.....




#마음이아니라뇌가불안한겁니다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다니엘G.에이멘#위즈덤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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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에 무임술차 좀 할게요 - 방구석 혼술 유튜버의 인생 해장 에세이
이다정 지음 / 북라이프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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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에 무임술차 좀 할게요

방구석 혼술 유튜버의

인생 해장 에세이

유튜브를 즐겨 보지 않는 나는 그흔한 구독 하나 없는 편이다

솔직히 너무 흥미 위주의 자극적인 소재와 우스갯소리

에피소드 이런 걸 별로 안 좋아하는데.....

당연히 무임술차님의 유튜브도 본 적이 없이 이 도서를

읽기 시작했습니다



인생 살다 보면 쓰러지기도 하고 넘어지기도 하고 또 어떤 때는

생각지도 않게 원하는 것보다 훨씬 더 좋은 결과가 나와서 기분이

좋을 때도 있는데, 다들 너무 열심히 산다고 생각하면 조금은

숨이 막히고 답답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발레 학원을 다니다가 대회에 나간다고 이야기했다가 학원비도 주지 않으신 건

돈이 없어서 대회에 계속 나갈 수 없다는 걸 눈치챘지만 학원에는

돈이 없어서 그만둔다는 말은 죽어도 하기 싫었던 아이

또 마카롱 굽는 걸 취미로 했고 잘 만들어서 팔아볼까 하고

가게를 알아보다가 포기했던걸 후회하면서 해보고 싶은 게

있을 때는 밀어붙여서 해보는 게 낫지 않을까 하게 되었다는 이야기

추구하는 것이 행복이 아니라 불행하지 않으면 되었다 하고 생각하는 것

오늘 하루 가 평범한 날이면 더 좋다는 생각이 공감 가는 하루하루입니다

다들 결혼하고 육아하고 회사 다니는데 걘 유튜브하면서

어떻게 살아갈 거래? 하는 사람들의 질문에도

떳떳이 출발신호가 달라도 멈추지 않고 달리는 어린아이 일

것이라는 저자입니다

길 가다가 아빠 친구분을 만났는데 "너 공부 못한다며 우리 아들은 잘 하는데"

라는 이야기를 듣고 아빠에게 반항하며 왜 그런 말을 했냐고 하고

방에 들어와 펑펑 울었지만 반전인 건 대학을 갔다는 것입니다

공부 죽으라고 하는 아이들도 못 가는 대학을.....

글을 잘 써서 대회에 나갔던 경력과 언니가 대학을 간 전형으로

따라서 가게 되었다고 하네요



힘든 일을 바로 맞게 되면 거의 다 바로 해결해버리려고

몸에 힘을 주거나 힘들어하는데

생각 없이 퐁당! 몸을 던지고 힘을 뺐다는 부분

살기 위해 몸의 힘을 뺄 때가 있어야 한다는 말

세상을 만만히 본다고 생각하지만 쉽게 생각하고

가보자고 다짐을 하며 사는 것도 괜찮은 방법인 것 같다

나는 너무 세상 사는 것이 힘들다고 생각하면서

힘들게 살아가는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너무 두려워서 시작도 해보기 전에 항상 포기하는데

우선 시작해 보고 보니 유튜브를 하고 있는 본인을 보게

되었다고 합니다

실패하지 않는 방법은 도망가는 방법이라고

도전이 없는 한 실패도 없다고!!!!



이런 이유로 유튜브를 하게 될 줄 몰랐다

코로나로 집에 콕 혼술 이런 것이 유행이 된 시기에

시작하게 된 저자

그다음은 또 어떤 것을 하고 있을지 장담할 수 없는 것이 인생이

아닐까 싶습니다

누군가가 혼술 하는데 술친구가 되어 준다면 좋을 것 같다

술을 마시고 하는 방송이기에 악플도 달리고

집에서 술 마시는 방송을 찍는다는 것이 힘들 텐데

꾸준히 찍어서 올리고 있는 저자가 대단해 보인다

무언가를 계속 해내고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대단한 것이다

블로그를 처음 시작했을 때 나도 이렇게 오래 계속 해나갈

것이라 생각도 못 했던 것처럼 무언가를 나를 나타낼 방법을

찾아서 계속 해나가다 보면 인생 뭐 있나...

달고 쓰고 달고 쓰고

저자의 4차 am 02:05 에서처럼

음식만 단짠단짠이 있는 것이 아니라

인생도 달쓰달쓰 캬~ 하며 또 하루를 취미인 혼술로 보내는

저자처럼 사람들이 평범하지 않게 보더라도 그 범주를 벗어나더라도

이상하게 쳐다보지는 말아 달라는 말

다 각각 다르게 살아가는 사람들

그 사람의 입장이 되어보기 전에는 이상하다 말하지

말아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나는 술을 못 마신다 저자는 커피를 못 마시는 대신 술을 좋아하고

입맛에 맞는다고 합니다

커피의 쓴맛과 술의 쓴맛은 급이 다르다는 말이

너무 공감이 되네요

술 잘 마시는 사람을 엄청 부러워했었는데

인생의 급이 다르다는 저자의 말에 공감하며

그래도 이만하면 나는 내가 마음에 드는데 설명할 방법이 없다는

저자가 사랑스럽게 보입니다

"지금 사랑하지 않는 자 유죄가 아니라

지금 나를 사랑하지 않는 자 유죄다."

도서 245p 애서......

#내인생에무임술차좀할게요#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이다정#북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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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 미래 일자리 2030 - AI시대의 일자리 변화와 새로운 기회
윤혜식 지음 / 미디어샘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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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챗 GPT 미래 일자리 2030을 읽어보게 된 계기는

아이가 올해 성인이 된 20살이기에 앞으로 아이의 앞으로의

일자리 선택에 어떤 조언을 해주면 좋을까 싶어서 읽게 되었습니다

sk텔레콤에서 운영하는 앱인 에이닷에서

채팅으로 질문하고 답변해 주고 하는 부분이 새로

생겼는데 그것도 챗 GPT가 아닌가 하면서 읽어보기

시작했어요

우리 세대는 진짜 박스같이 생긴 386컴퓨터로 컴퓨터를

배웠던 세대인데 요즘 아이들은 태어나면서부터

핸드폰을 들고 태어나는 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세대에 맞게 살아가야 하다 보니 또 하나하나 습득해나가고

거기에 발맞추지 못하면 자녀들에게 자꾸 물어봐야 하니

뒤떨어져 살아가게 되는 것 같습니다



AI 시대가 되면 일자리가 없어지는 것도 있지만 또 새로운 일자리가 생긴다고

하니 반가운 소식인 것 같습니다

코로나로 여행 쪽일 자리는 감소했지만 배민 같은 배달업체는 정말 호황이었던 것

처럼요

도서의 앞부분에는 2022년 챗 GPT가 발표되어 혁명에 가까운

AI의 기술을 보여줬다는 이야기로 시작이 됩니다

하도 도서로 챗 GPT에 관련된 것들이 많이 나와서 들어는 봤지만

자세한 개념은 몰랐기에 읽어보니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달리2.MS의 디자이너 등 생성 AI 디자인 앱으로 몇 초 만에 원하는 이미지를 만들어

낸다니 놀라웠습니다

음악 분야에서도 사운드로우 딥컴포저 등 독창적인 음악을 만들어 준다고

하더라고요

햄버거 보면 햄버거 이미지를 보고 AI가 만든

주제곡이라면서 가수가 소개하는 광고를 봤었는데

너무 곡이 좋아서 귀에 쏙 들어왔었거든요

이제 작곡도 AI가 하는 시대라니.......



챗 GPT는 다른 서비스와 연결된다는 것이 장점인 것 같더라고요



대화하는 기술도 자세히 알려주고 있어서 검색창이 아닌

대화창으로 생각하고 대화를 하는 것처럼 질문을 하면 거기에

맞게 원하는 것을 찾을 수 있겠어요

비 오던 장마철에 카페에 책 들고 가서 정독을 했지만

제가 활용할 내용보다는 우리 아이 세대가 더 활용할 만한 내용이

더 많이 들어 있었습니다

구글이 만든 AI

AI 온라인 학습 플랫폼 MS런

AI 코딩 체험 사이트 구글 티쳐블 머신 2.0

AI테스트 공간 허깅페이스

등 소개가 되어 있었고

제일 신기한건 텍스트로 이미지를 만들어주는 미드저니 였습니다

이미지 생성 AI인데 GAN이라는 딥러닝 알고리즘을 사용한다고

한 쪽은 이미지를 생성해 내고 한쪽은 그림이 진짜인지 아닌지

판별한다고 합니다

세계경제포럼에서 일자리가 나온다고 하니

매년 초 열리는 세계경제포럼의 주요 의제도 잘 알고 있어야

할 것 같고, 인류를 위협할 단기, 장기 리스크도 알려주고 있다

미래 트렌드의 바로미터인 스타트업 그리고

스타트업에 핵심은 직무기술서 분석

이라고 합니다

우리 아이 세대들이 제일 힘들어하는 것이 무엇을 잘 하는지 보다

무엇에 관심이 있는지에서부터 힘들어하는데

미래의 일자리는 관심 분야 찾기에 있다고 합니다

아이돌이나 K 문화 아니면 코스프레 이런 종류에만 관심 있는

요즘 아이들 관심분야가 다양해서 다양한 일자리가

생기고 취업해서 자신이 잘 하는 분야를 일하면서

성취감을 느끼며 다닐 수 있도록

어떻게 하나하나 준비해 나가야 할지

알려주는 도서입니다



어려운 부분도 많았지만 반복해서 읽고

자신을 위해 관심분야를 찾는 것에서부터 시작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아이에게도 읽어보라고 권해야겠습니다

대학의 과를 선택하는 것부터 어려운 아이인데

책의 도움을 받아서

아이가 원하는 과 선택이나 원하는 대학, 나중에는 원하는 직장 선택에 도움이 되었길 바라봅니다



#챗GPT미래일자리2030 #윤혜식 #미디어샘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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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23일의 생존 기록
김지수 지음 / 담다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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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23일의 생존 기록



앞부분 한두 장을 읽다가 책에서 손을 놓을 수가 없어서 한 번에

거의 쭉 반 정도를 읽게 된 김지수 님의

3923일의 생존 기록

생존 기록이라는 말이 왜 나왔는지

책을 읽다 보면 빠져들어서 공감하게 되는 도서라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젊은 여성이 경기도 한 대학병원 응급실로 실려가고

긴박함을 느낄 수 있는

어디 크게 다친 건 아닌가 싶은 장면

성폭행을 당한 거냐는 의료진의 질문....

숨이 쉬어지지 않아서 의사의 구령에 맞춰

하나 둘 하나 둘 숨을 쉬며 겨우 혀의 위치고

입의 감각도 돌아오고...

공황발작이라는 사실에 많은 공감을 하면서

읽었습니다

저도 처음 공황장애라는 걸 알게 된 시기에

먼저 과호흡이 와서 응급실로 실려갔는데

말도 나오지 않고 몸이 굳어서 시체처럼 가만히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황이 되어

(손가락하나도 움직여지지 않는.....)

너무 무섭고 떨리고 나를 안고 병원으로 가던

식구들도 놀라고

응급실에서 진단하길 과호흡이라고

그 후 공황장애가 와서 몇 년을 고생하고

다행히 전 완치가 되었습니다

아이 키우느라 또 부정맥이라는 심방세동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너무 심한 시기였어서 그랬는데

극심한 몇년을 정말 너무 고생했어서

공황장애에 관한 글을 읽으면

남일 같지 않게 느껴지고는 합니다

공황장애나 우울증에 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올거라는

생각을 하고 읽으면 어? 할 수 있는 도서입니다

저자의 삶을 살아가는 순간 순간들의 이야기와

치열하면서 삶에 대해 생각하는 관점을

어떤것에 의의를 두고 살아가는지를

확연히 느낄 수 있는 내용들이 거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공황이나 우울증에 관한 이야기겠거니

하고 읽기 시작했는데 살아가는 이야기

내가 일해보지 않은 기자라는 직업에 관한 이야기

등등 많은 삶의 경험이 녹아있는 도서입니다



앞부분에는 입원실에서 만난 사람들과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자기 물건을 가져갔냐고 돌아서면 물어보는 사람과

교통사고에서 본인만 살아남아 너무 힘들어하는 사람등

마음이 힘든 사람들이 같이 입원해서 생활한다는것이

쉽지만은 않아보였습니다

얼마나 많이 상황이 심각하면 우울증으로 입원을 하게 되나

싶기도 하고

본인이 우울증으로 위험한 생각을 한다는것을

인지해서 입원을 했다는것도 대단해보였습니다

보통 우울증상과 우울증이 다른것도 구별하기 어려운데

번개탄을 사러 가고있는 자신을 발견한....

아는 지인중에 우울증으로 생을 달리하신 분이

계신데 한번으로 끝나는것이 아니라

계속 시도하다 결국 마지막엔 돌아가시게

되었다고 하는데 우울증이 제일 무서운

질병 같습니다

소아 우울증을 가진 아이를 키우는 선배이야기

치료 받아야 한다는 사실을 말해줘도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다가(정신과 치료 한 것이

기록에 남을까봐) 나중에 만났는데

심리치료 받는다고 전해 듣게 되는 내용도

있었고,


어린왕자라고 애칭으로 부르는 병실에

환자를 보면서 많이 아프지만 먹을때만은

진심인 그 왜소하고 가냘픈 남자

이 환자를 만지지 마세요 스치기만 해도 심한 통증을 느낍니다

라고 코팅된 글자를 옆에 꽂고 휠체어를 타고다니는

사람이었는데 퇴원하는날 허그해 달라~ 하고

말하고 퇴원후에도 비슷한 사람을 보면

어린왕자인가? 하고 다시 보게 되는 에피소드

상대방의 과실로 일어난 교통사고로 극심한 통증을

안고 살지만 저자는 본인의 이유로 고통스러운것에

부끄럽고 미안했다고 한다


연합티비 방송국에 시험 합격하던 에피소드

와 연기자가 되고 싶어 자기소개서를 감독님께

직접 넣어 드라마를 찍을 뻔 했던 기회를

받았던 이야기도 흥미진진하게 읽을 수 있었다


1만시간의 법칙이 만들어준 방송용 목소리에

대한 부분도 얼마나 열정적으로 자신이 하고싶은것을

해내는지 직접 내가 도전 해본것처럼 자세히

적어놓았다


방송 아카데미 이야기가 나오니 여동생이

방송 아카데미 다니던 시절이 떠올라 공감이

또 극대화가 되었다

여동생은 화장도 못하는 정말 모범생같은 아이였는데

아카데미 다니면서 화장도 늘고

지역방송 아나운서 하다가 언론홍보 일을 하며

경력을 쌓다 미국으로 결혼후 가서

거기서 일을 하고 있어서

방송아카데미에 대해 알고 있어서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부분이었다

저자는 공익광고 촬영 사회부기자 4년

보건의료 전문기자까지

자신의 이름을 내건 방송을 몇년이나 하면서

얼마나 긴장되고 힘들었을지 아무나 못하는

방송일을 척척 해내는데에는

뒤에서 얼마나 노력을 많이 하고 경험을 쌓아가는지

알 수 있었다


환자분과의 인터뷰 노하우나

생방송이라 돌발상황이나 말을 책임져야 하는 무게를

알려주고 있다

상처받길 허락하지 않았다는 저자의 말

그리고 자살예방 에 힘쓰시던 통화했었던 교수님의

죽음 에 대한 이야기도 마음이 안좋으면서

왜 좋은 사람들에게 꼭 이렇 일들이 생기는지

안타깝게 느껴졌다


힘들고 우울한 코로나 시기가 끝났지만

왜인지 그전과 크게 달라진걸 못느끼고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생각해보면 공황장애를 얼마나 힘들게 이겨냈는지

그것만으로도 행복한 일상생활을 누려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저자도 본인의 운명을 사랑하기로 했다고

힘든 상황일수록 더 빛을 발하는 분이신것 같다

#3923일의생존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김지수 #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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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랩 Wrap Wrap - 모아 모아 싸면 끝! 자유부엌 6
문인영 지음 / 브.레드(b.read)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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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 모아 싸면 끝!

문인영 지음

쌈으로 다양한 맛을 맛볼 수 있으면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음식이 또 어디 있을까 싶은데,

항상 집에서는 상추에 삼겹살이라는

아주 같은 공식으로만 먹게 되니

그나마 식당에서 먹게 되면 다양한 쌈을 즐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도서에서는 다양한 재료를 다양한 잎채소나

크레페, 포 두부, 유부, 냉동생지, 깻잎, 적 근대 등으로

싸서 만들어서

일반 가정에서 잘 사용하지 않는 레몬, 생강. 콜리플라워 라이스,

율무, 귀리, 바질 등등을 쌈에 추가로 더해

맛을 독특하게 만들어준다

적절하게 맛을 어우러지게 랩하는 법을

만들어보면 알게 된다





요리를 못해도 맛있는 레시피 60가지

잎채소, 두부와 달걀, 김치, 만두피와 라이스페이퍼

크레페와 또르띠아, 밥이 되는 랩, 술과 함께, 디저트

이렇게 메뉴를 구분해서 알려주고 있고,

재료의 조합을 신선하게 해서 지루하지 않게

몸을 생각하는 건강 재료들로 맛있게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잎채소에 밥만 싸먹던 나는 이렇게 다양한 연어나 쌀국수 면

야채들의 조화가 아름답다

모양도 식감도 맛도 다 다양해서

그중에 제일 첫 번째 사진 속 음식인

베트남 스타일로

케일+새우+버미첼리+채소+땅콩소스

의 조합을 만들어 봤습니다

땅콩버터가 있어서 나머지 재료만 마트에서

장을 봐와서 쉽게 만들었습니다

재료 손질만 되면 금세 완성!!!

더운 여름에 입맛 없는데 이렇게 준비해서 손에 집히는 만큼

먹고 치워 뒀다가 또 먹기에도 부담 없는

음식이고

맛도 쌀국숫집에서 파는 것 같은 월남씸류의 그런

맛이 나서 진짜 맛있게 먹었습니다~

케일 잎을 찌면 이런 맛이 난다는 걸 오늘 알았다니!!!



케일 잎은 살짝 찌고 땅콩소스 만드는 법이나 채소

새우 손질하고 익히는 법 등등

다 자세히 익히는 시간과 그램 단위까지

알려줘서 요리를 못하는 요리 초보인 신혼부부에게도

추천해 주고 싶은 도서입니다

신혼 때 음식 하나 만드는 데 한참 걸려서 도대체

요리를 언제 해서 언제 먹을 수 있냐고

기다리다 지쳐했었던 남편이 생각나는데,

이 랩랩에 나오는 요리들은 간단해서

재료만 손질하면 싸는 건 금세 쌀 수 있어서

소풍 갈 때나 도시락으로 다이어트 건강식으로도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양배추 한 통을 사면 항상 1/4도 못 먹고

버리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양배추로

활용해서 다양한 방법으로

만들 수 있는 음식이 많아서 좋고,

샌드위치 대신 크레페에 샌드위치 가 될 만한 재료들을

넣고, 싸서 간단히 만들고 가볍게 먹을 수 있어

부담이 없게 만들어 먹게 되어 있어서 좋습니다

오늘 비가 와서 부추 오징어 부침개와 베트남처럼 을 싸서

동네 친한 친구에게 나눠 줬는데

너무 맛있다고 랩으로 싼 건 딸이 좋아할 거 같아서

학원 다녀오면 줄 거라고 했습니다

"손님 초대나 음식 선물로 주기에도 손색없는 메뉴"

저자가 마스터셰프 코리아 시즌 4에서

스타일링을 맡았던 경력이 있어서인지

음식이 하나하나 다 너무 이쁘고 먹기 아까운 것 같은

비주얼을 뽐내고 있습니다

아이들 간식이나 저녁 야식으로 먹어도

부담스럽지 않아서 좋고 디스플레이가 이쁘니

손이 절로 가는 음식들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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